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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꽈보기'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08.03.19 정권이 바뀌니 기사는 180도 바뀐다. (6)
  2. 2008.03.04 혹시 요즘은 포교도 낚시로 하나?
  3. 2008.02.22 언론과 포털의 게시물 게재엔 신중함이 요구된다.
  4. 2008.02.14 고구려, 대왕세종, 독도
  5. 2007.11.28 재벌경제연구소와 신문사들의 결합
  6. 2007.11.24 조선일보, 우리나라 킹메이커 맞습니다.
  7. 2007.11.23 이명박후보, 전 재산 기부할까? (2)
  8. 2007.11.22 중국이 문제야, 조선일보가 문제야?
  9. 2007.11.18 연대,고대,성대 정규직 취업률 210%넘어 (1)
  10. 2007.10.06 이그 노벨상을 열혈강호의 작가에게
2008.03.19 13:14

정권이 바뀌니 기사는 180도 바뀐다.

노무현 정권은 거시 경제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었다. 서민 경제가 어떻네 저쨌네 했어도 성장률, 수출, 환율, 국민소득 어떤 것을 봐도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조중동으로 통하는 국내 거대 언론들은 연일 경제 위기론 내지는 비관론을 쏟아냈었고 노무현 정권은 이를 해명하느라 바빴었다.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의 기사가 가관이다. 뻔뻔함이 하늘을 찔러 기가 막힌다. 이럴 때 쓰는 고사성어가 후안무치, 인면수심 일까? 긴말 생략하고 기사를 보자.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것을 국민들이 다 아는데 어려운 상황을 숨긴다고 (위기 극복에)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어려운 상황도 공무원과 기업, 노동자들이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일쇼크 때 기업들이 앞다퉈 수출 경쟁을 벌인 얘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중동 근로자들에게 '산업 역군'이라고 칭송하는 내용의 편지를 띄운 얘기 등을 섞어가며 국민적 역량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최고통치자가 경제위기론을 강조할 경우 자칫 투자와 소비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면서 경제위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경제는 마인드인데 '위기다' '위기다' 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움츠러들고 결국 경제가 위축되는 결과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명박 정권은 경제가 위기에 처했다고 얘기하고 있고 조선일보에선 "경제는 마인드인데 '위기다' '위기다' 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움츠러들고 결국 경제가 위축되는 결과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도데체 내가 지난 오년간 뉴스에서 봤던 경제위기론은 한겨레 같은 찌라시(?)에서 봤던 것일까? 이제와서 경제는 마인드라면서 경제위기론을 덮어주려고 하는 조선일보.

어떻게 한달도 안되서 저렇게 바뀔수 있을까? 나는 욕하는걸 참 싫어하는데 욕이 절로 나온다. 정말 조선일보는 사람들이 쓰기는 하는걸까? 사람이면 저럴 수 없다. 에이 XXX들. 새우깡이나 쳐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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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yworld.com/happyacupuncturist BlogIcon dook 2008.03.19 17: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난 10년동안에는 기자들이 패스워드를 몰라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나보군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19 22:27 신고 address edit & del

      차라리 그러기라도 했으면 싶습니다. 지금 저들이 하는 얘기는 자신들이 한국의 국민소득을 얼마나 끌어내렸나 스스로 고백함에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2. Favicon of http://rtong.tistory.com BlogIcon 알통 2008.03.19 17: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조중동을 잘 안 보셨나보군요 ㅋㅋ

  3. Favicon of http://goldlite2.tistory.com BlogIcon 금빛 2008.03.19 23: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새우깡은 안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19 23:48 신고 address edit & del

      일반 새우깡 말고 고단백질 노래방 새우깡이어야겠지요?

2008.03.04 10:57

혹시 요즘은 포교도 낚시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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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스를 보고 있는데 '문화,생활'란의 '올해 유망한 창업 분야는'이라는 기사 옆에 웬 전라(?)의 금발 미녀가 보이길래 무슨 창업일까?하고 사진을 눌러봤다.(실은 사진이 보고 싶었다.)



그랬더니 '떡'하니 오르는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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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사진이었다. T_T

http://news.google.com/news?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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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12:20

언론과 포털의 게시물 게재엔 신중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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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12:00 한 포털의 뉴스 사회면


오늘 오후(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위에 있는 주한미군 성폭행 헤드라인을 보고 '일본에서도 그러더니 한국에서도 또' 하는 생각을 하곤 화가 나서 뉴스를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다 읽고 보니 뉴스 밑의 댓글에 아래와 같은 류의 댓글들이 달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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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혹시나 하고 뉴스 검색을 해봤더니 이미 여자의 자작극임이 들어난 뉴스더군요. 이미 한국일보에선 2008/02/21 16:23:06에 입력한 기사가 이를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포털의 뉴스란에는 저렇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계속 실려 있으니 만일 후속 기사나 밑에 댓글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제가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흥분하면서 미군 욕을 했을 것입니다. 실은 우리의 망신인데요.

이 케이스의 경우는 뉴스 갱신에 걸리는 몇시간의 공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요 며칠 새에 인터넷에서 보이는 일련의 기사나 게시판, 블로그들을 보면  실수나 운영상의 어쩔수 없는 문제가 아닌 어떤 저의나 감정이 섞여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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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자 조선일보


파나마에서 중국산 감기약으로 사람들이 사망한 사건은 이미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파나마에서 보고서를 이번에 발표했더라도 그런경우 '2007년 파나마에선' 이런 식으로 뉴스를 내보내야 했을 일입니다. 저는 처음에 또 작년과 같은 일이 일어났나 하고 뉴스를 봐야했고, 역시 기사의 아래 댓글에는 언제적 일을 지금 올리나 하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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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털에 비중있게 소개되었던 게시판의 글


어제 한 포털의 게시판에 올랐던 8년전의 한국응원단 폭행사건에 대한 글입니다. 8년전에 있었던 일이 새삼스럽게 소개되면서 댓글 수백개와 조회수가 십만건이 훌쩍 넘습니다.(포스팅하면서 다시 확인해보니 22일 현재는 조회 22만건에 추천 145로 되어있군요.) 포털에서 포털화면 우측에 비중있게 게시를 한 위력입니다. '중국 한국응원단 폭행'이라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미 다른 포털의 게시판들이나 블로그들에도 8년전의 이 문제를 다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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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로그 공간에서 많이 읽힌 포스팅입니다. '중국 네티즌에 낚인 또 하나의 국내언론' 사실 중국 네티즌이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대충 기사거리를 구해서 올리는 기자들의 문제인데 저렇게 놓고 보니 (중국 네티즌에 당한 피해자 국내 언론으로 보여) 역시 중국이 문제라는 인식을 주게 됩니다.


가정에서도, 친구지간에도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을 들추면서 이야기 하다보면 싸움이 있게 됩니다. 그런데 한 국가에서 있었던 오래전의 일이나 국가간의 안 좋았던 일을 다시 거론한다면 양국 국민간에 감정이 좋지 못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최근 우리 국민들의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의 경우에는 '코리안 타임'이란 말이 존재했는가를 아는지 궁굼할 정도로 국민의식이 높아지고 그와 함께 개개인인의 능력(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의 교과 수준을 보면 제가 깜짝 깜짝 놀랍니다. 외국어 실력 역시)과 국가에 대한 애국심, 자긍심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국수주의나 우경화 같은 부정적인 방향보다는 우호적이고 상호발전적인 긍정적 방향으로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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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01:36

고구려, 대왕세종, 독도

      뉴욕타임스에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라는 광고가 났었습니다. 찬성하시는 분들은 진정한 애국자라고 칭송하시고 비판적인 분들은  지도가 너무 과장됐다고 비난을 하시더군요.
이 광고를 낸 서경덕씨란 분은 “세계적인 권위지인 뉴욕타임스에 광고가 게재되면 고구려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세계에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광고를 냈다”고 말했답니다.
     
      요즘 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대왕세종'에 보면 양녕대군은 생각없이 과격한 국본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마음만 앞서서 세자가 왜구토벌에 나섰다가 되려 백성들을 괴롭히고 명나라 사신에겐 대책없이 맞서다 조선을 위기에 빠트립니다. 백성들은 환호하지만 뒤에는 뒷치닥거리에 노심초사하는 충녕대군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 일간지에 광고를 내는 것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기사나 칼럼도 아니고 돈만 주면 내주는 신문광고에 '우리가 옳다'라고 주장하는 것을 미국인들이, 세계인들이 보고 고개를 끄덕여줄까요? 아니면 그 반대일까요?

      우리와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중국과 일본은 외환보유고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입니다. 그런 나라들에게 신문에 광고내는 돈자랑을 한다고 간도가, 독도가 온전히 한국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그럴 수 있다면 미국 전역의 신문에 고구려는 중국역사,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는 광고가 매일 실리겠지요. 차라리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는것이 더 현실성이 있어 보입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인디언들에게 땅을 빼앗아 세운지 200년이 막 넘은 나라입니다. 지금 영토의 큰 부분도 멕시코와의 전쟁으로 빼앗아 온지 160년 밖에 되지 않은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의 신문에 대고 2000년전의 역사를 논하려고 하는 섯부른 시도가 돈만 주고 비웃음 사는 것이 아닐까 걱정입니다.

      넷상이나 민간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타당한 일이나 기사나 칼럼도 아닌 광고면을 돈주고 사서 우리 주장을 알리는 일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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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8 09:26

재벌경제연구소와 신문사들의 결합

오늘 매일경제를 비롯해 여러 신문에 '한국 성장률 하락폭 세계 최고'라는 기사가 났다.
LG경제연구원의 자료를 빌려 '지난 10년간 경제성장률과 직전 10년 경제성장률을 비교해 한국의 하락폭이 주요 국가 중 가장 크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또 잃어버린 10년 타령이구나 했다. 그리고 내용을 읽어보니 경제에 문외한인 내가 봐도 말도 안되는 내용이었다. 지난 10년이라면 IMF기간이 포함이 되있지 않은가하는 의문을 가지고 기사를 읽어봤더니 "97년 외환위기에 따른 일시적 성장 감퇴 요인을 감안하더라도"라도 라는 부분이 있다. 생각해보자. 10명의 영업사원의 판매실적이 있는데 9명은 100%성장이고 1명은 -100%성장이 되면 평균은 어떻게 나오겠는가? 당연히 9명만 놓고 보면 평균 100% 성장이지만 마이너스 성장을 한  한명을 포함하면 평균 80% 성장률로 뚝 떨어진다.
그런데 이런걸 놓고 어떻게 단순 비교가 가능하단 말인가. 더군다나 도표를 보면 주요국 경제성장률 격차 비교라고 해놓고서는 아시아에서 IMF를 겪지 않았던 일본과 중국을 바로 옆에 두고 비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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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굼해서 한국의 연 경제 성장률을 찾아 봤더니 아래와 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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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정권때는 IMF경제환란을 일으키고는 바로 물러났기때문에 경제성장률이 6.96%가 나왔다. 그러나 아무도 IMF경제환란이 김대중정권때문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따라서 98년의 -6.9%의 경제 성장률을 김영삼정권에 포함시키면 김영삼 정권 평균 경제성장률은 4.65%가 된다. 마찬가지로 김대중정권에서는 98년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포함시키면 4.54%의 경제성장률을, 98년의 성장률을 제외하면 7.4%의 경제성장률을 이룬것이 된다. 그러나 김대중정권의 높은 경제성장률도 사실은 98년의 불황에 대한 반등과 신용거품에 기인한 바가 커 4.54%의 경제성장률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노무현정권은 신용카드대란으로 망가진 서민경제시스템을 이어받아서 4.2%의 성장을 이룩했으며, 또 자기 임기시에 부동산거품을 없애서 다음 정권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매일경제는 '이에 따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국 가운데 한국의 성장률 순위는 지속적으로 밀리고 있다. 이철용 연구위원은 "70년대 한국의 평균성장률은 8.3%로 전체 1위였다"며 "현재는 5위권도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라고 했는데 세계 5위권의 경제성장률에도 만족치 못한걸로 봐서는 한국이 80년대 이후 줄곧 경제 성장률 1위를 해와서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제 1의 경제대국이라도 돼 있어야 만족 한다는 말인가?

노컷뉴스는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말 현재 1인당 국내총생산(GDP) 3만달러를 돌파한 19개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5000∼1만달러 시기 2.8%, ▲2만∼3만달러 시기 3.0%였으며, 4만달러를 달성한 7개국의 경우에도 ▲5000∼1만달러 시기 2.8%1만∼2만달러 시기 3.3% ▲2만∼3만달러 시기 4.1% ▲3만∼4만달러 시기 3.0% 등이었다.'라고 했는데 이 수치를 보면 19개국의 경제성장률에선 1만∼2만달러 시기가 빠져있다. 그리고는 다시 4만달러를 달성한 7개국의 경우에는 1만∼2만달러시기를 넣어놨다.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가감해서 비교하는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그 시기 이들 나라보다도 높다. (한국의 성장률은 5000∼1만달러 시기(1989∼1995년) 8.0%에서 1만달러 이후 시기(1996∼2005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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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왜 1만∼2만달러시기는 빠져있는지?(바로 한국이 이 시기인데)



97년 4월 10일자 문화일보의'한국 경제성장률(GDP) 대폭 둔화전망'이란 기사의 '美농무부의 '나라별 실질국내총생산(GDP)성장률추정치'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 GDP성장률은 90-95년의 평균 7.7%에서 96-2000년에는 6.4%로, 다시 2001-2005년에는 5.6%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란 내용이 있다. 이미 미국에선 10년 전에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질것을 내다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에 와서 보면 0.5%에서 1%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IMF변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놀랍도록 정확한 예측이다.(다른나라의 전망을 봐도 그렇다.)
                                                                                                                                                                  
2007년 9월 30일자 한국경제의 기사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의 최근 경제성장률과 1인당 국내총생산(GDP)과의 관계를 그림으로 그려 보면 1인당 GDP가 클수록 경제성장률 수준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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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면 삼성사태로 성토받고 있는 재벌의 (재벌)경제연구소 주장만 알릴게 아니라 신문답게 사실에 입각한 기사를 써야하고, 우리나라 경제를 진정 생각한다면 이건희일병구하기 같은 코미디에는 나서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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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4 11:16

조선일보, 우리나라 킹메이커 맞습니다.


제가 어제 22일자 조선일보의 헤드라인, 기사, 만평, 칼럼을 분석해서 '이명박 후보, 전재산 기부할까?'라고 블로그에 올렸는데 이틀만에 이명박후보가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조선일보에서 당근과 채찍을 같이 보여줬는데 이명박 후보에게 먹혔나봅니다. 조선일보가 공개적인 칼럼에 전재산 기부를 훈수했던걸로 봐선 사전 교감은 없었던 듯 합니다. 사실 현재 이명박후보 위기긴 위기지요. 이로써 우리나라의 밤에 대통령이 '조선일보'라는 사실은 여실히 증명됐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이명박후보에게 불리한 헤드라인을 올리면서 채찍질하고 메인 타이틀과 만평에선 기부에 대한 당근, 칼럼에선 훈계. 이틀만에 두손드는 전 국민 지지율 40%의 한나라당 후보.


정말 대단한 조선일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2007/11/23 - [뉴스 꽈보기] - 이명박후보, 전 재산 기부할까?






그런데 '집권 후 재산 대부분 사회에 환원하겠다.'라는 발표는 영 아니군요. 내일 당장 다 내놔도 그 순수성을 의심할 판에 '집권 후' (집권 하긴 합니까?) '재산 대부분'(대부분이 얼만데요?) '사회에 환원하겠다.'(대통령 된 후엔 믿어도 됩니까?)

집권후가 아니라 후보 등록 후 선거기간에 '전재산 환원' 기원합니다. 푼돈도 아끼시느라 건강보험료도 제대로 못내시고, 다 큰 자식들 집안에서 일 시키시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셨는데, 그렇게 모으신 전재산 기부하신다면 대통령 하실만 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조선일보라면 '집권 후가 뭐냐? 당장 하라!'고 훈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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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06:40

이명박후보, 전 재산 기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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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중아일보의 인터넷판 조인스닷컴의 헤드라인이다. 제일 위에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을 다루고 있다. 삼성특검법이 법사위에서 통과 됐다는데 홈페이지 어디에도 삼성의 삼자도 없다. 사실 중앙일보에게 김경준은 글자그대로 희소식이었을 것이다. 삼성에 쏠릴수 있는 온 국민의 관심이 양분됐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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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인터넷 헤드라인이다. 맨위에 삼성을 다루었다. 요즘 한나라당 기관지 아니냐는 비양냥을 듣고 있는 동아일보다. 동아일보는 삼성을 맨 위에 다루느냐 이명박관련기사를 맨 위에 다루느냐를 놓고 결국은 삼성을 맨 위에 다루었다. (밑에 이명박 관련기사를 다루긴 했다.) 사실 이명박후보야 조용히 갈 수만 있다면 지지율 40%로 무난한 대통령 당선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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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좀 특이하다. 삼성특검과 이명박후보 관련 갖은 의혹, 이 두가지 빅 뉴스를 놔두고 정몽구회장의 억지 1조기부를 조선닷컴의 맨 위에 올려놨다.  이걸 보고 역시 '조선'이라 이명박관련 의혹을 덮어두려고 하는구나 하면 그것도 아니다. 중앙에 보면 이명박후보에게 매우 공격적인 타이틀이 달려있다. '이장춘 이명박에게 BBK명함 받았다 주장' '한나라, 이명박 출입국기록 공개 사실상 거부' '에리카 김 이명박 측에서 동생 문제 딜하자고 했다' 타이틀 상으론 이명박후보에게 불리한 헤드라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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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만평이다. '9년간 30억 기부한 가수 김장훈' 그리고 군중들은 ' 근데 왜 저런 사람은 대통령 선거 안나오나?' 라고 묻고 있다..


이제 조선일보의 칼럼을 보자. 강천석 칼럼은 '이명박씨가 지지자들에 갚아야 할 빚'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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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명박 후보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있으니 그 재산을 사회에 기부(환원)하라. '버리면 얻으리라'가 강천석 칼럼의 결론이다.

조선일보는 BBK 김경준이라는 큰 것 한방을 맞았으니 이제 이명박후보 측에서도 전 재산 사회환원이란 큰 것 한방을 터트리라는 주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환원만 하면 메인타이틀, 만평에서도 띄워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한편으로 관련기사에서는 이명박후보 측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나는 조선일보의 이런 생각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이명박후보 측이 지지자들과 국민에게 진 빚이 물질적인 빚이 아니라 도덕적이고 도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리면 얻으리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가야할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는 싯귀가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명박씨가 물러나면 한나라당의 집권가능성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蛇足. 만일 이명박후보가 전재산 기부를 결정한다면 계속 신문에선 기부에 대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연말을 앞두고 많은 기부와 선행이 이루어 질것이고 조중동이 나서서 이를 다룰 것이다. 기업인 출신 이명박후보나 지금 삼성의 처지를 생각하면, 이러한 기부엔 여지껏 인색했던 기업인들의 기부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이은 이명박 후보의 기부. 그렇게 해서 이명박후보는 이전에 선행을 행했던 사람들의 이미지를 차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전 정지작업이 없는 상태에서는 국민들이 대선을 앞둔 정치적 쇼나 어쩔수 없는 선택 정도로 받아드릴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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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jryu.tistory.com BlogIcon 목운 2007.11.23 09: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기획에 매우 공감합니다.

  2.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7.11.23 10: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 빼먹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만일 이명박씨가 재산기부를 결정한다면 앞으로 계속 신문에선 기부에 대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많은 기부와 선행이 이루어지겠지요. 그러면 조중동이 나서서 이에 대해 다루다가 마지막에 이명박씨의 기부. 그렇게해서 이전에 선행을 행했던 사람들의 이미지를 차용할 수 있게요. 그런 사전 정지작업이 없는 상태에서는 국민들이 대선을 앞둔 쇼나 어쩔수 없는 선택 정도로 받아드릴 가능성이 있을테니까요.

2007.11.22 10:13

중국이 문제야, 조선일보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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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채용면접시험을 기다리는 처자들


중국 한 항공사 시험에 61명 선발에 5000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주요 심사기준은 나이와 외모로 나이는 24이하에 키는 162~169㎝. 각선미가 안 좋아도 탈락한답니다. (
중국, 스튜어디스 선발에 웬 수영복 심사?)

언젠가 이와 정 반대되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서 채용공고 잘못냈다 혼쭐난 LG생활건강
이란 기사인데요. “용모단정, 키 163~166㎝, 몸무게 55㎏ 이하….”라고 LG생활건강이 1년 전에 중국에서 낸 화장품 판매요원 자격요건이랍니다. 이 직원모집광고는 중국 주용 신문들로부터 ‘노골적인 취업 차별’이라고 비난을 받고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의뢰를 받아 ‘반(反)취업차별법’ 초안을 만들고 있는 조사연구팀으로부터 대표적인 취업 차별 사례로 적발됐었답니다. 외국기업엔 취업차별 운운하면서, 제가 보기엔 중국항공사 기준이 더 심하네요. 국회가 나서서 취업차별에 침튀기면서 스튜어디스는 그 예외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 두 뉴스가 실린 곳이 조선일보네요. 사실 조선일보야 외국에서 받아서 낸 뉴스인데요.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 한구석에서 뭔가가 찜찜하데요.

그리고 나서 읽은  다른 조선일보 뉴스.
북한광물 '싹쓸이'하는 중국…"우린 뭐했니?"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중국이 북한 광물을 선점 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그에비해 우리나라는 북한 자원 확보에 주춤하다고요. 


이 뉴스를 보고서야 왜 제 속이 답답했는지 알았습니다. 바로 뉴스 밑에 달린 댓글을 보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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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8 09:25

연대,고대,성대 정규직 취업률 210%넘어

(중략) 대학별 정규직 취업률은 고려대.연세대.서울산업대.성균관대.서강대.금오공대.세명대.초당대 등 8곳(졸업자 1000명 이상 기준)만이 70%를 넘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는 5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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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7일 (토) 08:48 마이데일리


윗 사진에 있는 뉴스 제목보고 어! 이제 국민 대다수가 제 정신이 들었나? 했습니다. 어떤 비리 관련 뉴스에도(BBQ포함^^) 변함없이 이명박선생님을 지지해주신 국민들이 왜 갑자기 통닭뉴스에 관심을 갖나 했습니다.그리고 들어가서 읽어보니 총 28.2%의 시청률이라는 개념을 썼군요. 뉴스 제목엔 시청률이라고 써 놓았구요. 3개 방송사의 시청률을 합쳐 28%란 시청률은 결국 평균 9.3%의 시청률을 보였다는거 아닙니까? 100명중에 9명 본 뉴스속보가 높은 관심일까요?  댓글중에 이런 의견이 있네요. '100명중 28명이나 봤다는 건 ... 엄청 높은겨'

이런 뉴스에 대한 네티즌의 별 의견은 없길래 블로그스피어에선 어떤 반응이 나오나, 이번에 발표난 대졸 졸업생 취업률을 마이데일리식(?) 제목 뽑기로 한번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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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visor.tistory.com BlogIcon suvisor 2007.11.22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 재미있네요...
    신문에서 저런식으로 낚시질을 할 줄은 몰랐네요...
    하여튼 김경준이 이슈긴 이슈네요... 어떻게 진행이 될런지...

2007.10.06 07:11

이그 노벨상을 열혈강호의 작가에게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떴다.

 [한겨레] ‘게이 폭탄’과 소똥에서 바닐라 향을 추출하는 방법 등 기발하고 이색적인 과학 연구 성과들이 올해의 ‘
이그 노벨상’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4일 보도했다.
중략
 ‘평화상’은 동성애를 유발해 적군 병사들의 규율과 사기를 떨어뜨리는 화학무기 ‘게이 폭탄’의 개발을 추진한 미 공군 라이트 연구소에 돌아갔다. 하지만 비밀에 감춰진 게이 폭탄의 개발자는 이날 시상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기사를 본 순간 떠오른 열혈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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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의 작가는 이 신무기가 남자들 사이에 쓰일때 벌어질 치명성을 알고 있었던 듯.

그리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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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그 이그 노벨상을 열혈강호의 작가가 공동수상해도 되지 않을까?
아니면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수상자는  열혈강호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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