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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07.18 파라과이에서 빠르게 블로그 보기
  2. 2009.05.22 미디어다음의 4년간의 안타까운 변천 과정. (2)
  3. 2009.05.08 뉴스 캐스트에서 퇴출된 기독교계 국민일보 (6)
  4. 2008.07.02 다음,야후,네이버와 조중동. (5)
  5. 2008.05.29 네이버가 욕을 먹는 이유. (6)
  6. 2008.03.21 검색사이트에서 제일 우선시하는 기준?
2009.07.18 12:25

파라과이에서 빠르게 블로그 보기




파라과이는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 최근에 나아지곤 있지만 아직도 메가급에는 못미치고 128kbps가 대세가 아닌가 싶다.(몇달안에 256kbps로 바뀔 듯.)

내가 제일 선호하는 블로그 서비스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티스토리. 내가 사용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제일 빠르게 웹페이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있어서 다른 기능들보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웹 페이지의 로딩 속도. 그 다음에 괜찮은 속도를 보이는 블로그 서비스는 이글루스와 야후 정도?

네이버와 다음, 싸이월드(사실 싸이월드는 블로그 서비스가 맞나 싶다. 최악의 블로그 서비스.)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블로그 서비스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한국내 블로그 순위는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티스토리 순이란다. 원체 인터넷이 빠른 한국이어서 덕지덕지 쓸데없는 것들이 붙어서 웹페이지를 무겁게 해놔도 잘 나가는 것인데, 세계 1위인 구글의 간결함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배려를 깨닫지 못하는 한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최근에 네이버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서 블로그에 들어가 봤다.


일반적으로 표시되는 네이버 블로그의 모습이다. 파라과이에서 들어가기에는 상당히 느려서 128kbps에서는 잦은 오류로 거의 들어가기를 포기하곤 했다. 그런데 위 주소 앞에 m. 을 붙여주면


m.을 붙여주면 위와 같은 심플한 모양의 블로그가 뜬다. 상당히 깔끔하고 가볍다. 물론 블로그 이외에도 다른 네이버 서비스에도 해당된다.


위는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접속했을 때의 모양. 이제 /m 을 붙여서 접속해보자.



역시 깔끔하고 빠르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의 모바일 블로그가 더 마음에 든다. 위에 붙이는 m은 mobil을 가르키는 듯.


이 외에 다음과 싸이월드도 모바일 블로그를 찾아봤지만 해당 서비스가 없는 듯 하다. 일반적인 모바일 서비스는 되지만 유독 블로그만 되지 않는 듯. 이글루스나 야후의 블로그 서비스도 모바일 블로그가 가능한지는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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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2 11:54

미디어다음의 4년간의 안타까운 변천 과정.



20050928

내가 스크랩해 뒀던 미디어다음 메뉴바의 지난 4년간의 변천 과정을 보면, 다음이 어떤 식으로, 혹은 어떤 비젼을 가지고 움직여 왔는지가 보인다. 그 과정을 살펴보자.

2005년 9월 28일의 미디어 다음. 지금의 미디어다음의 메뉴바와는 많이 다른 형태이다. 스포츠, 텔레비존, 아고라 란이 맨 끝에 밀려서 달려있다.
현재의 view(블로거뉴스)는 중앙에 보이는 다음Only 카테고리 하위에 들어가 있었다.


20051106

현재의 미디어다음 메뉴바에 근접한 모습. 미디어다음, 스포츠, 텔레비존, 아고라, 그리고 새로 막 생긴 세계엔 이 보인다.


20060325

위의 메뉴에 새로이 TV팟과 임시로 2006독일 월드컵 메뉴가 생겼다.


20060918

드디어 View(블로거뉴스)가 다음Only란에서 독립되서 '블로거가 만든 뉴스'라는 이름으로 표시되고 있다. 그러나 미디어다음의 하위 메뉴로 표시되고 있다.


20070524

다시금 위의 메뉴바에서 새롭게 추가된 눈에 익숙한 블로거뉴스가 보인다. 우측엔 새롭게 선보이는 블로거뉴스의 란이 색색으로 광고되고 있다.


20070816

메뉴바에서 TV팟이 사라졌고 2007대선이라는 임시 메뉴가 생겼다.


20080117

대선 직후. 2007대선 임시 메뉴 이후 만화속세상이라는 링크가 새로 생겼다. 나는 이것이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보수적인 이들에게 좌파 포탈로 불리던 다음의 미디어 란에 만화란이 대선 직후에 생겼다는 사실. 나는 이 변화를 진지함을 벗고 미디어란을 가볍게 또는 희화화하는 일련의 과정의 시작이라고 본다.


20081202

현재 미디어다음의 메뉴바와 디자인이 동일하다. 새롭게 문학속세상이 생겼다.


20090310

올해 2월 10일자로 세계엔 서비스는 종료되어서 미디어다음의 메뉴바에서 사라졌다. 다음에서 둔 악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세계엔 서비스의 종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뤄보려고 한다.


20090511

다음 측에서 미디어다음의 현재와 같은 모양으로 변화시킨 첫날. 블로거뉴스의 링크가 사라졌기에 캡쳐했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캡쳐해 뒀으나, 그날 아침 View란 이름으로 바뀐 블로거뉴스의 링크가 새로 생겼다. 스포츠, 아고라, 텔레비존, View가 만화속세상과 문학속세상의 뒤로 밀렸다. 글자체도 굵게 표시된 만화속세상이나 문학속세상에 비해 얇고 눈에 덜 뛴다. 어려운 전문서적이 가득 꽂혀있던 책장에 만화책과 소설책을 바꿔 꽂아 놓았다고나 할까?


20090522

현재의 미디어다음.


미디어에 대한 정의. 기본적으로 '정보 전달'이 주 정의이며, 영어사전에는 '언론 매체'라는 정의도 있다. 내 생각엔 다음 측의 정의도 그 미디어에 대한 판단이 언론 매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것이 위에 있는 두번째 메뉴바의 미디어다음 홈의 작은 메뉴들이 뉴스홈, 뉴스 에디션, 속보, 핫이슈 등으로 뉴스 중심으로 세부화 되어 있었음이다.

이전에 사람들은 네이버는 가쉽성 기사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다음(미디어 다음)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소리를 많이 했었다. 한때 미디어다음의 트래픽이 네이버뉴스의 그것을 뛰어넘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다음은 내우외환을 맞아 쪼그라들고 있다. 정권교체 후 현정부와의 마찰, 주요 언론들의 포탈 견제, 특히 다음은 조중동의 집중 타겟이 되어서 보수언론들의 기사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다음 스스로도 그런 비판과 시선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내세웠던 유사 언론사적 행태나 시사 이슈 메이커로서의 위치를 버리고 있다.

블로그에 대한 대우의 축소, 세계엔의 폐지, 만화와 문학영역의 확대가 현재 다음이 가는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다음은 이 일련의 조치들과 함께 급격히 매출하락과 신뢰성 손상이라는 위기를 겪고 있다. 정부와 언론의 견제, 경제불황, 자신감상실 및 복지부동. 이 내우외환 속에서 다음이 살아날 수 있는 올바른 비젼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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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itizen.isloco.com BlogIcon Jane 2009.05.28 02: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네이버에서 웹툰이 직장인들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엄청난 트래픽을 만든다고 들었는데, 다음도 기업인지라 돈이 될만한 콘텐츠를 전면에 세운 것 같네요. 다음 블로거 뉴스를 뷰로 개편한 의도가 블로거 뉴스 확대뿐만 아니라 블로거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증대하려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결과적으로 봤을 때, 반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메뉴로 그대로 반영이 되네요. 세상에 정치 아닌게 있겠습니다만...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5.28 05:47 신고 address edit & del

      돈이 된다면야 돈 되는일 하는 것을 뭐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기존에 있던 서비스들을 없애거나, 뒤로 미룬 형태를 지적했습니다.
      더군다나 블로거뉴스 같은 경우는 잘 나가던 것을 오히려 죽이고 있는 형국입니다.

2009.05.08 02:01

뉴스 캐스트에서 퇴출된 기독교계 국민일보




네이버의 실시간 뉴스 캐스트에서 기독교계 신문인 국민일보가 퇴출됐다.

네이버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국민일보>를 뉴스캐스트 ‘기본형’에서 지난 1일부터 제외했다고 6일 밝혔다. (중략) 네이버 관계자는 “그동안 국민일보에 대해 선정적 편집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십수 차례 보내고 직접 만나 요청도 했으나 효과가 없어 뉴스제휴평가위에 넘긴 결과 이런 결정이 나왔다”
-한겨레 기사 중-

아직까진 네이버의 뉴스 캐스트에 표시되고 있다.


사실 국민일보가 네이버의 뉴스 캐스트에서 보인 행태는 해도 너무 했었다. (그에 관해 포스팅을 하려고 캡쳐까지 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캡쳐 사진을 지워버린 듯.) 한번은 12개의 기사 꼭지중 10개가 性과 관련된 것이었다. 전혀 性과 관련없는 기사의 제목도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性과 연계시키고 있었다.  맨 처음 그런 식의 기사 꼭지를 보곤 어느 신문사인데 이런 식인가 하고 신문사를 확인해 봤다가, 설마한 마음에 다시 국민일보임을 확인한 적도 있다. 그러다 얼마 지나선 그런 식의 기사가 잔뜩 쓰여있으면 의례 국민일보인가 보다 했다.

기독교인의 사명은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다. 복음(福音)이란 기쁜 소식이다. 기독교적 해석의 기쁜 소식은 차치하고라도, 그것이 性的이거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소식을 말함은 아닐 것이다.
선정성으로 유명하던 여러 스포츠 신문들과 코메디닷컴 같은 군소 언론사들을 제치고 기독교계 일간지가 선정성 때문에 퇴출되었다는 사실은 코메디 그 자체다.
신문이란 복음 전파에 유효한 수단을 가진 기독교 산하의 기관이 돈을 쫓아 세상 사람을 性으로 유혹하다가, 네이버의 35개 언론사 중 처음으로 쫓겨난 것은 현재의 기독교 모습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네이버로선 기독교계의 사안에 따른 편협한 시각과 자기 가족 챙기기로 있을 수 있는 반발과 자칫하면 국민일보와 척질수 있는 부담을 안고서도 행한 고육책일 것이다.

제발 기독교에서도 왜 세상에서 '개독교'라고 하면서 비판을 하는지 뒤돌아보고, 기독교를 믿으면 출세하고, 기독교를 믿으면 '돈'을 버는 듯한, 돈에 대한 집착을 버렸으면 한다. 여러번 쓴 적 있지만 예수는 그를 믿는 자들은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오늘날의 영광과 돈이 아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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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재준씨 2009.05.08 06: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참..부끄러운 일입니다. 말씀처럼 지금 현재의 한국 기독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네요.
    기독교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군요. 저러다가 어찌될른지..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5.08 07:20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나마 교회라도 다니니 이런 글을 쓰는 것입니다. 교회를 제가 다니지 않는다면, 기독교가 원래 그렇지 뭐. 하고 지나쳐 버릴 일입니다.
      관심이라도 있으니 쓴소리도 하는 것이지요.

  2. fake 2009.09.17 22: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님 개신교신자시죠? 오늘 도아님 블로그갔다가 월드비젼을 비판하는 글을 봤는데 이 단체 뭐하는 단체입니까? 뭘 알아야 비판을 하죠...선교단체인가..........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9.17 23:12 신고 address edit & del

      댓글 주신 것 때문에 저도 도아님 블로그에서 읽어봤는데 분명한 내용은 없군요.

      일단 선교,구호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파라과이에도 사람을 보내고 있구요. 간접적으로 일하는 분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데 열심히 봉사하는 것에 호의적으로 봤습니다.

      각종 의혹에 관한 글이 인터넷에 있는 것 같은데 별 관심은 없군요. 일단 제 주위에서 열심으로 옳아보이는 일 하는데 굳이 악평을 쫓아 들을 필요는 없어서입니다.

  3. fake 2009.09.18 14: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그렇군요.선교와구호라.........뭐 평가하기 나름이겠죠....파라과이는 개신교국가인가요? 남미라면....뭐 어째튼 예전에 아프칸에서 피랍되었던 인간들처럼 막무가내는 아니길 바랍니다 님께서 개신교신자셔서 민감하게 생각 하실 까봐 정작 하고싶은 애기가 있는데 하지 않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9.18 22:46 신고 address edit & del

      하시고 싶은 얘기는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종교에 대해선 항상 반론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월드비젼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사실이 거의 없기에 달리 할 이야기가 없을 뿐 입니다. 그리고 남미는 거의 모든 국가가 카톨릭을 국교로 하고 있습니다.

2008.07.02 07:05

다음,야후,네이버와 조중동.

조중동에서 포탈 다음에 뉴스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해서 미디어 다음의 뉴스 제공처를 찬찬히 훑어 보았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미디어 다음 첫 화면에서 보이는 조중동의 뉴스는 조선일보의 '가을 부동산 시장 낙엽 떨어지듯…'이라는 기사 하나 뿐이었다. 이 외에 다른 섹션들의 경우에도 조중동의 기사는 하나에서 두개 정도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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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야후 미디어에도 들어가봤다. 첫 화면에서는 기사의 출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평소에 많이 들어가보는 '실시간 많이 본 뉴스'를 눌러 봤다. 기사들에 출처가 표시되어 있어 봤더니 30개의 많이 본 뉴스 중에 조중동의 뉴스는 조선일보 1개 기사와 일간스포츠(중앙)의 2개 기사가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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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뉴스를 편집치 않겠다는 기사 내용이 생각나서 네이버 뉴스에도 들어가 보기로 했다. 
나는 아직 한번도 네이버 뉴스에 들어가 본적이 없는데 그것은 네이버가 정치적 편향성을 띈다거나 대의적 의미의 시시비비를 내가 가려서 그런 것이 아니고, 내가 한국에서 나오기 이전 네이버는 잘 알지도 못하던 포탈이었고, 이 후 유명세로 가끔 포탈에 들어가봐도 전면에 걸려있는 기사는 무게감이 없는 시시콜콜한 연예기사가 전부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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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평생 처음 대한 네이버 뉴스의 첫 화면은 야후와 같이 뉴스의 꼭지에 뉴스의 제공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그런데 내 눈을 끄는 우측의 박스. e옴부즈맨의 '[바로잡습니다] 고침 기사 모음'에는 중앙, 동아, 조선이라는 이름이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었다. 3개줄에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조, 중, 동.
다음이나 야후처럼 조중동의 기사를 보기 힘든 곳에서는 저렇게 되기도 힘들 일이다.

다음엔 가장 많이 본 뉴스에 들어가 봤다. 50개의 기사중에 9개가 조중동의 기사였다.
이렇게 놓고 보니 다음, 야후, 네이버의 순으로 조중동의 기사가 노출 빈도가 보여졌다. 아마도 시국에 비판적인 네티즌들의 포탈에 대한  인식도 저 순서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그것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한국 언론계에서 조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을 봤을때 네이버에서 비춰지는 조중동의 모습도 한국의 현실보다 (넷의 특성상) 낮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나는 조중동이나 한겨레,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을, 특정 언론사를 가리지 않고 본다. 조중동에는 독이 섞여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독이 독인지를 알고 다루는 이에게는 때로 독이 약이 될 수도 있다. 안타까운 사실은 조중동을 읽지 말아야 할 사람은 조중동 폐간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 애독자들이란 사실이다. 조중동의 기사를 보면서 그것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쓰여졌는지를 아는 이들은 정보와 프로파간다를 구별할 수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수구 꼴통을 만드는 교과서나 최면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폐간운동보다는 정화운동이 좋겠건만 좋은 말로는 씨알도 안먹히는 상대나, 퇴진운동보다는 바로세우기 운동이 옳겠건만 귀를 막고 있는 상대를 보면 참 답이 나오지 않고 그만큼 한국의 미래가 안개속에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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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tjryu BlogIcon 미리내 2008.07.02 09: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매우 타당한 지적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암이 자라지 못하게 영양을 차단하는 게 있지요. 그래서 숙제를 열심히 하는 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7.02 11:44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전 글에도 쓴적이 있지만 네이버의 편향성이라던가 그런것에 대해서는 귀동냥만 했었는데, 들어가자 마자 실감하게 되더군요. 뒤늦게라도 개선을 한다니 다행입니다.
      다만, 조중동에도 정보꺼리는 꽤 있다는 사실이 내심 아쉽습니다. 야후를 통해서 볼 생각입니다만.....

  2. Favicon of http://mycom.kr BlogIcon 컴치초탈 2008.07.21 20: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야후에서 시작하여 네이버를 거쳐 지금은 다음에서 뉴스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조.중.동 뉴스는 직접 가서 보기도 합니다.^^

  3. 2008.07.23 23:1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7.24 10:28 신고 address edit & del

      메일 드렸습니다. 제가 좌측 메신저 창에 접속해 있으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2008.05.29 11:56

네이버가 욕을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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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 탄핵 서명이 있었던 곳은 다음의 아고라였고, 김이태 연구원의 대운하관련 양심선언이 있었던 곳도 아고라였다. 블로거뉴스를 통해서 발행되는 많은 블로거들의 글은 이제 일반 언론사에서도 심심치 않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기존 신문사에서 블로거뉴스에 발행된 글을 표절한 경우도 여러번 보아왔다.

이렇듯 다음에서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모아서 반영하거나 사회정의를 위해서 표출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해놓고 있는데 그 반면 네이버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본인이 네이버를 방문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인터넷 상에서 문제 제기되어 화제가 된 철거 노점상 사진의 삭제라던가 뉴스의 댓글제 폐지, 실시간 검색어 왜곡 등의 문제제기가 꾸준히 있어왔지 않은가?

네티즌 덕분에 큰 네이버가 지금은 네티즌이 의견을 내놓을 공간을 없애고, 네티즌 사이에 비판적 이슈가 생길법 하면 미리 차단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하는 행위, 혹은 정부 비판 양심선언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러한 공간과 자유를 네티즌에게 주고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인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포털을 보면서 3S정책의 결정체가 포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섹스, 스크린, 스포츠(스피드).  사실 이 3S는 인터넷에 차고 넘치지만 그중에서도 포털은 집약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미 포털의 전면에 간간히 소개되는 연애인들의 비키니 사진은 그 옛날 선데이 서울에서 보여지던 그 것보다 선정적이면 더 선정적이지 덜 하진 않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 다음은 자기 반성의 공간이라도 있는 것 같지만 네이버는 3S정책의 충실한 실행자로 보일 뿐이다. 네이버는 자아비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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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 2008.05.29 15: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네이버를 방문하지 않아 잘 모른다면서 어떻게 비판할 수 있습니까?
    다음 아고라, 블로거뉴스, 네티즌청원 이런 서비스 네이버가 제공해주면 참 좋겠지요... 그러나 nhn은 어디까지나 사기업입니다. 어떠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그것을 내놓으라 강요할 권리는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검색어 수검은 포털기능을 수반한 사이트라면 어디나 다 하고있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5.29 23:25 신고 address edit & del

      위에 예로 들었던 사항은 인터넷에서 수차례 거론됐던 것들입니다.
      사기업이란 이유로 방치해야한다면(사실 방치하고 손가락질만 하는 정도입니다) 같은 이유로 조중동이든 삼성이든 비난받을 이유는 없겠지요.
      네이버가 다음의 몇배의 몸집을 가지고 그에 걸맞는 행보를 보이기를 바랍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thankee.tistory.com BlogIcon family 2008.05.29 17: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 정도 비판도 할 수 없다면, 무엇을 비판하라는 이야긴지요..

    사기업이라고 비판할 수 없다는 논리 자체가 잘못된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5.29 23:2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이버는 단순한 사기업이기보다는 거대 언론기관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다음은 그 방향으로 더 적극 나아가고 있는 듯 하고요.)

  3. Favicon of http://gonghyun.tistory.com BlogIcon 공현 2008.05.29 19: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확히 말하면 비판도 할 수 있고 평가도 할 수 있는데,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게 흠 -_-;
    하지만 포탈사이트의 성격상 완전히 '사기업' 영역으로만 놔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정보인권 문제 전반과 관련이 없을 수가 없으니... 좀 더 공적이고 민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5.29 23:30 신고 address edit & del

      강제할 방법이 없지만, 최근에 사용자 내부에서 자발적인 네이버 거부 움직임이 있으니 반응을 보이겠지요. 언젠가는. 결국은 변화하리라고 봅니다. 인터넷에선 변화하지 않고는 살아남기 힘들테니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2008.03.21 07:41

검색사이트에서 제일 우선시하는 기준?

이 주 전에 페트릭 스웨이지가 췌장암에 걸렸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원래 저는 연예 기사나 이미 소개된 뉴스를 포스팅 하는 것은 피하는데 사랑과 영혼을 워낙 재밌게 봤었고 한국 언론에 소개가 안되었길래 번역해서 올렸던 것입니다. 저는 스페인어로 뉴스를 보고는 재밌는 기사는 먼저 한국에 소개가 되었는지 각 검색사이트 별로 확인해보고는 번역해서 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가끔 번역하기 전에는 한국에 소개된 사이트를 찾지 못하다가 번역을 해놓고 포스팅을 하기위해 마지막으로 다시 검색하면 소개된 경우가 여러번 있더군요. 번역 뿐만 아니라 이곳 저곳 뒤져서 살도 붙이고 사진도 넣고 하는데 막상 그렇게 되고 나면 정말 맥이 빠집니다. 이틀 전에도 못하는 스페인어 가지고 2시간 이상 힘들여 번역해 놓고선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의외로 시사 관련 기사는 단어선택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어학실력을 늘린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유입 키워드 중에 '페트릭 스웨이지'가 유난히 많길래 각 검색 사이트에서 페트릭 스웨이지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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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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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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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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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검색 결과


포털 사이트 마다 각 카테고리 별 검색 결과의 맨 위에 제 글이 올라가 있더군요. 특이하게도 네이버만 제 글이 웹문서 카테고리의 맨 위에 있습니다. 하여간 이렇게 상위에 표시되어 있어서 키워드 유입이 늘어난 것인데 여기서 제가 궁굼한 것은 이렇게 검색 결과의 상위에 있기 위해서는 시간과 내용, 그리고 어떤 점이 더 검토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위 포스팅은 블로그에 올려놓고 나중에 보니 2시간 뒤부터 언론사 사이트에 관련 뉴스들이 올라왔더군요. 그런데 제가 포스팅한 것같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이 아니라고 해서 '어 내가 괜한 유언비어를 올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글을 내리려다가 후속기사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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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기사들도 있길래 그냥 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기는 의문점은 패트릭 스웨이지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은 제가 처음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제 글이 각 포털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느냐 입니다. 추측하기엔 해당 검색어의 큰 이슈에 관련한 최초의 글(시간 기준)을 상위에 보여주는게 아닌가 합니다. 다만, 글의 내용(질)도 따질텐데 이에 판단은 기계적이 되는지 아니면 사람의 판단이 들어가는지 궁굼합니다.

자신의 포스팅의 노출을 중요시하는 블로거들에게는 민감한 내용인데 이에 대해 포스팅의 신속성 이외에 검색 사이트의 다른 정확한 기준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뭘 말하려는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검색 사이트에 보여지는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는 이슈와 관련한 신속성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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