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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12:30

개미만도 못한 부모


가끔씩 자식에게 못 할 짓을 하는 부모들을 보면 '짐승도 지 새끼는 챙기는데,'라는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

오늘 집에서 물을 뿌리다 우연히 개미 구멍에서 큰 개미들이 나오는 것을 봤다. 우리 집에는 작은 개미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작은 손톱만한 길이의 큰 개미들이 나오는 것을 보곤 기겁을 해서 개미굴 입구에 물을 붓고 주위에는 개미약을 뿌렸다.


수 많은 개미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얼마 후, 개미들이 입에 허연 뭔가를 물고 나오길래 뭔가 해서 한마리를 잡아서 확인 해 봤다.





하얀 것이 꼬물 거린다. 애벌레.


수재에 지 새끼들을 챙겨서 나오는 개미들은 다른 개미들보다 뒤늦게 나온 것이었다. 개미같은 벌레도 제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도 지 새끼를 챙긴다. 자기 자식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벌레만도 못한 것이 맞다. 그런데 가끔 그런 사람들을 주위에서 본다. 예라! 이 개미만도 못한 부모야.

Trackback 0 Comment 3
  1. Favicon of http://daero0206.tistory.com BlogIcon Daero 2011.06.15 11: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신기하네요.

  2. Favicon of http://www.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1.07.09 02: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긴한데... 요즘은 벌레보다 못한 부모보다도, 짐승보다 못한 자식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아무튼 세상 참,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11.07.10 12:05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어제 Juan님 블로그 들어가서 파라과이 관련글 쫙 읽어보고 나왔는데 와주셨네요. 우연치곤....

      정말 그 말씀도 맞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고, 애들이 커가니 그런 쪽에 생각이 미치고 있긴 한데, 사람은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밖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활기찬 블로깅 중이시더군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