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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생각

20080424



- 요즘 밤마다 운동중이다. 한시간 가까이 팔굽혀펴기와 윗몸 일으키기, 간단한 체조와 제자리 뛰기를 하고 있다. 내 평생에 이 만큼 자발적으로 열심히 몸 움직이기는 첨인 듯 하다.
보통 정상 몸무게를 말할때 키 수치에서 110을 뺀 것이 정상 몸무게라고 말하는데, 삼십대 이전의 나는 1??-110=$$X0.9 심지어 1??-110=$$X0.8 이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는 1??-110=$$X1.1 의 몸무게를 갖게 되었다.
70킬로를 넘어서면서부터 붙는 살은 아무래도 뱃살인 듯 해서 심히 부담스럽다. 옷을 벗고 보는 나의 몸매가 항아리를 닮아가는 것을 참을 수 없어, 복부 근육을 단련하는 비디오도 참고로 하면서 운동중이다. 주위에 배나온 친구들을 보면서 곧 출산하겠네. 임신 몇개월이네 했던 것이 남말이 아니다.

 

- 전세계적으로 먹고 살기가 힘들긴 힘든 모양이다. 미국으로, 타국으로 갔었던 파라과이 한인 교민들이 다시 파라과이로 돌아오는 경우가 제법 눈에 띤다. 얼마전에 가게에 동전이 너무 들어와 고민이라고 했더니, 그 뒤로 다시 이백 가까운 동전이 들어왔다. 내 주머니엔 동전은 많고 지폐는 없다. 불황은 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