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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guay 이민생활

파라과이의 어떤 추석 풍경


교회에서 추석을 맞아 asado(소갈비 바베큐)를 굽는 모습.

수십인분의 소갈비를 굽느라 분주하고 연기가 자욱하다. 저 노릿노릿하고 적절한 기름이 맛의 비밀.



늦깍이님과 디카로 달 찍는 이야기를 하다 생각나서 찍은 보름달. 실은 당일이었던 어제가 더 보기 좋았다. 운전하다 본 보름달을 찍고 싶었었는데 오늘에서야 실행.

내 600만화소 디카에 달린 줌으로는 달인지 전깃불인지 알 수가 없다. 내 생각엔 화소의 문제가 아니라, 줌의 문제인 듯 하다.

중요한 사실은 추석을 맞아 파라과이의 하늘에도 보름달이 떴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