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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생각

낭중지추

대학시절 나와 가장 친했던 친구의 웹페이지 대문에 오랫동안 걸려있던 글이다.

낭중지추. 결국은 10년을 매달렸던 시험에 패스해서 뜻을 이뤘다.

요즈음. 그 뜻이 그에게 가졌을 무게를, 새삼 생각해 보고 있다.

그 사자성어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

나는 이러한 사람이니 세상에 나와 내보여야 한다는 것이었을까? 아니면,

나는 이렇게 있어도 이런 사람이라는 뜻이었을까?

비슷한 말이지만, 두 글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과연,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