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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09.04.17 웹상에 바이러스가 극성인 듯 합니다. (4)
  2. 2009.03.23 장자연 리스트, 하민혁 (33)
  3. 2009.03.16 블로깅을 하면 책이 생긴다. (12)
  4. 2009.03.14 리뷰와 광고글, 그 둘 판단하기. (8)
  5. 2009.03.09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ii) (2)
  6. 2009.03.09 파라과이에서 RSS쓰며 블로깅하기. (4)
  7. 2008.09.26 포탈에서 편집자의 권한 Vs. 네티즌의 권한 (22)
  8. 2008.09.08 레진사태와 무관했던 것 같던 나. (2)
  9. 2008.04.30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 (3)
  10. 2008.04.11 블로거뉴스 모니터링 최종 보고 (장단점) (2)
  11. 2008.03.31 다음 블로거뉴스 모니터링 (10)
  12. 2008.03.29 올블과 입사취소 그리고 그 후. (3)
  13. 2008.03.27 200803261210 블로거뉴스 베스트 001 (4)
  14. 2008.03.26 블로거뉴스에 목매는 블로깅 (14)
  15. 2008.03.23 다음 블로거뉴스 이대로 가면 블로거근황뉴스 된다. (31)
  16. 2008.03.01 HanRSS와 올블로그 (7)
  17. 2008.02.10 올블로그, 블로그의 환상에 '만신창이' (12)
  18. 2008.02.09 블로그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6)
  19. 2007.11.14 기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문제점
  20. 2007.11.02 블로그+애드센스=판도라의 상자
2009.04.17 06:57

웹상에 바이러스가 극성인 듯 합니다.





며칠전에 알라딘이란 사이트가 구글로 부터 악성코드 경고를 받았다가 해제 되었다더니, 사흘 전부터 유명 블로거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멀웨어 경고창이 AntiVir로 부터 뜹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알라딘을 검색해봤더니 리장님이 '그나마 친절한 알라딘과 아무말 없는 다음블로그'라는 제목으로 알라딘 광고를 달아 놓은 다음 블로그들도 감염되어 있다는 사실을 올리셨네요.



사흘전부터 hanrss와 블로거뉴스를 통해 블로그들에 들어가면 경고음과 경고창이 떠서 왜 그런가 했습니다. 이상한 사이트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듣보잡 블로그들도 아닌 유명 블로그들의 사이트들을 멀티탭으로 쫙 열어놓고 보고 있던 중이라 어느 사이트가 문제인지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하나씩 열어서 확인해 보면 되지만 귀찮아서....)

그나저나 저는 알약AntiVir를 같이 돌리며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경우에는 알약은 조용하고 AntiVir만 잡아 내는군요. 경우에 따라서는 반대의 경우도 있었습니다. 백신 두개를 한꺼번에 돌리는 경우 충돌이 나는 일이 있던데, 저의 경우는 별 무리없이 돌아가니 혹시 한개의 백신만 쓰시는 분 있으시면 저 두 백신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둘다 개인 사용자에겐 무료인 백신이니까요.

그나저나 알라딘 문제가 불거진게 언제적 일인데 지금껏 해결이 안되고 있는지, 이번 일로 많은 분들이 감염됐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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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iminimi.tistory.com BlogIcon NaniNani 2009.04.17 07: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파이어폭스는 알아서 막아주더군요
    파이어폭스 쓰세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4.17 07:20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저도 웹서핑은 주로 파폭으로 합니다. 그런데 블로그의 경우는 레이아웃이 깨지는 경우가 많길래 익스플로러를 쓰고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5479.tistory.com BlogIcon 사이트헌트 2009.04.17 18: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BoBo님 안녕하세요^^.
    저는 무료백신으로 V3 lite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적어도 무료로 사용한다 하여 쓸데없는 광고나 업데이트 해라고 팝업을
    띄우는 경우는 없더군요!
    사이트 가드 설치하고 V3 실시간으로 돌리니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확률이
    적더군요! 수시로 PC를 최적화 할수도 있구요!
    늘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4.17 22:27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V3 십년전인가 바이러스가 한참 유명해졌을때 통신으로 다운받아 쓰곤 했지요.
      지금은 제가 쓰는데로 만족하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써 볼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2009.03.23 04:50

장자연 리스트, 하민혁



장자연 리스트라는 것 때문에 요즘 언론은 말할 것도 없이 블로고스피어도 시끄러운 것 같다. 궁굼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명단과 이력, 사진이 주~욱 뜨는 것이 참 편리한 세상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 대부분의 언론이나 블로거들과는 딴 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이 하나 있다. 바로 하민혁의 민주통신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인데, 언젠가 한두번 해당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당췌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나왔던 기억이 있다.

하두 요란하게 메타에도 뜨고, 다른 이들도 언급을 해서 마음먹고 그 블로그에 들어가서(RSS도 등록하고) 글을 읽어봤다. 어려운 말로, 현학적인 척 하고 있지만 말도 안되는 말을 글로 옮겨 적어 놓은 블로그다.

장자연 리스트와 카더라통신 그리고 유창선 이란 글에선

 
이렇게 써놓고 본인의 글은 더 가관이다. 역시 최근에 쓴 글들 중 4개가 장자연 리스트에 관한 글이고, 마지막 세개글의 글제는 장자연 리스트로 시작하는 홈런포들이다.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그의 글중 몇부분을 추려보면


기자라는 사람이 장자연 리스트에 올라있는 '언론사주'를 밝히지 못하는 괴로움에 자신에게 있을 불이익을 감수하고 실명을 밝히는 행위를 고민하는 사실에 쓸데없는 짓이라고 한다. 명색이 기자라면 당연히 그런 고민을 해야하지 않나?
말이 좋아 상처입은 영혼이고 제대로 치유이지 정신병자 취급이다.

그는 다른 글에서

내가(해당 일간지가) '인권 침해' 등의 사유를 들어 정당하게 그 리스트의 검색 결과 배제를 요구하는 경우, 나는 포털이 그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내가 보기에 해당 포털은 이같은 요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 글은 장자연 리스트를 포털에서 검색되지 않게 해달라고 일간지에서 요구한 의혹이 있고 그에 포털이 응한 듯 하다는 유창선씨의 글에 대한 하민혁의 글이다.

나는 묻고 싶은 것이 포털이 언론사가 아닌 힘없는 개인이 그런 요구를 한다고 해서 응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는지 궁굼하다.
하민혁은 언론사 사주가 아니라 일개 필부의 명예나 권리를 위해서도 포털에서 이름이 나와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같은 논리라면 신문사들도 일개 필부의 권리를 위해서 모든 사건과 사고에서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올때까지 신문지상에 올리면 안된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일간지의 사주정도 되면 공인이다. 그것도 보통 공인이 아니다. 정치인들의 경우, 선거 때뿐아니라 평시에도 언론의 표적이 된다.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의 모든 행위는 언론을 통해 검증을 받는다. 그런데 그런 위치에 있는 언론사, 유력 일간지의 사주에게라면, 공인 중의 공인으로 더욱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야 하리라 믿는다.

장자연리스트에 대해서 가장 큰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이들은 그들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일간지들이다. 한 유력 일간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일간지들은 연일 장자연 리스트를 다루고 있다.(최근에 네이버 오픈 케스트가 편리한 것이 유력 일간지 10개를 모아놓고 이틀간 봤더니, 장자연 리스트가 이틀동안 헤드라인에 오르지 않는 일간지는 딱 하나더라.)
해당 언론사가 포털에게 검색에서 장자연 리스트라는 검색어를 빼달라고 했다면, 그러기 전에 할일은 동료 언론사에게 조용히 해 주십사 하고 제 배에 칼 꽂는 것이 먼저이다.

이번 장자연 리스트 관련 유족이 고발한 7명중 왜 4명만 빼고 나머지는 이름이 까발려졌는가? 그리고 왜 많은 연예인들은 고소, 고발 사건만 나면 신문지상에 오를 수 밖에 없는가? 고소영은 빌딩 짓다 고소당해 신문지상에 올랐고 최근에 비슷한 건으로 장동건, 임창정도 이름이 올랐다.

내가 알기로 성매매관련해서 지은 죄가 유일하게 정부에서 인터넷에 해당 범인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겉모습과 이름으로만 먹고 사는 연예인들은 자신의 자잘못을 떠나서 소송에 걸리기만 해도 이름이 대문짝만하게 일간지를 장식하는데, 한 인간이 죽으면서 지목한 4명. 넷중 다른 셋은 몰라도 그걸로 밥먹고 사는 일간지 대표는 대문짝이 아니라 개선문(짝)만하게 얼굴과 실어줘야 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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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3 05: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봤습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하셨네요.
    다른 부분들도 대개 잘 하셨지만, 그 중 한 눈에 알아보도록 정리한 것 가운데 하나를 들어보자면,

    "이렇게 써놓고 본인의 글은 더 가관이다. 역시 최근에 쓴 글들 중 4개가 장자연 리스트에 관한 글이고, 마지막 세개글의 글제는 장자연 리스트로 시작하는 홈런포들이다."

    이걸 들 수 있겠는데요.
    님은 그러니까 이게 바람직하다는 건가요? 아니면 별로라는 건가요?

    전자라면 뭐 내 말이 맞는 거 되겠고
    후자라면 내 말이 틀린 게 하나 없다는 말이 되겠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3 05:14 신고 address edit & del

      너무 빠른 피드백에 깜짝 놀랐습니다.
      후자가 맞습니다. 하지만 욕하면서 닮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이렇게 쓰면서 저도 님에 글쓰기를 흉내내서 적어봤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3 05:20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언제나 피드백에 강하답니다. ^^

      그나저나, 그러니까 결론은 저거 나쁜 짓이라는 거겠습니다.
      그러니 내가 괄호 안에서 하고 있는 말은 당근 지적을 제대로 한 것이겠구요.
      역시 하민혁이 분석은 틀림이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덧> 참고로, 유창선의 경우는 4개나 썼지만, 저는 3개밖에 안 썼답니다. ^^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3 05:2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야 지금 한국시간 오후 4시지만 님이 계신곳은 오전 5시라. 좀 의욉니다.
      진중권이 기가 막혀, 한국은 소통 힘들어~ 의 태그와 글 내용 포함해서 넷이라 한 것입니다.
      예상했지만 댓글이 상당히 깔끔하시네요. 그 부분은 시원섭섭합니다.

  2. Favicon of http://미안하다.사랑한다 BlogIcon 새벽의깔끔한저주 2009.03.23 09: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발 이런 사람의 글이 블로고스피어에서 보여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블로거들도 아예 언급하지 말기를 바란다." 이런 부분은 자제 부탁요. 제발 좀 다름을 인정하고 삽시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3 10:24 신고 address edit & del

      흠, 하민혁님의 글들이 괴변이라고 느껴지는건 저만인가요? 윗 댓글에도 적어놨지만 저는 하민혁님의 글쓰기를 흉내내 본 것 뿐입니다.(저런 식의 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름의 문제에서 제가 이런 글을 썼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틀린 것은 틀린것이지요. 세상에는 명백히 흰색도 있고 검은색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선일보 때문에 한국의 발전이 십년은 지체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미안하다.사랑한다 BlogIcon 새벽의깔끔한저주 2009.03.23 09: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건 뭐 촛불 좀비 이후로 몰아내자~ 몰아내자~ 이따위 선동질만 유행하고있으니..쯔쯔..

    • 저주같은 축복 2009.03.23 13:43 신고 address edit & del

      정신나간 양반이시네...촛불좀비(?) 이전에 사회 모든 영역에서 이전 정권 세력 몰아내자고 완장차고 다니던 이들은 누구였으며 방송국 앞에 가스통 불붙이고 좌파세력 몰아내자던 이들은 누구였는지에 대한 기억의 망각이 무척 빠르시구려...애초에 대중정치란 것의 8할이 선전선동이라 생각하면 된다오...ㅉㅉ 그러니 MB와 그 추종자들도 여론장악에 그토록 집착하겠지...지지율 30%대 안팎에서도 자신들이 다수를 대변한다고 믿고 망할넘의 정책들 밀어붙이는 꼬락서니나...그걸 좋다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우민이나...-_-;;

  4. Favicon of http://kimgiza.com BlogIcon 김기자 2009.03.23 10: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큰일이군요. 다단계같은 하민혁의 피드백에 빠지셨으니 이건 도무지 설득할 방법이 없겠습니다.
    나중에 허탈해하고 허무해 하시는 것을 미리 알고 있기에 더욱 그렇고요.
    아쉽네요. ㅡ.ㅡ;;;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3 10:34 신고 address edit & del

      설마, 그렇기야 하겠습니까. 하민혁님 본인도 글쓴지 10분만에 별일 없이 다녀가셨고.(깜짝 놀랐습니다.)
      더 이상 논쟁할 문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민혁님은 제가 떠 볼려고 이런 글을 썼다고도 생각하시는 듯 한데 그랬다면 진작에 조선일보글로 떠들썩 할때 썼었겠지요.

      하민혁님의 해당 글이 올블로그 인기글에 떠 있었는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쓰고 나서 보니 올블에서의 유입이 많아서 들어갔다가 알았지요. 좀 뜻밖입니다. 바로 윗분같이 격한 댓글은. 전체 글중 한줄 내용으로 흥분하시네요.

    • Favicon of http://blog.gorekun.com BlogIcon 고어핀드 2009.03.23 11:40 신고 address edit & del

      다, 다단계!!

      요즘 제가 느낀 건, 하민혁 님은 안티 양산하는 게 취미이자 블로깅의 목적으로 보이지 말입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3 11:50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RSS에 하민혁씨 등록하기 전까진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윗글에서처럼 들어갔다 그냥 나온적만 한 두번 있었지요.

      최근에 민노씨와 J준님의 언급도 있고 해서 RSS에 등록하고 첫 세네글과 이전 조선일보 관련 글 하나 정독하고 나머지 훑어봤더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번 써봤습니다.

      누구말대로 추천이 있으면 비추천도 있어야겠지요.

  5. Favicon of http://alllink.tistory.com BlogIcon 링크정보 2009.03.23 12: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민혁이라는 분 검색결과 삭제와 검색 결과 필터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요.
    실제 명단이 있는 글을 제외하는 것과 '장자연 리스트'라는 검색어 자체를 무력화 시키는 건 차이가 있는데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3 12:0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럴리야 있겠습니까. 언론사주 이름도 검색어에서 빼달라고 요청한 것이 타당하다고 한것으로 봐선 검색어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것을 인식한 것이지요.(세상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한명만 존재하는 것이 아닐진데....)

  6.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3 13: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다들 여기 와서 노시는구나. 난 또 왜 내 블로그가 썰렁한가 했습니다. ^^

    고어펀드/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고, 현피 뜨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순위 추첨이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근데, 나는 그들이 왜 나를 그렇게 싫어하는지 아직도 그걸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착하고 친절한 매너맨인데 말이죠. 아~ 그렇다. 이런 식으로 댓글 다는 게 기분 나빠서라는 얘기는 어디서 들은 것같군요. 님도 그런가요? 이런 댓글 보면 치가 떨릴 정도로 기분이 나빠지느냐구요? 정말 궁금하거든요. -_-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3 14:05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님에 댓글투를 보면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도 비슷한 류인가 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론 그런 댓글을 가급적 자제하지요. 남들이 싫어하는 것을 알기에....

  7.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3 14: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민혁님을 싫어하는 이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덕분에 하민혁님 이름팔아 뜰라고 한다는 오해도 있군요. 저도 이전에 블코랭킹 200위까지도 올라가봤다가, 최근엔 시사이슈엔 가급적 글 안쓰고 조용히 있는데 왜 그런 오해들을 하시는지....

    그럴 의도였으면 공개가 아닌 발행을 해서 믹시 추천창도 달고 그랬겠지요. 그랬다면 지금의 천몇백이 아니고 몇천도 들어오겠습니다. 하여간 하민혁님, 네임밸류가 있으신듯 합니다. 그게 어떤 쪽인지는.....

    앞으로는 이런 글 가급적 안써야할 듯 싶은게 반응이 생각외로 크네요. 그리 깊은 생각없이 썼던 글인데, 글 쓰는것 조심해야겠습니다. 더군다나 저랑 상관없이 타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쓰는 일도 그리 유쾌하진 않고요.(가슴이 좀 찔립니다.)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3 20:03 신고 address edit & del

      흐흐~ 원래 판단이라는 건 다 자기가 아는 만큼에서 하는 거입니다. 이름 팔아.. 어쩌고 하는 아해들 얘기는 그 분들이 그 수준에서 사는 거겠거니 여기시면 되겠습니다. 신경 쓸 거 없으시다는 야구고, 반성 어쩌고 하시는 게 더 웃기다는 뜻입니다.

      <덧> 하민혁이 안티 많습니다. 그거 모르셨군요. 이렇게 긴 글 말고 제대로 된 짧은 글 하나 써보세요. 그럼 아마 피부로 느끼실 겁니다. ㅋㅋ ^^

  8. 더러워 2009.03.23 21: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명훈관련된 글을보고 여기저기 흘러들어 하민혁의 민주통신인가도 가봤다..참 더럽다고 생각했다. 왜 저렇게 세상을 지멋대로만 바라보고살까 하는마음이랄까...앞으로 살아가는 내인생에 저 3글자를 아예안보고살수있다면 제일좋겟다.... 그리고 민주통신이라니....이 얼마나 더러운가
    자신의 정체성이나 사람됨됨이는 무시한체 오로지 좋은것을 취하고자하는 네이밍센스.더럽다.
    이건 마치 저사람이나 주성영이나 이명박 같은사람들이 나는 착한사람이라고 외치는것과 다를바가없는것 같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3 22:36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느낀 것이 바로 그겁니다. 민.주. 와 통.신. 이 두 단어는 그 블로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 강렬히 들었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4 00:43 신고 address edit & del

      하하하~
      지금 커피 들고 들왔다가 뿜었습니다. 하하~


      보보/ 근데 왜 그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이해가 안 됩니다. 꼬박꼬박 댓글 잘 달아주지. 누구처럼 트랙백 막는 것도 아니지. 무슨 말이든 다 들어주지. 뭘 더 어떻게 해줘야 민주통신에 맞는 게 되는 건가요? 이거 진짜 궁금하거든요. ^^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4 01:23 신고 address edit & del

      분명히 블로그 운영 방식에 있어서는 민주적인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런데 님이 맨 처음 다셨던 댓글처럼 전자도 내가 맞고 후자도 내가 옳으니 이건 아니라고 느끼는 겁니다.

      님이 블로그에 써놓으신 독서평같은 것들도 이외수의 경우(전 읽어보지 못했지만) 보나마나 악평이겠지 했더니, 잘 이해되지 않는 여러 이유로 역시 악평이더군요.읽지 않아도 알수 있는 내용이랄까요?

      그리고 또 하나 바로 위에서 댓글문제로 왜 그런걸 싫어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다수가 싫어하는지 알면서 그렇게 쓰시는 것도 민주적이진 않지요. 남이 싫어하는거 좀 배려하는게 민주적 아닙니까?

      통신도 블로그에서 말하는 통신은 쌍방이어야하는데 님의 글은 항상 옳고 반론을 재기하면 비아냥조로 들리니 통신도 힘든것 같습니다.

      이상 제 짧은 의견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궁굼한 것은 위에 쓴 것처럼 '언론사나 포털이 필부의 그런 요구에 응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으시는지입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9. Favicon of http://theparks.allblogthai.com BlogIcon 단군 2009.03.24 16: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영양가가 없다고나 할까요?...저 양반 글을 읽다보면 뭔 주장을 하려고 하는지, 뭔 말을 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뭔 사상과 뭔 인생 철학을 가지고 글을 쓰는지 아니면 답글에 댓글을 다는지 전혀 알 수가 없지요...그러니 답글달던 사람들이 질려서 떨어져 나가는 거고요...시간 낭비 아닙니까?...다들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이고 그런 시간을 쪼개서 정말 귀하게 다른 분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글을 올리고 관계 형성을 하시고자 하는 건데요, 뭔가 건설적인게 전혀 아니고 그저 우스게 거리로만 블로깅을 하니 원...그렇지 않아요, 뭔가 소통하고 얻는것이 있던지 아니며 그야말로 동감이라든지 하는 감정상의 위안을 얻으면 모를까 저 사람은 하나부터 열까지 갈구고 비아냥 거리지요...그러니 다른 블로거분들이 어이없어 하시는게지요...그리고, 쥔장님, 이 글이 떠보실려고 쓰신 글이 아니라면 차 후로는 이런 찌라시 글(쥔장의 글 자체가 찌라시 라는 말씀이 아니라 찌라시 같은 블로거의 행위를 논하는 그 자체가 찌라시 성이라는 말이지요)은 더 이상 블로거스피어에 올리시는걸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만...짜증나요...이 몇몇 이름들만 들으면...도와 주삼...안보고 안듣게...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4 17:53 신고 address edit & del

      나도 단군님이 뭔 사상과 뭔 철학 갖고 사는지 모릅니다만. 그거 알아야 하는 건가요? 그거 몰라도 나는 님이 쓴 이 글이 뭔 뜻인지 다 알겠구만은. 쩝~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4 21:46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렇게 뜰줄 미쳐 몰라서 썼던 글입니다. 알았으면 안썼습니다. 남한테 악평써서 뜰라고 할 만큼 머리가 비진 않았습니다.
      저도 님에 마지막 한줄 글 땜시 촛불좀비가 됐는데.....^^

  10.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4 17: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BoBa / 뭐.. 말씀하시는 바가 뭔지는 대강 알겠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그게 왜 치가 떨릴 정도의 미움까지 받아야 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저 이가 저런 친구였구나 하면 되지.. 그걸 갖고 무슨 미워하기까지를 하느냐는 거지요. 그래서 난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http://blog.mintong.org/506#comment4984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4 21:44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님을 미워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뭐, 설령 제가 헤비급 챔피언 정도 된다고해도 현피뜨자고 할 생각도 없고요. 다만, 최근에 이쪽 저쪽에서 자주 보이시길래, 한마디 했을 뿐입니다. 저도 제 주장일 뿐이지요. 님이나, 저나,
      근데, 제 질문엔 답을 안해주시는군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4 22:04 신고 address edit & del

      어~? 그러고 보니 내가 저 글을 왜 여기에 옮겼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이게 다 고어펀드님 때문입니다. 그 글에 링크를 걸어둔 탓에 천관녀 집으로 김유신을 데불고 간 애마처럼 아무 생각없이 여기다 떨쿼두고 간 것같습니다. 죄송..

      그나저나, "정말 궁굼한 것은 위에 쓴 것처럼 '언론사나 포털이 필부의 그런 요구에 응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으시는지입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이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건 그냥 일부러 무시한 거였습니다. 요약이 잘못 되어 있어서요. 님은 이렇게 제 주장을 요약하셨더라구요.

      "하민혁은 언론사 사주가 아니라 일개 필부의 명예나 권리를 위해서도 포털에서 이름이 나와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저는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없거든요. 왜냐면 나는 포털에 이름이 나와주기를 바라니까요. 그세 설사 추잡한 일이라고 해도 말이죠. 무튼,

      "같은 논리라면 신문사들도 일개 필부의 권리를 위해서 모든 사건과 사고에서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올때까지 신문지상에 올리면 안된다."

      이 또한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구요. 내가 알아먹지도 못 하는 말에 대해 내가 답을 하는 건 좀 그렇잖아요. 물론 뭐 그게 무슨 뜻인가 하고 물어서 하나씩 풀어가면 되겠지만.. 사실 내가 아무리 한가하다 해도 그것까지는 무리지 싶어서입니다.

      버뜨!
      하민혁이 누굽니까? 블로고스피어의 일등 매너 블로거입니다.

      "정말 궁굼한 것은 위에 쓴 것처럼 '언론사나 포털이 필부의 그런 요구에 응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으시는지입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하셨는데요. 답을 드리겠습니다. "모릅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4 23:11 신고 address edit & del

      '나는 내가 만일 모 신문사의 경우에 처했다 할지라도 저 요구를 했을 법 하다는 생각입니다. 그건 정당한 요구겠다는 생각이구요.' 님은 포털이 신문사라서 그 요구에 응한게 아니라 정당한 요구여서 응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필부의 요구에도 포털이나 신문이 응하리라 생각하시냐 묻는겁니다. 전 그게 신문사의 압력이라고 하는거구, 님은 포털이 압력이 아니라 당연한 요구라 수용했다 하는거구요.

  11. gg 2009.03.25 00: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보보님 애쓰십니다 ㅋ
    다른건 몰라도 하민혁이랑 노는게 재미없지는 않나보군요

    하민혁이랑 댓글 주고받는건 나 요즘 한가하다는 의미임^^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25 00:25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제가 가게를 해서 앉아서 종일 인터넷을 합니다. 장사도 별로고, 별다른 소일거리도 없는 관계로...

      그리고 하민혁님 말대로 민주적(?)으로 댓글에 댓글도 잘 달아주시니 뭐. 전 상당히 하민혁님의 스타일이 맘에 들지만, 다른 이들에겐 거부감을 주기 좋은 타잎입니다.(그래서 저는 알아서 기느라, 저리 쓰거나 답글다는걸 자제합니다.)

  12. 7월 2009.04.18 01: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그 블로그 들어갔다 하도 어이없어서 다음에서 그 이름 검색하고 여기 들어왔습니다.
    글쓴분의 주장에 추가적으로 의견을 달아 드리자면,
    이번 MBC 사태에 관련하여, PD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하민혁씨가 담당 PD를 "언급" 하였지요.
    장자연 리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사 모든 언론에서, 모든 국민이 입에 담고 있는 故 장자연씨라고 하지만, 위에 포스팅 된 것처럼 "일개 필부라도 존중을 위해서 실명을 거론하지 말아야" 한다면,
    스스로 "장자연리스트" 라는 말을 써서는 안되는 것이었겠지요.
    제법 능수능란한 척 하지만, 결국 모순덩어리 블로거 인거 같습니다.
    아, 스스로가 거의 교주쯤 되는냥 행새 하는 느낌도 있군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4.18 02:15 신고 address edit & del

      어제 아는 분의 블로그에도 쓴 적이 있지만,
      한국 정치 지형이 보수와 진보 오십대 오십이라고 할 적에
      블로그를 비롯해 인터넷상에서는 진보가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민혁씨처럼 특출나게 튀는 사람을
      보수적인 쪽에서 집중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듯 합니다.

2009.03.16 09:32

블로깅을 하면 책이 생긴다.

이전에 블로깅을 하다 파라과이에 사는 블로거(늦깍이님)를 만난 일을 포스팅했었다.
그 후 서로의 블로그에다 댓글을 달고 하다가
'세뇨라(아내) 핸드폰번호, 게시판에 남겨주시겠어요?
좋은 소식 전하려구요.^^ '
라고 써 있는 것이 아닌가?

나도 아니고 아내에게 좋은 소식이라....
늦깍이님은 내가 미인 앞에선 한마리 순한 양이란 사실을 모르시곤 내 아내의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신 것 같은데 아내와는 서로 얼굴만 보고 변변한 대화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소식이라는건 영 감이 잡히지 않았다.

인사 한번한 상대에게서 밥먹자고 한다고 좋아할 사람도 아니고 잘 모르는 사람과
통화를 반길 사람도 아닌 것(나와 달리 낯을 좀 가린다.)을 잘 알기에....
여하튼 핸드폰 번호를 남겨놓고 이튿날 아내가 늦깍이님의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과는 잘 말도 안하는 아내가 웃으면서 통화를 하며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신기해서 전화를 끊자마자 물었더니
'아이들이 참 이쁘다며, 마침 집에 아이들이 읽을만한 책들이 있는데 와서 가져가지 않겠느냐'는
전화였다는 것이다.

이민생활을 해 본 사람은(특히 제 삼세계) 알겠지만, 이민을 나와서 우리 말로된 책을 구하는
일이란 참 어렵다.
더군다나 어린 아이들의 책은 난감한 것이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읽한만한 것은 인터넷에서 구해서 읽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읽을만한 책이 집에 있는 것이 어려서부터 독서습관을 길러준다는 면에서도 좋고
도서관같은 곳에서 책을 빌려읽는 것과 직접 책을 소장한다는 느낌은 또 다르다.


그렇게 늦깍이님의 집을 찾아가서 받아온 책들.
세어보니 모두 123권이다. 양장본으로 된 4세트의 아동용 도서와 6권의 책.

이 쫀쫀한 BoBo가 무게를 대충 달아보니 얼추 50Kg. 이민가방 한가방이다. 한국에서 받아볼래도
만만치 않은 중량.

부모가 되니 자신보다 자식에게 잘하는 사람에게 더 고맙다는 말을 실감한다.

'이것봐. 블로깅을 하니까 이렇게 책도 생기잖아. 이젠 늦게까지 블로깅한다고 구박하지마!'
아내에게 목에 힘주고 한소리했다. 늦깍이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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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islife.tistory.com BlogIcon 필넷 2009.03.16 08: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로또보다 더 기쁜일을 경험하셨군요. ^^*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6 09:34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뜻하지 않게 받는 것, 깜짝선물의 기쁨에다 아이들도 좋아하니 기쁨 두뱁니다.

  2. Favicon of http://sophiako.tistory.com BlogIcon 초하(初夏) 2009.03.16 09: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깅을 통한 진정한 책나눔을 실천하신 늦깎이님의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보보님도, 아내도 멋지세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6 09:28 신고 address edit & del

      선물 받고선 칭찬도 받다니...
      미술과 문화에 관심많으신 초하님과 늦깍이님이 비슷한 면이 있네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개 사람이 좋은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bookeys.tistory.com BlogIcon bookeys 2009.03.16 10: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대박입니다. ^^
    사실 늦깍이님만한 사람도 블로깅하면서 보기 힘들죠.
    진정한 블로거의 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6 10:25 신고 address edit & del

      늦깍이님이 팬까지 있으신줄 몰랐네요.
      괜찮은 사람을 넷에서든 밖에서든 만날 수 있다는건 즐거운 일입니다.
      저도 늦깍이님에 대해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4.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09.03.16 11: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부모가 되니 자신보다 자식에게 잘하는 사람에게 더 고맙다는 말을 실감한다.
    ==> 이문구에 완전동감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6 11:29 신고 address edit & del

      동감해주신다니 2세가 있으신 겝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꾸준히 배우나 봅니다.
      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5. 늦깍이 2009.03.16 14: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감격스런 포스팅, 귀한 선물입니다.
    여러분의 댓글에도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

    맨아래 한국학교 도서코드가 붙은 것이 있는 듯 싶은데,
    '반납하지 않은 책'이 함께 묻어 간 모양이네요.ㅋ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6 21:57 신고 address edit & del

      포스팅의 주인공이 오셨네요.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역시 좋은 일엔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혹시 한국학교책이 있다면 제가 반납하겠습니다.^^

  6.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재준씨 2009.03.17 06: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축하드립니다. 저도 가끔 블로깅을 통해서 뭔가(그것이 물질적이건 정신적이건)를 얻는다는 것을 진심으로 고맙게 여깁니다.
    BoBo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7 11:06 신고 address edit & del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물심양면으로 얻는 것이 있을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블로깅을 하면서 사람과의 인연도 얻어가는 것.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2009.03.14 12:58

리뷰와 광고글, 그 둘 판단하기.


난 나름대로 IT기기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블로거뉴스나 메타사이트에 오르는 IT관련 글같은 경우는 꼬박꼬박 챙겨보는 중이다.

어떤 제품이든(IT관련이든 의류든, 식품이든) 제품을 내놓는 회사 측에선 이미 해당제품의 장점은 죽 나열해 놓기 마련이다. 따라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해당제품의 장점만 늘어놓는 블로그에서는 그리 얻을 것이 없다. 반면에 새로 내놓는 제품의 단점은 소비자가 접하기 어렵다.  나쁜 소문이 좋은 소문보다 더 잘 퍼진다는 실험처럼 사람이 타인의 흉에 관심이 더 간다는 사실만큼이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알고 싶어하고, 그것이 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

리뷰와 광고글 논쟁으로 블로고스피어가 떠들썩했을때도 관심이 많았는데, 난 내 방식대로 이 논쟁의 해답은 간단하다고 생각한다. 즉 해당 블로거가 그 글을 읽는 독자에게 도움을 주었는가 아니었는가 그 부분만을 따진다면 말이다.

그런 점에서 IT 리뷰계에서 꽤나 유명한 한 블로거는 리뷰어로써의 자격 미달이 아닌가 생각된다.

최근에 그가 리뷰했던 복수의 제품이 리콜이 됐다. 그런데 그 제품들이 리콜된 결정적 이유가 된 하자에 대한 언급이 해당 블로거의 리뷰에는 없었다. 물론 해당 블로거에게만 하자 없는 물건이 갔을 수도 있다. 그러나 리콜이 될 정도라면 광범위한 문제였으리라 생각되고, 복수의 제품 리뷰에서 그런 하자를 수차례 발견 못한 블로거에게 리뷰어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자신이 리뷰를 진행하다가 제품의 질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때는 과감히 리뷰를 중단하고 해당 제품을 돌려주는 시스템, 이런 시스템이 되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재 리뷰도 사전 제작을 해서 내놓았으면 한다. 시간을 두고 글을 쓰다보면 1회에서 '아, 참 좋네요.'라고 써서 누군가는 그 글에 혹해 제품을 구입했을 수도 있는데, 일주일 뒤에 '이런, 이런 치명적인 결함이 있네요.'라고 쓸 수는 없을테니 말이다.

만일 리뷰를 전문적으로 하는 블로거라면 돈만(혹은 상품만) 주면 무조건 하는 리뷰보다는 리뷰할 가치가 있는 제품만을 리뷰함으로써, 해당 블로거가 비록 리뷰에서 제품의 단점을 지적하더라도 '저 블로거가 리뷰를 할 만한 제품이라면 그만한 가치가 있을거야'라는 신뢰를 심어 줄 수 있다면 그 블로거나 글을 읽는 독자 모두가 윈윈하는 길이리라.


광고글을 골라내 보자는 움직임이 있나보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엔 반대다. 자칫하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고 광고글과 광고글 아닌 글의 판단이 자의적인 까닭이다. 누군가는 어떤 제품에 필이 꽂혀서 한푼 받아먹은 것 없이 제품의 장점만 늘어놨을 수도 있는데 그것이 다른 누군가의 눈에는 광고글로 비칠 수 있는 까닭이다.
나는 얼마전에 고물, 구식, 원조 넷북을 샀다. 그리고 나의 리뷰 비슷한 글에 '내눈엔 단점이 없다'고 적었는데, 다른 많은 이의 해당 넷북의 글에선 '내 눈엔 단점이 아닌 것들'이 무수한 단점으로 비춰지고 있었다.

사실 광고글이란 블로그에서 수익을 내보자는 부단한 노력이 빚어낸 부작용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블로고스피어에선 이보다 더 유해한 일도 넘어가고 있는데, 판단하기 쉽지않은 광고글을 골라내는 운동이란, 글쎄.

언젠가 '다른 블로거를 잡아먹는 블로거'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말에 나는 남에 글을 허락없이 퍼다쓰는 펌블로거가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광고 블로그 알림 캠페인 보다는 펌 블로그 고발하기는 어떨까? 펌 블로그 같이 판단하기 쉽고, 명명백백히 블로거에게 유해한 블로그와 블로거들은 버젓이 두고 자칫 인민재판 비스무리 될 수 있고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움직임에 대한 내 생각은 '난 그 결혼 반댈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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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2news.net BlogIcon S2day 2009.03.14 14: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에서 개인적인 소견이나 제품을 평가할때 장단점에서 장점만 나온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광고가 맞지요 ^^ 아직까지는 잘 써달라~ 라고 해서 장점만 적어주는 블로그 마케팅만 성행해서 아쉽기만 하네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4 15:33 신고 address edit & del

      최근에는 단점도 꼭 섞어서 넣더군요. 단점이 맨 위에 나올때도 많습니다.
      사실 광고글은 광고글이라고 굳이 찍어주지 않아도 바로 느끼게 되지요. 좀 세련된 광고기법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거부감을 갖게 하는 것 말고요.

  2.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9.03.14 17: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염려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래서 글 제목 수정하고, 보보님의 글을 링크 인용했습니다. : )

    * 알림
    광고 블로그 알림 캠페인' -> '광고글 알림 캠페인'으로 수정합니다. '블로그'가 일반적으로 '글 단위'라기 보다는 '블로그 전체 단위'로 인식되는 것 같아서요. 광고글이라는 단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제목을 수정합니다. 보보님께서 '선의의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하셔서요. 그런 우려를 불식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광고글을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블로그 안에서도 광고글을 쓸 수도 있고, 리뷰를 쓸 수도 있고, 다양한 글쓰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광고글 하나를 썼다고 해서 그 블로그 전체가 '광고 블로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점 보보님과 독자들께 너른 이해를 구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4 23:35 신고 address edit & del

      민노씨가 그렇게 해 주시니 제가 오히려 당황스럽습니다. 그냥 작은 의견일 뿐인데, 생각지 않은 피드백이라서요.

      다만, 서로의 입장에서 광고글과 (진정한)리뷰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애플빠나 애플까의 경우에서는 한푼 생기는거 없이 내돈쓰며 애플을 사랑하는 이의 글은 반대편에서는 광고글이 될 것이고,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꼴통보수들의 눈에는 민노씨가 쓰는 정치글이 좌익빨갱이의 정치선동,선전으로 비치겠지요.(물론 제 눈에는 지극히 정상적인 글입니다.^^)

      그래서 각자의 입장이 있는데, 서로의 느낌이나 감상을 규정한다는게 좀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밑에 댓글 다신분은 돈 주는 기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논리이니 민노씨란 필명으로 정치글을 쓰시는 님이나 리뷰어란 이름으로 광고글 쓰시는 분이나 죄가 있다고 한다면 확신범이겠지요.

  3. Favicon of http://sayinme.tistory.com BlogIcon 사용인 2009.03.14 18: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4 22:09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antiblog.tistory.com/ BlogIcon antiblog 2009.03.14 20: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논리적으로 비약된 느낌입니다. 리뷰 블로거가 제품의 버그를 모두 쓰지 않았기 때문에 리뷰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리뷰 블로거가 제품상 버그를 포스트에 모두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은 테스터가 아닌 고객 체험단의 일부이고, 그들의 주목적은 기업의 요구사항 혹은 자기자신의 요구사항에 맞게 써보고 이에 관련된 의견과 느낌을 전하는 일입니다. 예를들어 세탁기를 리뷰한다면 빨래가 얼만큼 잘 빨리는지에 대해 글을 쓰지, 내부 칩이 어떤 제조사 것이고 몇 분의 몇 확률로 버그가 발생할 수 있더라는 글을 쓸 필요는 없겠죠.

    애초에 체험단에 다수의 사람을 영입하는 이유가, 이처럼 다양한 체험담을 바라기 때문인데 그 중 한명이 자신이 체험하지 못한 버그를 쓰지않았다고, 해당 리뷰어가 자격이 없다거나 블로그 마케팅 전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논리적인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4 22:05 신고 address edit & del

      예비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사서 리콜될 제품의 글을 읽을리도 없으며 리뷰어정도되면 그 정도 심각한 버그나 하자라면 인지하리라 예상합니다.

      제가 언급한 해당 블로거가 리뷰한 복수의 제품이 리콜됐었다고 말했으며(정확히는 제가 아는 것만 세건), 리콜에 이르게 된 이유도 당연히 여러가지 이유입니다.
      적어도 리콜이 될 정도의 치명적 결함이 있다면, 그 정도는 언급이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해당 블로거의 글이 기업의 요구에 부응해서 장점만 언급되고 단점엔 눈을 감는다면, 그것도 상도의에는 어긋난다고 판단됩니다. 팔려서 되돌아올 물건, 즉 팔아먹어서는 안되는 물건을 파는 행위는 잘못됐다고 사료됩니다.

2009.03.09 07:36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ii)


블로깅을 하다보면, 되도록이면 off line을 유지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on line으로 모드를 변경하게 될 때가 있다. 이 타국에서 상대방이 걸어서 이삼분 거리에 산다거나, 정면으로 마주치거나 할 때, 바로 오늘 그런 일을 당했다.(?)

언젠가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날 행사장에선 또 한 사람의 파라과이 블로거를 본 것 같다. 이것이 확실치 않은 것이 많은 포스팅 중에 있던 한장의 사진을 몇달전에 언뜻 봤던 것이기 때문인데, 복장이 자신이 올린 블로그 배경 그림과 상당히 비슷하고,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이 그 블로그의 글에서 느껴지는 다정함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내 장난꾸러기 아들을 보고 말을 걸고 이뻐하는 그의 모습이, 본인의 블로그 곳곳에 묻어있던 사람에 대한 애정과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듯 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이전에 봤던 사진을 찾기위해 다시 그 블로그를 헤메었지만 찾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또 기회는 있을 것이다.


그 뒤로 그 블로거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 일이 있었다.(그때까진 해당 블로그엔 댓글을 달지 않았었는데 그것은 로그인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놈에 게으름.....)

내가 달았던 글.


그에 달린 댓글.


오늘 우연히 뵙게 됐는데(좀 나이 차이가 난다.), 블로그 하시죠? 했더니 바로 알아봐 주시는 센스. 정말로 손가락으로 V자만 그렸다면 웬 미친놈(?)하지 않았을까? 나와 같이 그 블로거를 본 와이프의 논평.

'상당히 젊고 미인이시네. 자매가 다 미인이야. 사람도 좋아보이고. 아이들이 어렸을땐 개구장이였는데 참 괜찮아.'

이 한줄 논평에서 알 수 있는 점.

1. 역시 인물평은 빠질 수 없다.(사람의 눈은 거의 같다.)
2. 파라과이 사회는 역시 좁다.(그 블로거의 언니와 아이들을 와이프는 알고 있었다.T_T)

 머, 이미 나야 그 블로거에 대해 알고 있었으니 이제 피장파장이 됐다고나 할까?

그런데, 오늘 또 다른 블로거도 봤다. 실은 이미 지난번에 한번 보긴 했는데, 무작정 아는 척 하기가 좀 그렇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듯.

 

그런데 여기서 질문.

왜 아기도 없고, 코흘리개 애도 없는 분들이 자모실에 계신지 참 궁굼. 이건 두분 모두에게 해당되는 질문입니다.(답변은 못 듣겠지만.)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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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늦깍이 2009.03.13 04: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 저도 이 만남을 어떻게 블로그에 풀어놓을까 맘에 두고 있었는데,
    선수를 두셨군요.^^
    반가움에 와락 안을뻔했다지 뭡니까요.^^
    세뇨라되시는 선생님의 얼굴은 익숙한데, 한번도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네요.
    곱게 봐주셔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3 04:5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야 미인이 안아주시면.... (퍽.)
      반갑게 봐 주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블로그로 뵙겠습니다.

2009.03.09 04:52

파라과이에서 RSS쓰며 블로깅하기.

내가 구독하고 있는 파라과이의 블로그들.


나는 가끔씩 파라과이에 있는 블로그들을 검색을 해서 내 hanrss에 등록을 시켜놓곤 한다. 파라과이 사회가 좁고 블로깅을 하는 사람이 적은 탓에 그 블로그가 내 맘에 들던지, 들지 않던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rss에 등록을 시켜놓는다.

그런 과정에서 조금은 안타까운 점이 내가 hanrss에 등록시켜놓은 블로그의 구독회원이 1명이라고 되어 있을때, 바로 그 1명이 나라는 사실이 안타깝다. hanrss는 등록하는 순간 자신의 블로그도 등록이 되서 구독회원 1명으로 표시되니, 내가 구독을 함에도 한명이라면 상대는 아직 hanrss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말.

이렇게 각자의 블로그의 구독회원 수가 표시된다. 저들 중엔 파라과이를 이미 떠난 사람, 떠날 사람, 애초에 파라과이에 살지 않던 이들도 있다.


rss가 hanrss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것으로 보이기에 hanrss를 기준으로 적는 것이다. 

rss란 웹상에서 새로운 글이 올라오면 알려주는 서비스.(정확한 정의는 나도 모른다.^^) rss를 이용해서 블로그 이외의 사이트의 새글도 체크하는 사람도 본적이 있는 듯.

가끔씩 rss의 기능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댓글 달기도 조금은 망설여진다. '아니 저 BoBo는 어떻게 내가 글 쓴줄 알고 바로 답글을 달지? 혹시 스토커?' 그런 생각을 할까봐.
하지만 rss에 등록해 놓은 블로그는 새글이 올라오면 빠르면 오분, 십분. 늦으면 세네시간(제발 hanrss에서 이부분 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다.) 뒤면 새글이 표시된다. 언젠가는 새글 표시가 되어있길래 그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읽었더니, 읽는 사이 계속 새글이 올라왔다. 워낙 인터넷이 느린 파라과이라 다량의 사진과 함께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니 세네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있을 것이 내 눈에 훤히 떠올랐다.

내가 등록한 블로그 숫자는 81개. 200개 정도가 목표. 새글이 올라오면 옆에 파란색으로 새글의 갯수가 표시된다.



파라과이에서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rss를 사용해서 좀 더 편하고 재밌는 블로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rss의 장점은 1. 다른 이의 새글을 찾아가지 않고 바로 볼 수 있다.(알려준다)  2. 파라과이처럼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 글이 빠르게 뜬다.(주로 텍스트 위주로 글이 올라오기 때문. 스킨은 제외)  3. 본인이 관심있는, 사람, 분야의 글을 폭넓게, 편하게 접할 수 있다.(네이버 블로그는 제외. 전체공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무료한 파라과이에서 나와 관심분야가 같거나, 같은 땅에서 산다거나, 개인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의 블로그를 돌아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나는 가게를 보면서 항상 인터넷에 접속해있고 항상 hanrss(접속해 놓으면 혼자서 새글을 표시해준다.)에 접속해 놓고 블로그들의 글을 본다. 어서 200개 정도의 블로그를 채워서 한시도 심심하지 않은 순간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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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2009.03.09 05: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BoBo님. 하하하, 제가 구독자 수가 젤 많네요?! 저두 rss를 사용하기는 하는데, 아직도 사용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T^T;; 아무튼 BoBo님 블로그 페이지에 제 블로그 페이지가 광고가 되는 거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지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09 06:08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사실 Juan님의 블로그는 엄밀히 말해 파라과이는 아니지요.^^
      그런데, 포스에 계시면서 파라과이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을 아순시온에서는 내부인으로 보더군요. 절대 브라질 교포로 안쳐주는 분위기.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올리신 달과 별 사진. 실은 이곳 아순시온 하늘에서도 보고 '와! 한장의 그림이네. 사진기 있으면 찍을텐데.'했었습니다.
      역시 포스의 달과 별이나 아순시온의 달과 별은 같은 모양입니다.

  2. 늦깍이 2009.03.13 04: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Rss, 해야지 하면서 안되더라구요.^^
    생각난김에 구독신청했습니다.^^V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13 04:49 신고 address edit & del

      덕분에 구독인원이 한명 늘었습니다.
      감사!

2008.09.26 10:53

포탈에서 편집자의 권한 Vs. 네티즌의 권한

포탈에서 편집자의 권한은 막강하다. 최근 일련의 사태를 거치면서 편집권에 관해, 각 포탈들이 '난 아니야'라면서 오리발을 내밀거나, 변화를 주는 시늉을 해왔지만 내가 보기엔 여전히 이렇다 할 변화는 없다. 그런데 이번에 다음에서 블로거뉴스가 '열린 편집'을 한다고 하니 최근에 내가 느꼈던 편집권의 문제점과 이번 블로거뉴스의 '열린 편집'에 대한 의견을 내어보고자 한다.



며칠전 미디어 다음의 오늘의 주요뉴스에서 '인간극장’ 사채빚 벼랑 끝에 내몰린 가장의 희망은?' 이라는 뉴스를 읽었다. 기사를 다 읽고 댓글을 봤더니 네티즌들의 의견란이 평소 인간극장에 대한 시각과는 많이 달랐다. 인간극장이 사기꾼(?)들에게 이용당했다는 내용이었는데, 나는 사실 확인을 위해서 인간극장 시청자 게시판을 오가며 글들을 읽어보았다.
그러다가 야후의 미디어란에도 들어가 봤는데 그곳은 ''인간극장' 사채가족 방송 논란'이 주요 이슈였다. 다음의 뉴스란의 기사는 사채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의 기사였고, 야후는 그 가족의 진실성 여부에 대한 논란을 다룬 기사들이었다.
그리고 두 포털의 이러한 모양새는 만 하룻동안 지속되었다. 야후와 네이버측에서는 인간극장의 진실성 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는 사이, 다음측에서는 반나절 뒤에 '‘인간극장’ 병원생활 2년째, 이젠 세식구 몸 누일 집이 갖고싶다'라는 제목의 주요뉴스를 이전 뉴스와 대체해 번갈아 내걸며 이전의 시각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뒤 미디어 다음은 다시 "'논란 ‘인간극장’ 제작진 “방송중단 절대없다”'라는 제목의 뉴스를 주요뉴스에 내걸었는데 이는 논란에 대한 해명성이 짙은 기사였다. 이 부분에서 나는 왜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사는 주요란에 걸지 않고 방송사의 홍보성 글과 해명성 글만 실었을까 하는 의문을 품음과 동시에 편집자의 권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밖에 없었다.(난 위 논란의 옳고 그름에는 관심이 없다. 단지, 긍정적 방향으로 일관한 미디어 다음이나 비판적 시각만 오른 야후의 '실시간 많이 본 뉴스 & 포토'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전적으로 편집권에 의존 할 경우, 편집인 개인의 주관이 작용할 가능성이 크고, 네티즌의 손에 완전히 맡겨 놓을 경우, 내가 이전에 포스팅 했던 '연예뉴스에 빠진 대한민국' 처럼 특정 이슈에 대한 쏠림이나 자극적 소재 편중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그런 면에선 포탈의 이상적인 뉴스 배합은 이번 블로거뉴스의 개편 형태처럼 네티즌의 선택과 편집인이 뽑은 뉴스를 적절히 조합해서 상호보완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현재 그런 모양새를 가진 포탈이  야후 미디어의 첫 화면이 아닐까 하는데 정중앙과 좌측에는 편집된 뉴스가 우측에는 '실시간 많이 본 뉴스 & 포토'가 있어서 나름대로 그 조합이 돋보인다. 편집인의 이성과 네티즌의 '집단 지성'(?) 이랄까? (물론 항상 그렇지는 않다.)

다시, 블로거뉴스의 '열린 편집'에 대해 말해 본다면, 이전 처럼 편집자가 블로거뉴스의 베스트를 선정하는 것이 아닌 독자들의 추천에 의해서 베스트에 글이 오른다는 것인데,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다.

단, 여기에도 보완해야 할 것과 블로거뉴스에서 확실히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
블로거뉴스 베스트 하단에 Editors's Pick 라는 란이 새로 생기었는데(편집자의 특권을 완전히 버리기는 아쉬웠나보다.) 아래에 표시되어 있는 것처럼 편집자가 뽑은 글이 곧 베스트가 될 확률이 50%가 넘는다. 얼마 만큼의 시간동안  Editors's Pick에 걸려있느냐에 따라 편집자 선택글이 백퍼센트 베스트에 오를 수도 있다. 거기다 지금과 같은 방식이면 이전보다 더 노출되고 강조가 되는 셈이다. 두 군데에 링크가 걸려있으니.



따라서 다음측에서는 Editors's Pick란과 베스트 글에 걸려있을 수 있는 시간을 공개해서 공정성을 기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Editors's Pick의 글이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걸림과 내려짐과 동시에 다른 글이 올라올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겠다. 혹은 Editors's Pick의 글은 베스트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거나 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담합의 가능성은 어떤지 묻고 싶다. 최근까지도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오른 글들에 들어가보면 특정 블로거들의 글에는 베스트에서 자주 보는 블로거들의 댓글이 맨위에 쭉 걸려있는 경우를 보았다. 아마도 자신이 추천했음을 댓글로 알리고 그렇게 자신들의 카르텔을 강화하는 모양인데, 블로거뉴스에서 말하는 '부정직한 추천'에도 이러한 것이 고려되었는지 궁굼하다. 만약 열명이 돌아가며 추천을 한다면 누군가에게 몰아주는 추천의 모양새도 쉬 나타나지 않을 것인데, 기왕에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인다면 이전부터 지적되어 왔던 문제점도 보완되었길 바란다. 하루에 추천할 수 있는 글의 수를 제한한다거나 피추천자와 추천자의 글 사이에 서로의 추천 횟수를 분석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이 논란이 많았던 부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시도는 환영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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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덴스 2008.09.26 11: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포스트입니다,..^^ 단, 본문 내용 중, ""최근까지도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오른 글들에 들어가보면 특정 블로거들의 글에는 베스트에서 자주 보는 블로거들의 댓글이 맨위에 쭉 걸려있는 경우를 보았다. 아마도 자신이 추천했음을 댓글로 알리고 그렇게 자신들의 카르텔을 강화하는 모양인데,""

    이 부분은 열심히 추천(가편집)하고 있는 블로거 입장에선 100% 동의할 수가 없네요,..^^ 다음의블로거뉴스가 '열린편집'을 지향하듯, 추천 또한 '열린추천'을 하고 싶군요,,추천하다가도 포스트에 대한 감흥이나 느낌, 간단한 안부도 전할 수 있겠구요,,

    추천하는 블로거도 일반 블로거와 다를 바 없다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늘, 건필하시길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6 11:11 신고 address edit & del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적하신 부분은 솔직히! 님과 같은 분을 지적한 글이 아닙니다. 가만히 블로거뉴스를 보면 블로거뉴스의 베스트 글에만 댓글을 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제일 먼저, 빠지지 않고 말이죠. 또, 다른 블로거들의 글에선 그분들의 댓글을 발견하기 쉽지 않죠. 그런 극소수의 몇분을 지적한 글입니다.
      남을 추천하는 행위야말로 칭찬받아 마땅하지요. 그 동기가 의심스럽지 않다면 말입니다.

  2. Favicon of http://www.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8.09.26 12: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포털과 네티즌의 편집권, 다음블로거뉴스팀에서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블로거들도 다음에만 넘길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포스팅을 통해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6 12:40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습니다. 그 합리적인 해답을 찾아야 하는데, 너무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포탈에게도, 정부에게도, 블로거에도 그럴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monopiece.net BlogIcon monopiece 2008.09.26 13: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얄팍한 글과 정보로 일관하는 베스트 블로거들 많습니다만 그게 올바른 블로거로 성장하는 것에 반하는 일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지적해도 소용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아무튼 모종의 관계에 대한 해석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6 13:11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실 지적해도 소용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바뀌긴 한 모양입니다. 제 이런 글이 베스트에 오르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이전에 다음에 쓴 소리를 수없이 써 봤지만(물론 베스트는 언감생심 생각하지 않았습니다.)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제발 그 얼굴이 그 얼굴인 블로거뉴스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지껏 별 기대감이 없어서 다음에 로그인해서 추천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로그인하는 수고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hoparkc BlogIcon 好박씨 2008.09.26 14: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들이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커다란 자산이라고 믿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6 22:45 신고 address edit & del

      칭찬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mycom.kr BlogIcon 컴치초탈 2008.09.26 15: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에 로그인 해서 추천하는 재미도 제법 쏠쏠합니다. 추천 하고 다니다 보면 정말 좋은 글도 만나게 되더군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6 22:45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저도 앞으로는 쏠쏠한 재미 좀 느껴볼랍니다.

  6. Favicon of http://wnsgud313.tistory.com BlogIcon 꿈별 2008.09.26 17: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거 카르텔이란게 좀 있는거 같아요.

    어떤 블로거 글은 그렇게 내용이 탄탄한게 아닌데도 (겨우10줄) 항상 몇개씩 추천이 있고...

    오래동안 블로그 운영하시면서 사귄 소위 '일촌'들이 방문할때나 클릭해주는듯 하기도 하고..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6 22:50 신고 address edit & del

      만약에 단순히 친분만으로 추천을 하는 이가 있다면 그건 둘다에게 독약일겁니다.
      이젠 그런 모습이 좀 줄어들길 기대해봅니다.

  7. 와락 2008.09.26 18: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흠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6 22:53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글을 읽어주시고 한줄 의견이라도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8. 공감합니다 2008.09.26 23: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99프로 공감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을 보보님이 다 쓰셔서 특별히 할 말은 없네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7 00:00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시던 부분인가봅니다. 다음측에서도 기왕에 하는거 통크게 확 바꿔줬으면 합니다.
      몰랐었는데 블로거뉴스 추천을 위해서는 굳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이렇게 추천 시작을 알리는....)

  9. Favicon of http://byignorance.tistory.com BlogIcon 연어군 2008.09.27 02: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도 TV연예 부분에 한정에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보긴 했지만, 전체적인 면을 보는 시각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7 05:33 신고 address edit & del

      연어군(님)도 나름대로의 전문 블로깅분야에 맞는 시각으로 쓰셨더군요.
      각자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다만, 다음 측에서 사측의 관점이 아니라 블로거의 시각도 가져주길 바래봅니다.

  10. Favicon of http://zinibox.tistory.com BlogIcon zinicap 2008.09.30 09: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의견입니다. 그리고 난제기도하구요. 베스트에 오른 글에 달린 댓글이나 베스트글에 오른 블로거, 다음 메인에 오른 글을 보다보면 딱 봐도 한 눈에 냄새나는 것들이 보이죠. 블로거들의 양심 어쩌고 저쩌고 운운하는건 아주 순진한 생각일테구요. 시스템적으로 완벽하게 제어하는(공정하게) 방법이란 개발자들 입장에서도 엉뚱한 곳에 체력낭비, 시간낭비하는 일이도 합니다. 편집권을 유저에게 넘긴 자체만으로 환영할 일이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일꺼라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6 22:57 신고 address edit & del

      시스템적으로 완벽하게 제어하는(공정하게) 방법을 연구하는 것은 시간낭비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데는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손을 놔서도 안되겠지요.
      앞으로 더 많은 블로거들이 관심을 갖고 견제구를 날려준다면 좋은 방향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1. Favicon of http://zinibox.tistory.com BlogIcon zinicap 2008.09.30 09: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네, 항상 공개를 해주면 시원하게 해결될 인데, 어찌된 일인지 갖은 핑계를 대면서 공개 안하죠. 공개하면 악성 스패머들한테 빌미제공할 여지가 있다는 핑계로...제 생각엔 사용자들에게 공개 다 해 주면 아마도 사용자들이 감시원 역활을 스스로 해줘 정화시키는 기능도 될듯합니다. 요번 아고라에서 네티즌들 활동상 보면 가능할것도 같은데요...ㅈ ㅔ발 공개해주세요 다음.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27 00:32 신고 address edit & del

      다음에서도 고민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시도는 하고 있으니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블로거뉴스를 지켜보는 분들의 의견이 많으니 수렴과정을 거치겠지요?

2008.09.08 12:24

레진사태와 무관했던 것 같던 나.


얼마 전에 레진 관련해서 포스팅을 했었고 '나는 사실 이번 일에 그다지 관심은 없다. 나도 한때 다음의 블로거뉴스를 까댈 때는(?) 혹시라도 티스토리에서 쫓겨날까 내 포스팅들을 백업해놨으니까..... 어차피 힘센 놈들 마음 아닌가?' 이라고 썼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관련이 있었다. 그리고 관심도 있어야 했다. 레진 관련 포스팅을 하고 그 다음날 내 옛날 블로그에 들어가 봤다. (티스토리를 사용하기 전에는 이글루스에 잠시 블로그를 열었었다.)

나를 반겨주는 첫 화면.


나는 주소를 잘 못 쳤는줄 알았다. 그러나 몇번을 반복해서 들어가 봐도 보이는 화면은 '블로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폐가로 방치해 두었고 대문 화면은 티스토리로 링크를 적어 놨었기에 이글루스 측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속으론 언젠가는 정리 되겠지. 서버가 무한정도 아니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이런 식은 아니다.

내가 RSS에 등록해 뒀던 이글루스의 다른 파라과이 블로그도 들어가 봤다. 역시 존재치 않는다는 안내.
내 블로그가 폐쇄된 이유라고 짐작되는 것은 두 가지. 하나는 외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은 실명전환(국내에선 핸드폰으로 간단히 이루어지는 실명전환과는 달리 신분증을 보내고 일주일 걸린단다.), 다른 하나는 오랫동안 사용치 않았던 블로그.

두 가지 중 어떤게 되었든 안내 메일 하나 없이, 이전의 포스팅을 백업 할 여유도 주지 않고 삭제해버리는 행위는 개념이 없다고 밖에는 할 수 없다. 이러한 행태가 그냥 묻힌다면 앞으로도  블로그 제공업체에서는 이렇게 말 할 것이다. '당사의 규정 199조 99항에 의해서 귀하의 블로그를 삭제했습니다.'라고. 아무리 힘센 놈 맘이라지만 해도 너무한다.

이런 식은 아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내가 다음과 레진 관련해서 문제가 있었다고 본 부분은 (이전 글을 다시 인용하면) '실제 티스토리 측에서 메일을 보냈었는지, 레진과 다음 사이에 정확히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됐었는지 밝힐 수 있는 곳은 다음 뿐이다.' 이렇다.

즉, 약관을 위반했을 경우, 최소한 안내 메일 이든가 경고 메일 한장이라도 보내 주고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내 이글루스의 블로그 관리자 모드에 내가 마지막으로 들어갔던 것이 두 달이 채 안된 것으로 아는데 이런 식으로 블로그를 지우는 것은 아니다. 설령 불법적인 무허가 건물을 헐지라도 최소한 최고장이라도 보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일반 포털의 메일함에 경우도 접속후 3개월 내지 6개월 후에 메일함 정지, 그리고 또 다시 3개월에서 6개월 후, 개정 삭제로 아는데 개인적인 메일도 그러할 진데, 블로그처럼 개인과 다수가 만날 수 있는 장소를 그렇게 쉽게, 안내 한마디 없이 없애버리다니.
 
한마디 더 한다면 진정 블로그가 미디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처럼 별 생각없이 있다 당한뒤에 뛰기전에) 이런 일에 분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기업 약관의 백몇십조 몇항이든, 999조 99항에 의해서든, 내 블로그가 소리 소문없이 다음날 사라질 수 있으면서 스스로를 미디어라 한다면 그게 어찌 미디어 일 수 있겠나!



오늘 적고 내일 시나브로 사라질 글로 미디어가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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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j4blog 2008.09.08 15: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용자를 완전 '봉'으로 아는 곳이 많군요. 이글루스 너 마저...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9.08 23:17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실 블로거 레진이 먼저 쫓겨났던 곳도 이글루스였지요. 그래도 그때는 메일이라도 받았다는데 제게는 그렇지 않았다는게 좀 황당합니다.

2008.04.30 07:41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

이번 일요일, 한인회에서 개최한 행사에 가려고 파라과이 한국학교의 계단을 오르다가 파라과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이카 단원들을 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코이카 단원은 없다. 그럼에도 그들을 알아 본 것은 그 단원 중 한명이 파라과이에서 비교적 활발히 블로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자신의 사진이나 근황을 자세히 올리는 경우는 드문 일인데, 그는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고 있다. 누군가는 '블로그는 자기를 온전히 드러내는 공간이다. 오프라인에서 제정신으로 사는 사람들은 그런 것을 몹시 위험한 일로 간주한다.' 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나 역시 이에 동의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내 친구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나는 이런 말로 그 코이카 단원의 블로그를 변호했다. '부모와 친구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있으니 자신의 안부를 알리려는 목적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또한 제 정신을 가지고 위험한 일을 즐기는 사람은 또 그 위험만큼 만족을 얻을 수도 있다.

최근에 나는 블로깅에 열심이면서 남에 블로그에도 자주 찾아 들어가고 있다. 그것이 한국에서 유명한 블로그이기도 하고, 혹은 호주나 일본에서 유명한 블로그이기도 하다. 또한 그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열심을 가지고 보고 찾고 있는 것도 파라과이에 있는 블로그들이다. 열심히 검색을 해서 10개 정도의 블로그를 RSS에 등록해 놨다. (파라과이에서 블로깅을 하는 이가 많지 않다는 사실은 참 아쉽다.)

블로그를 통해 그 블로그의 주인을 알아 간다는 것은 소설을 통해 소설 속 인물의 묘사나 변화과정을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블로깅을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내는 경우는 드물다. 더군다나 본인 스스로 본인의 성격이나 평을 객관적으로 내놓을 수는 없는 법이다. 하지만 한 블로그에 있는 글들이 쌓여가다 보면 블로그 주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블로거 개인에 관한 정보도 쌓여간다. 이런 글들을 읽으면서 나는 숨은 그림찾기 속에서 내 속에 있는 스토커로서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곤 한다.

나는 포스팅을 보고 마음에 들 경우 그 블로그의 맨 처음 글부터 차근 차근 읽어본다.(너무 많은 포스팅이 있는 블로그를 빼곤 되도록 그렇게 한다.)  그렇게 읽어가다 보면 블로그 주인의 나이, 직업, 성격, 관심, 성별, 결혼여부, 사는 곳 등등이 나타나고 마지막 호기심은 그의 외모이다. 사실 극소수의 블로그만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기 때문인데, 덕분에 많은 상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사람은 글이 편하고, 성격도 유해보이니 좀 통통하겠지라던가, 이 사람은 샤프하게 느껴지니 말랐을거라는 식의 나름대로의 상상이 발동하는 것이다. 그러다 우연히 올라온 당사자의 사진을 보게되면 역시. 라던가 호! 혹은 아니, 이럴수가? 라는 식의 반응을 속에서 일으키곤 한다.

그날 행사장에선 또 한 사람의 파라과이 블로거를 본 것 같다. 이것이 확실치 않은 것이 많은 포스팅 중에 있던 한장의 사진을 몇달전에 언뜻 봤던 것이기 때문인데, 복장이 자신이 올린 블로그 배경 그림과 상당히 비슷하고,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이 그 블로그의 글에서 느껴지는 다정함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내 장난꾸러기 아들을 보고 말을 걸고 이뻐하는 그의 모습이, 본인의 블로그 곳곳에 묻어있던 사람에 대한 애정과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듯 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이전에 봤던 사진을 찾기위해 다시 그 블로그를 헤메었지만 찾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또 기회는 있을 것이다.

위에 말했던 코이카 단원도 블로그의 올라 있는 글들이 온전히 블로거 본인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던 느낌이다. 표정, 목소리, 동료들과 어울려 있는 모습이 바로 블로그에 있는 그대로였다. 블로그로만 알던 사람을 직접 본 마음에, 일면식도 없는 주제에, 가서 말을 걸려했다. 그러다가 다른 그의 동료가 그에게 말을 걸기에 그냥 내 갈길을 갔지만, 다음에 다시 볼 일이 있다면 말을 걸어볼 생각이다. '블로그 하시죠. 반갑습니다. 블로그, 잘 보고 있어요.'라고 말이다. 댓글이 아니라 살아있는 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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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재준씨 2008.04.30 14: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언제 한번 뵙고 싶네요. ^^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4.30 23:02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꼭 그러고 싶습니다. 얼른 돈 벌어서 호주로 함 놀러가야 할텐데 말이죠.

  2. 2008.05.07 04:4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4.11 12:49

블로거뉴스 모니터링 최종 보고 (장단점)


블로거뉴스의 긍정적인 점


1. 정말 대단한 메타블로그
일단은 메타블로그가 블로거의 글을 소개하는데 주 기능이 있다고 말한다면 블로거뉴스만큼 큰 역할을 하는 메타블로그는 없다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 같다. 모니터링 기간중 내가 보기에 사람들에게 제일 관심이 많았던 글은 '차마 쳐다볼 수 없는 여고생의 일탈' 이 아니었나 싶다. 네이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서 내 블로그까지 왔다갔다. (제목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듯 하다.)
최근에(4월 10일) 베스트 창을 30개에서 36개로 늘린 것도 블로거들을 소개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하다.(미디어 다음의 각 섹션별로 블로그들을 소개하는 것도 그렇다.)


2. 최근에 보이는 변화를 위한 노력

 

블로거뉴스는 최근 '추천왕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후 해당 블로거뉴스의 추천 결과를 편집 영역에 상당한 비중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중략) 따라서 네티즌들의 추천으로 각 채널 인기뉴스 상위에 오른 블로거뉴스는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선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블로거뉴스 베스트를 1회 이상 쓴 블로거기자라면 누구든 블로거뉴스 첫 화면에 자신의 포스트를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 베스트 블로거기자와 파트너 추천 블로거에게만 개방돼 있던 블로거뉴스 첫 화면을 일반 블로거기자에게도 연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블로거 분들에게 공평한 추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의 글처럼 추천왕 제도로 인해 네티즌들의 참여 가능성이 늘어났다.(부수입의 가능성도 늘었다.)  그리고 블로거들이 좀 더 자신의 글을 블로거뉴스에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으며 또한 이런 시도들이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보완되어야 할 점.


1. 여전히 폐쇄적인 블로거뉴스
이전의 포스팅에서 다음의 블로거뉴스가 일부 블로거들의 글만을 소개한다면 그것은  블로거뉴스가 아닌 다음뉴스일 뿐이라는 지적을 했었다. 이번에 보이는 데이터에도 그것은 분명해 보인다. 514개의 글중에 단수의 글이 오른 블로그는 29%인 152개이고 나머지 71%의 글은 복수의 글을 올린 블로거들에게서 나왔다.

2. 편집진들의 베스트 선정에서의 주의
블로거뉴스에서 편집진들의 역할은 분명 필요하다. 다만 모니터링 중에 보았던 현상들중에 당황스러웠던 것은 남에 글을 스크랩했다가 내려지는 글들이 있었다는 사실과 자신의 블로깅 목표중 하나가 애드센스로 인한 광고 수입이며 스크랩도 당연하다는 블로거의 글을 필두로 세번(내가 아는 것만) 베스트에 올랐었다는 사실이다. 내가 알기론 스크랩해서 포스팅하는 블로그는 애드센스에서 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글이 당당하게 베스트에 올라왔는지 알 수 없었다.(해당 블로그는 스크랩 글이 반 이상이었다.)
편집진들이 베스트 선정시에 해당 글의 스크랩 여부 확인과 해당 블로그가 어떤 성향의 블로그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좀 더 필요하다.

3. 보완되어져야 할 추천 및 추천왕 제도
블로거뉴스의 모니터링 중 보았던 재밌는 현상은 추천왕 제도로 인해서 엄청나게 늘어난 추천수이다. 그런데 이 추천제도가 도리어 블로거뉴스에 있었던 일부 블로거들의 담합을 더 강화시켜주고 편집진의 편집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여진 데이터에서 보여지듯이 특정 블로그의 글은 거의 100% 베스트를 차지 한다는 점에서 해당 블로거의 글이 올라왔을때 무조건 추천을 하게 되면 추천왕에 유리하다.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블로거의 글들은 베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얼마 되지 않으니 쳐다 볼 필요없이 기존에 베스트에 뽑혔던 블로거 200명 정도의 명단만 가지고 추천에 활용한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쉽게 추천왕에 오를 듯하다. 200명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스무명정도의 블로거기자는 매일 블로거뉴스에서 볼 수 있으니 그들의 글은 추천하면 무조건 유리하다. 또한 편집진들에게는 추천수 많은 글을 베스트에 올린다는 명분도 쌓을 수도 있고. 이 시스템은 기존의 폐악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라면 최선의 방법이다.

블로거뉴스에서는 해당 블로거기자가 올린 포스팅의 목록과 추천한 글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표시한 닉네임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최신뉴스는 포스팅한 글들이며 추천한 뉴스를 보면 해당 블로거가 추천한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곳을 통해서 블로거뉴스에 자주 베스트에 오르는 몇명의 블로거들의 포스팅의 추천수 및 조회수 그리고 해당 블로거가 추천한 글들을 살펴보았다. 예상대로 해당 블로거들의 모든 글의 추천수는 수십에서 수백에 달했다. 조회수에 상관없이 말이다. 그리고 해당 블로거들이 추천한 글들도 살펴본 결과, 반정도의 블로거들은 추천수가 얼마 안되는 글도 많았지만 나머지 반정도는 모든 추천 글들의 추천수가 수십에서 수백에 달했다. 즉 그 블로거가 추천한 글은 무조건 추천수 수십에서 수백이 됐다는 얘긴데, 그 이야긴 해당 블로거가 추천 많이 받은 블로거만 골라서 (의미없는) 추천을 했다거나, 몇몇이 담합해서 추천수를 늘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해당 블로거가 글보는 눈이 너무 정확해서 사람들에게 추천받을 글을 100% 맞춘다거나.

이런 담합과 추천왕 제도의 상금에만 따라가는 추천 남용을 막으려면 한 블로거의 글이 너무 자주 베스트에 올라오면 안된다. 이것은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는 문제로 편집진에서 몇명 블로거를 자주 올리고 추천왕을 노리는 사람들은 해당 블로거의 글을 추천하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베스트에 올라온 블로거의 글은 일정기간 다시 베스트에 올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추천 확인을 위해서는 추천을 한 글만 보여져서는 안된다. 어차피 글이 제목까지 바뀌어서 표시되기 때문에 추천한 글 옆에 그 글을 쓴 블로거의 닉네임도 같이 보여져야지 이 사람이 특정인에게만 추천을 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같은 모양에서는 담합한 이들끼리만 '어, 너는 내 글을 추천했구나, 나도 니 글 추천했다.'라는 확인에 도움이 될 뿐이다. 따라서 이를 막으려면 추천한 글과 추천해준 네티즌의 닉네임을 공개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추천 공개가 될 것이다.

몇명의 블로거뉴스 활동 블로거들 중에는 블로거가 아니라 브로커에 가까운 이들도 몇명이 있는 듯 싶다. 이들의 댓글은 블로거뉴스에서 활동하는 유명 블로거들의 블로그에서는 맨 윗줄에서 쉽게 발견되지만 그 이외의 블로그에서는 본 적이 없다. 끼리끼리 모인다지만 너무 드러내놓고 담합을 하는 이들은 블로거가 아니라 브로커에 더 가까와 보인다. 사실 그들 사이에 있는 그 끈끈한 동료애(?)도 광고수익과 추천왕 상금이 아니라면 모래성임은 자명해 보인다. 이렇게 추천수 조작 및 담합하는 블로거들이야 말로 블로거뉴스에서 내보내는 것이 블로거뉴스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길이 아닐까 한다.


사실 장점과 단점을 공정히 써 보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독설에 가까운(?) 단점 언급이 훨씬 많은 듯 하다. 하지만 최근에 보이는 블로거뉴스 편집진의 변화노력이 너무나 명백히 보이는 단점을 곧 보완하리라 믿으면서 글을 맺는다.


나의 미팅기억과 블로거뉴스
다음 블로거뉴스 모니터링
블로거뉴스에 목매는 블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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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재준씨 2008.04.11 14: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봤습니다. 아마 다음베스트로 오르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꼭 봐야할 바이블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4.11 14:3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말입니다. 베스트에 오르거나 추천왕에 오르는 것이 너무 빤해서 탈입니다. 담합과 아부. 그 둘만 있으면 만사 OK니..... 이것만 어느 정도 해결되면 저도 추천왕에 도전해볼 생각인데요. 30만원의 당근이^^
      베스트 단골이신 J준님에게는 필요없는 정보지만요. 그래도 말씀으로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2008.03.31 13:01

다음 블로거뉴스 모니터링

블로거뉴스 모니터링 중간보고


만 72시간 동안 5번에 걸친 블로거 베스트의 모니터링 결과 그 시간동안 모니터링에 보인 블로그의 숫자를 보면
한번 63

두번 23

세번 4

네번 6

다섯번 1

로 나타났다.


이것은 모니터링에서 보인 횟수로 같은 글이 장시간 걸려 있으면서 두번씩 세어진 경우도 있다.(장시간 보여졌다는 것은 그만큼 노출기회가 많다는 점에서 셈에 넣었다.) 그리고 블로거뉴스의 베스트는 시시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위의 수치는 평균적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랐던 글의 총 수는 150개. 사흘동안 모니터링시 글을 올렸던 블로그의 수는 97개.
단수의 글을 올린 블로그 63개.

복수의 글을 올린 블로그 34개.

즉, 150개의 글중 단수의 글은 63개. 나머지 87개(58%)의 글은 34개(35%)의 블로그에서 나왔다.

여기서, 단수의 글이 관찰된 대부분의 블로그들도 이미 평소 자주 블로거뉴스에 오르는 블로그들로 나타났으며 극히 일부분이 처음 블로거뉴스에 오른 글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포스팅 횟수 7개 미만의 블로그들이 십여개 가량 보였는데 이미 애드센스를 달고 있는 블로그들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구글측의 허가를 받으려면 일정 수의 포스팅이 필요한데 애드센스를 이미 달고 있었다는 사실은 기존의 블로거들 중에 블로거뉴스를 목표로 하고 새로운 블로그에서 블로깅을 시작한 이들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해준다. 또 이들 중 두세개의 블로그는 블로그 개설 후 첫 포스팅이 블로거뉴스에 뽑히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 포스팅 횟수가 적은 급조된 블로그 중에는 이번 총선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블로그가 있었는데 모든 글의 추천수가 수백으로 추천수 조작의 가능성이 엿보였다.

 

그러면 이쯤에서 내가 왜 블로거뉴스를 모니터링을 하게 됐는지 태도를 분명히 해본다.

막연한 말보다는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비판이 필요하고,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이야기해 볼 생각에서이다. 그 와중에 어느 블로거께서 블로거뉴스로 트래픽을 늘려서 광고 수익을 노린다는 비난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하셔서 과감히 하루 100원 가량의 거액의 수익을 안겨주던 애드센스를 내렸다.(모니터링을 하는 동안은 계속 내려 둘 것이다.) 또한 자칫하면 다음 측의 제재가 우려된다는 소리도 있어서 일단 내 블로그에 있던 글들을 모두 백업해 두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썼던 글들을 다시 볼 수 있었다.


블로깅을 시작하고 얼마 안있다 쓴 글에서 '다음 블로거뉴스나 올 블로그 같은 메타블로그에서 한번 탑에 올라간 블로거의 경우에는 최소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는 탑에 올리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었고,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서 방문자 5만명 이상을 받은 직후에는 '하지만 이런 내 개인적 경사(?)에도 '다음 블로거뉴스나 올 블로그 같은 메타블로그에서 한번 탑에 올라간 블로거의 경우에는 최소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는 탑에 올리지 않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되리라는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썼었다.


다시 한번 그때 그렇게 썼었던 이유를 되풀이한다면 글을 읽고 그 글이 괜찮을 경우 글쓴이의 다른 글도 찾아가서라도 보게된다. 개인적으로 RSS에 등록해서 보는 블로그도 이제는 50개정도 되고. 아마도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블로그에 들어가서 최근 포스트에 눈길 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만일 내 생각대로만 된다면 몇명만이 블로그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아닌 모든 블로그들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현재 사실상의 한국 최대 메타블로그인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여러 블로거들을 소개시켜준다면,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방향이 아닐까?

 

그럼 블로거뉴스의 폐해를 짚어본다면


1. 다음측에선 블로거들이 기자로서 참여하는 다음 블로거뉴스라고 한다.

어느날 조선일보나 한겨례에서 전국민에게 '전국민이 기자입니다'라며 기사를 송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하자. 그리곤 지금과 다름없이 독자투고란이나 오피니언 정도에서만 자사의 기자가 아닌 외부인의 기사가 보인다면 독자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 지금 다음 블로거뉴스의 모습이 그런 꼴이다. 6만명의 블로거를 모아놨다지만 글이 올라가는 블로거의 숫자는 극히 제한적이다. 내가 모니터링을 좀 더 해서 많은 데이터를 갖게 되면 정확히 말할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 150개의 글로만 보더라도 평소에 실리는 30개의 베스트 글중에 새로 발굴되는 블로그의 글은 그 중 5개가 채 되지 않고 나머지 25개 이상의 글은 항상 실리는 블로그의 글이 올라오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다음측에 입맛에 맞는 글을 올리게 되고 또 그런 글이 채택된다. 블로거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실은 '블로거뉴스'가 아닌 다음의 블로거 기자들이 쓰는 '다음 뉴스'인 셈이다.

 

2.  첫번째의 연장선인데 다음 블로거뉴스 기자들의 편향성과 다음에 대한 복종성 문제이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경우 한 포스팅을 수십만이 넘는 사람들이 읽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큰 영향력을 갖게 되는것인데 이것이 다음의 다음에 의한 다음을 위한 뉴스로 둔갑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음 블로거뉴스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적도 있고(특히 대선에서 심했다.) 나도 이전에 짚고 넘어갔던 적이 있다. 최근에 리장님이 문제제기하고 있는 다음의 해킹관련문제가 있고, 얼마전에 내가 다음 블로거뉴스에 블로거 개인이 물건을 구입한 네 줄 이야기를 올렸다고 비판을 하고 그에 반향이 있자 그로부터 계속 블로거뉴스엔 '블로그는 개인의 소소한 일상을 다루어도 된다.' '블로깅을 임의로 재단내지 정의하려는 잘못된 시도가 있다'는 식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실 위의 예는 블로거뉴스에서 사과를 해도 부족한 부분인 듯 한데 오히려 편집진의 정당화 내지는 유명 블로거를 내세워서 타인을 공격하는 글을 베스트에 올리고 있다. 여기서 위험한 점은 국내에서 파워블로거라고 해봤자 하루 만명의 트래픽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음 측에서는 자신과 입맛이 맞지 않으면 반대글을 쓴 블로거의 글을 골라 올려 수십만의 트래픽으로 반대글을 죽이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곧 블로거 누구에게라도 닥칠 수 있는 일이다. 블로고스피어를 넓혀줄 것을 기대했던 다음에서 블로고스피어를 죽이고 있는 상황이다.

 

물고기를 잡아서 주는 것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낫다.


블로거들에게 일시적으로 대량의 트래픽을 주는 것보다는 가끔씩이라도 꾸준히 블로거들을 소개시켜서 사람들에게 좋은 글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블로거들이나 블로거들의 글을 읽는 독자에게도 유익한 길이다.

블로거뉴스의 블로거기자 중에는 정말 좋은 기사를 쓰는 블로거들도 많다. 그런 블로거기자의 블로그는 자그맣게라도 고정된 링크를 달아서 사람들이 해당 블로그로 찾아갈 수 있도록 소개시켜주는 것이 낫지, 글 하나 하나씩을 다음 이름으로 소개시키는 것은 다음과 해당 블로거 모두에게 유익한 행위가 아니다. 정말 그 블로거의 글이 하나같이 좋은 글이라면 사람들이 해당 블로거의 블로그로 찾아가게 하고 RSS를 구독하게 해 주는 것이 옳은 일이다.(인용:하나의 좋은 글이 있는 블로그는 다른 글도 대부분 좋습니다. 그리고 그 블로그에 링크된 다른 블로그를 찾아가보면 역시 좋은 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잡설.  다음 블로거뉴스의 모니터링에 대해서 계속 해야될지 모르겠다. 몇번 해보니 블로거뉴스의 상황은 분명해 보인다. 다음 측에서 '블로거뉴스의 편집권은 사측에 있고 다음 맘대로 올린다. 기준이나 참견은 필요없다.' 라고 한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나도 블로거뉴스 안보고 포스팅 송고를 중단하면 그만이다. 단, 블로거뉴스를 통해 꾸준히 보이는 다음의 정치, 사회적 영향력 확대 시도는 짚고 넘어가야한다.

이미 블로거뉴스의 성질은 확실해졌지만 그래도 이런 모니터링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란다. 아니라면 그만둘 생각이다. 처음 시작할땐 몇시간이 걸리던 일이 지금은 삼사십분이면 되니 나의 게으름에 대한 변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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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재준씨 2008.03.31 15: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최근 다음브로커뉴스의 병폐가 점점 심각해져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솔직히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선 반대 의견도 겸허히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실제적으로는 힘있는 자들이 가장 반대 의견을 싫어하죠. 저도 그 희안한 베스트 뉴스를 보고 기가 찼었는데...점점 다음이 제 다음순위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_-a
    (아이쿠 이거 뻘쭘하게 제 글이..^^)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31 23:07 신고 address edit & del

      뻘줌하시긴요. 제가 내내 생각하고 있던 글을 써 주셔서 참 좋았는걸요. 그 힘이라는게 블로거들을 모아놓고 휘둘르는 힘이니, 지금처럼 했다가는 그리 오래 가진 않을겁니다. 전 왜 네이버에서 가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쟁이 있어야 변화가 오고 소비자들에겐 이익이 되는데 말입니다. 첫 댓글 감사드립니다. J준님. (아무도 안 읽고 그냥 넘어갈 줄 알았거든요.)

  2. Favicon of http://www.cherryc.net BlogIcon Cherry양 2008.03.31 15: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거 모니터링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먼저 하신분이..^^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어떻게 블로그뉴스베스트에 올라볼까 하는 불순한 의도였지만 말이죠-_-;;;;
    개인적으론 블로그 자체가 사회/문화적인 것과는 매우 거리가 멀어서 베스트와도 별로 인연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매일 블로거뉴스에 송고하고 있는 제 모습이 좀 처량하긴 하네요 _^_ (뭐, 플러그인이 자동으로 하는거라고는 하지만;;)

    그리고 불순한 의도도 있긴 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일부 유명 블로거들의 글은 자주 베스트에 올라온다는 건 별도의 모니터링이 없어도 평소에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거든요. 참... 거시기 하네요-ㅁ-;;;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31 23:15 신고 address edit & del

      Cherry양 안녕하세요. 님은 이미 블로거계에서 베스트축에 속하시지 않나요? 유명 블로거께서 님을 적극 추천하시는 글을 본적도 있고 블로거들에게 도움되는 글을 많이 쓰시잖아요.(절대 아부 아님.) 어제도 님의 포스팅 2개를 블코를 통해 읽었습니다. 블로거들의 수익을 위해 계속 좋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베스트에 오르려는 생각은 불순한 의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블로거뉴스는 모든 블로거들의 로망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왕이면 그런 상에 권위가 있으면 좋겠지요. 그러려면 투명성과 공정성이 있어야 할테고요.

  3. Favicon of http://www.cherryc.net BlogIcon Cherry양 2008.03.31 16: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리고 무한도전, 1박2일, 온에어 같은 특정 TV프로그램에 대한 포스팅이 자주 베스트에 오르는 것을 보면..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_-;; 읽어보면 별 내용도 없는 경우도 허다하고 말이죠.

  4.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8.03.31 21: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정말 빈말이라도 고맙다는 말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 이렇게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해주고 계신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31 23:17 신고 address edit & del

      민노씨, 쫓겨날까봐 조마조마 한데 감사라니요. 그저 내쫓지만 않으면 감사하지요. 그래도 댓글들이 달렸으니 계속 해볼랍니다. 제 맘대로 응원이라고 해석해서요. 한 천개정도 모아보면 윤곽이 잡히겠지요.

  5. Favicon of http://www.piggymother.com BlogIcon piggymother 2008.04.01 10: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 블로거뉴스에 대해서 불만을 느끼고 떠나버리는 저를 부끄럽게 하는군요. 꾸준한 노력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4.01 10:46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님에 포스팅 저도 봤습니다. 다음은 그래도 열린 기업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짓(?)을 하고 있을리도 없겠지요.
      블로거뉴스에서 떠나셔도 다른 메타블로그에선 뵐 수 있겠지요? 어제도 그렇게 님에 블로그에 들어갔으니까요. 욕 할일 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4.01 10:49 신고 address edit & del

      댓글 달고 봤더니, 트랙백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주 솔직한 글이어서 마음으로 추천 날렸었습니다.(실제로 추천치 않은건 너무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가 싶어서였습니다. 죄송)

2008.03.29 06:19

올블과 입사취소 그리고 그 후.

올블에서 있었던 입사취소 사태는 누군가가 지적했던데로 항상 같은 유형으로 끝을 맺어가는듯 하다. 처음엔 쏟아지는 거센 비판, 그리고 후에는 그에 대한 변호 혹은 비판의 강도에 대한 비판, 내지는 양비론.

입사취소건에 관해 올블에 떴던 원글은 비교적 초기에 읽었다. 추천수가 하나였던 그 글을 읽으면서 올블에서 왜 이런 실수(잘못)를 했나? 좀 맞겠구만. 했는데 웬걸 이건 맞는 정도로 끝난게 아니라 능지처참을 당하게 된게 아닌가?
이번 일은 100% 블로그 칵테일의 잘못이다. 입사취소, 입사취소과정, 골빈해커님의 대응 어느것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 내 개인적인 관점에선 정말 가족회사(?)에서 있을 수 있는 아마추어적인 실수(잘못)의 연속이다.

그러나 그것은 젊은 블칵의 미숙하고 아마추어적인 잘못이지 죽을 죄는 아니라고 본다. 내가 그렇게 판단한 결정적인 요소는 사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40분간 장시간 통화를 했다는 사실에서다. 그래도 직원이 스무명 정도 되고 인사담당자도 분명히 존재하는 회사에서 인사담당자가 아닌 회사대표가 직접 전화를 걸어서 사과를 했다는 사실은 그 회사의 체계가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죄를 짓게 되면 그에따라 사형, 징역, 금고, 자격상실, 자격정지, 벌금, 구류, 과료, 몰수의 아홉가지 형태의 벌을 받게 된다. 그런데 난 올블의 이번 사태가 사형에 처해질 만큼의 큰 죄는 아니라고 본다. IMF 당시 현대전자 한 곳에서만 약 1400명의 입사취소 사태가 있었고 전국적으로 약 5000명 이상의 대기발령자가 생겼다고 한다. 내가 알던 지인 한명도 현대전자의 입사취소로 힘들어하는 것을 봤다. 이번 케이스보다 훨씬 심각했던 것이 사측에서 97년 10월말에 합격을 통보하고 이듬해 4월까지 입사시키기로 약속을 하고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근 일년을 방황해야 했다. 이 케이스는 결국은 소송 끝에 사측에서 보상을 해주는 선에서 마무리가 됐었다. 

이제 올블은 손해배상(벌금)으로 재산형(財産刑)에 처해졌고, 젊은 회사라며 좋았던 이미지의 상실이라는 일종의 자격상실로 인한 명예형(名譽刑)도 당하게 됐다.
미숙함과 아마추얼리즘에 빠져서 보인 잘못은 이쯤에서 덮고 이젠 이 사태가 가져온 긍정적인 점을 한번 보자. 어제 그만 님의 글 Complain 2.0 에 그 답이 있다. 내가 느끼고 있던 바를 예의 날카로움으로 쓰셨는데 혹시 나를 아는 분들이 있다면 초보 블로거인 내가 블로그를 통해서 어떻게 부당한 일에 블로거로서 대응을 하고 또 그로인해 보상내지는 위로를 받았는지 아는 분도 있을 것이다.
현대전자 건처럼 소송을 치루지 않고도 사측으로부터 손해배상과 사과를 이끌어낸 힘. 그것이 블로거의 힘이고 블로그에 거는 희망이며 위로다.




머, 그렇다고 블로그 칵테일이 메타블로그를 운영하는  특수사정에 있었다는 사실을 잊었거나 블로거들의 힘을 과대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억울함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던 블로거들의 대처는 높이 살만하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올블에서 있었다던 지역발언이 악의적인 것이였다면 이것이야말로 죽을 죄라고 본다! (본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충청도에서 자랐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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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and.net BlogIcon 두리뭉 2008.03.29 09: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사태는 골빈해커 씨가 뻘글만 안올렸어도 더 조용하게 지나갔을 겁니다. 사실 전라도 운운한 거야 블칵에도 그런 사람이 있군 하는 정도로 여겼고 사장이 직접 전화해서 사과했다는 부분도 미숙하구나 싶은 정도였는데 부사장이라는 사람이 쓴 글 보고는 순간적으로 열이 확 뻗치더군요. 지금 올라온 사과문도 의심스러워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남을 돕는 건 좋지만 누구도 원치 않는데 노동부에 진정을 넣었었다는 분 같은 과한 행동은 확실히 부작용이었어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9 09:36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정말 미숙한 일처리 정도로 넘어갈 뻔 했는데. 젊은 혈기였는지, 어떤건지 모를 글 때문에 불난데 기름을 부은 듯 합니다. 사과문이야 사태를 설명키 위해 40분간 통화했던 사장의 정성도 있고 하니 믿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결과적으론 블로거들 덕분에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니어도 차선책이라도 얻은 셈으로 봐야겠지요. 블칵으로서도 뼈아픈 자기반성이 따를꺼라 생각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 골빈해커스크린샷 2008.03.29 22: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과?
    http://blogimg.goo.ne.jp/user_image/1d/7e/8e4524684f8bf1133b8d2cf21a6cd80d.jpg

    서버 보안 오류발생시 '새로고침'

    사과는애플!
    정답은골빈해커사퇴!
    그러면,
    결과는모두해결!

    오만한해커는사과할사람일까?
    지금도다리꼬고앉아서타자기나치고있겠지

    사람하나병신만들어놓고반성은커녕즐기고앉아있네
    사과문올려둔것은그저기성기업들이하던
    논란불끄기에지나지않네...

2008.03.27 13:29

200803261210 블로거뉴스 베스트 0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정부 물가도 모르고 물가 잡나   발가는대로
  • 30년 흐른 KAL기 소련 불시착 사건   오래쓴만년필
  • 웨딩카, 렌트 저렴한 수입차 쓸까   윤군
  • 딸이 아빠에게 신청한 저녁 데이트   SHADHA
  • 아침마다 호빵? 붓지 않게 하려면...   이상백 기자
  • 문국현"대운하로 나라 망치려 드나"   꿀꿀
  • 책만 읽으면 머리가 아파요, 왜?   김안과병원
  • 대학시절 호스트 제의를 받아봤다   줌(Zoom)
  • 우리 아버지, 페미니스트가 되다   김진애
  • 티베트 사태로 인한 올림픽 보이콧 철회해야   에릭하트만

  • '마지막 스캔들' 아줌마 설렌다   수다가좋다
  • 인기남이 여성에게 호감얻는 비결   반더빌트
  • 강호동, 제2의 전성기인가   포토프리
  • '천일의 스캔들' 역사에서는..   송원섭
  • 전문의가 말하는 아토피 예방법   몽구
  • '커피의 효능' 알고 마시면 약 된다   최정규's건강소식
  • '1박2일'PD, TV 자주 나오는 까닭   웅크린 감자
  • 결혼하고 변하는 남자 연예인들   익사이팅TV
  • 100년 전 오늘, 능욕당한 창경궁   또링이
  • '나는 전설이다' 결말 다른 DVD 나온다   익스트림무비

  • 조기 축구회에서 만난 방승환 선수   헬레나
  • 블로그가 만들어준 5가지 변화   꿈꾸는석쿤
  • 글자가 갑자기 커졌을 때 해결방법   한글로
  • 개인정보 이렇게 유출된다   따라쟁이
  • 달라진 터치 UI, 애니콜 햅틱   초이의 IT 휴게실
  • Semantic Web이 검색을 만날 때  
  • 싸우면서 단결했던, 경평축구대회   montanaz
  • 구글-야후 소셜네트워킹 함께 한다   버섯돌이
  • 토론토, 리오스 장기계약 임박   카이져 김홍석
  • '목동야구장 홈런볼은 그림의 떡' 기사를 보고..  Yagoora


    이전 포스팅에서 썼던데로 블로거뉴스를 모니터링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는군요. 순간 순간 순위가 바뀐다거나 링크된 글이 바뀌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생각다 못해 한 지점을 정해 그 시간의 베스트를 모니터링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모뎀속도에서 블로거뉴스의 30개 글에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요.

    아직도 글을 잘쓰면 블로거뉴스에 올라갈 거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는 분도 계시던데요. 예상대로 평소에 눈에 익은 닉네임들이 블로거뉴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의 글쓴 분들을 보면 이미 유명한 분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저 분들중에 이전에 베스트에 올라간 적이 없던 분이 있나 봤는데 30분중에 3분이 채 안되겠네요.(확실하지 않은게 이전 글의 조회수로 추정한 경우도 있어서입니다.)  유명 블로거 몇백분을 제외하고 많아야 걸릴 수 있는 베스트 공간 3개를 놓고 6만명이 다투고 있는 셈입니다.  저는 이것을 날로먹는 손쉬운 편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많은 분들이 연속으로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어떤 분은 26일에 쓴 글이 베스트에 올라갔다 내려온 후 25일 글이 그 다음으로 베스트에 올라간 경우도 있군요.

    유명 블로거로서 자주 블로거뉴스에 글 올렸던 분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편집진의 글을 올리는 경향을 보니 한번 올리고 난 후엔 그 블로거의 글에서 집중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다시 말해서 일단 한번 선택한 블로거의 블로그는 자신의 눈에 쉽게 띄니 거기서 글을 고른 걸로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유명 블로거라 할지라도 한번 밀리면 좋은 글을 써도 낙점받기 어렵고 그래서 평소에 잡음이 많은 듯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누구의 글이 얼마나 자주 올라오나를 밝혀두면 아무래도 여러 글을 볼테고 글 잘 쓰시는 블로거들이라면 굵고 짧은 기회가 아니라 얇더라도 지속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부 꾸준히 블로거뉴스 편집진의 편애를 받는 블로거를 제외하고는요.

    글 이외에 블로거분들의 링크를 거느라 따로 명단을 엑셀로 만드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일일이 접속해서 확인 후 주소를 넣어야해서요. 하지만 워낙 베스트에 올라오는 분이 적으니 며칠하고 나면 기존명단을 활용해도 될 듯 합니다. 블로거뉴스에서 해당 블로거의 글을 블라인드 시키는 행위는 글을 읽는 독자에게 그것이 다음의 정보인 것 처럼 보이게 하고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은 손쉬운 편집이나 담합이 눈에 쉽게 띄지 않게 하기 위함인 듯 합니다. 이것이 제일 먼저 고쳐져야 할 부분인 듯 합니다. (이에 대해선 민노씨의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 링크를 달려 했더니 현재 카테고리도 들어가지지 않고 검색도 안되는군요. 관심있는 분은 한번 들어가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글의 제목이 심하게 편집될 경우 원 제목도 같이 적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해당 블로거의 닉 옆에 해당 달에 몇번째 베스트인지도 표시해 보겠습니다. 시간 여건상 매일은 못하겠지만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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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num.tistory.com BlogIcon 가눔 2008.03.27 15: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드디어 시작하셨군요.^^ 이런 자료들이 블로거뉴스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블로깅 되셔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7 22:43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시작합니다. 제가 고집이 좀 있어서요. 쓸데없는 고집인데 이번 일은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꾸준할 지가 관건입니다. 가눔님도 즐거운 블로깅 되시길.

    2.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8.03.27 21: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종종 그런 문제를 말씀하시는 독자와 동료 블로거들이 계시는데요. 이게 뭐가 문제인지... 조만간 스킨도 바꾸고, 텍스트큐브도 판올림해야할 것 같네요.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려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말씀하신 글은..

      블로그 창씨개명
      http://www.minoci.net/144

      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들의 공유 URL을 둔갑시키는.. 모든 대한민국의 메타들이 그렇지만, 가장 악질적인 메타(?)는 다음 블로거뉴스죠. 아예 그 흔적을 지워버리니까요.

      그 밖에...

      다음 블로거뉴스, "유사 저널리즘, 혹은 어정쩡이즘"
      http://www.minoci.net/348

      시스템 의존성 : 블로그 메타 시스템에 대한 단상
      http://www.minoci.net/354

      등을, 관심이 생기신 독자들께선,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추.
      이렇게 자발적으로 다음 블로거뉴스의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주시는 보보님께는 다음 블뉴 측에서, 빈말이라도, 고맙다는 표시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저는 다음 블로거뉴스 모델에 대해선... 잠정적으로는, 별다른 기대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상찬할 만한 부분이 적지 않지만, 기대가 컸는지... 현재의 모습은 적지 않게 실망스럽네요.

      특히나 블로그를 자신이 존중해야 하는 '파트너'로 삼기 보다는 그저 '다음 미디어'의 기사를 채워주는 만만한 '기사풀'로 활용하는 그 마인드는 몹시 아쉽습니다. 그 실례는, 별다른 필요가 느껴지지 않은, 그저 미끼스러운 '자극적인 제목 바꾸기'가 되겠죠.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7 22:50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민노씨. 사실 블로그스피어에서 이런 문제제기와 날카로운 지적은 민노씨를 따라갈 만한 사람이 없겠습니다.
        실은 그 창씨개명글은 처음 읽고는 별 문제 없는데 하고는 넘어갔다가 이번에 제가 해보니 실제 아이디랑 연결해서 블로그로 찾아가기가 쉽지 않을때도 있더군요. 블로그에서 블로그 제목을 눌러도 다시 블로그뉴스로 남더군요. 그러니 블로그에 생소한 이들은 해당 블로거대신 다음 블로거뉴스를 기억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전 블로거뉴스에 대해선 기대가 좀 있습니다. 머라하던 사실상의 한국 제일의 메타사이트니까요.
        오셔서 직접 링크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3.26 07:08

    블로거뉴스에 목매는 블로깅

    CSI 라스베가스에서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 한 카지노 갑부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막내 아들이 살해되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살인자는 그의 형이었다. 이에 그 카지노 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 잘못이야. 부모로서 한 아이만 너무 사랑한 탓이야. 사람이니까 그럴순 있을지라도 그걸 바깥에 내놓은 내 잘못이야" 머 이런 대사였던것 같다.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6만명의 블로거기자라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뉴스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그들이 기대했던 바와 전혀 다른 내용을 편집해서 보여준 것을 지적했더니 지적한 나에게 왜 블로거를 잡아먹으려 드냐고 한다. 블로거는 여러 내용의 글을 쓸 수 있다. 정치글도 쓸 수 있고 연애글도 쓸 수 있고 영화 얘기도 쓸 수 있다. 다만 내가 지적한 것은 사람들이 메타사이트의 영화채널에 들어가면 영화에 관련된 얘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블로거'뉴스'에서 글을 읽을 때는 블로거뉴스의 편집자들이 어느정도 필터링한 포스팅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글을 읽었던 수천명 중에 신변잡기를 기대하고 읽었던 이는 그중 1%나 될까 의심스럽다. 바로 그 차이점이 내가 올블로그에서 1위에 올라도 천명이 채 안되는 방문자를 받았지만 블로거뉴스에서 메인에 올랐을때 5만명을 받을 수 있었던 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당연히 올블로그와 다음이라는 회사의 규모 차이가 존재하지만 다음에서 올블로그처럼, 일반 메타사이트처럼 블로거들의 신변잡기를 여과없이 올린다면 그 조회수는 다음이라는 포털이라 할지라도 올블로그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이런 포스팅을 한 후에 글 내용과 댓글을 통해서도 해당 블로거는 비난의 대상이 아니고 나에겐 죄송스런 일이라고 했음에도 엉뚱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몇몇 사람들은 내 글을 잘 못 읽고 내가 블로깅을 규정하려 했다고 했지만 전혀 그럴 만한 사람이 아닌 내가 말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할 만한 사람이 사실이 아닌 말로 나를 비난한 것이다. 블로거를 잡아먹는 블로거라는 말은 여기에 쓰는 것이 정확한 표현 아닐까? 그래서 포스팅을 하고 트랙백을 달았더니 트랙백을 없애고 묵묵부답이다. 내말이 틀렸다면 틀렸다고 할 일이지만 자신의 원글에 '제가 틀렸다면 죄송합니다'라는 식의 아님말고를 써 놓곤 오리발인 것이다. 하루에 수천명이 읽는 자신의 글에 악의적인 거짓 글을 써서 그것이 지적됐다면 사과를 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그는 아님말고로 넘어갈 기세다.

    자신의 자랑글에 블로거뉴스 편집인 측에서 좋아할 내 비난을 교묘히 섞어서 써 넣은 것은 사실 내가 블로거뉴스의 편집인을 비난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내가 '저는 블로거뉴스가 한번 베스트뉴스에 올라간 블로거의 글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베스트에 올리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편집진에서는 나머지 6만명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고 좋은 글을 찾는 수고를 하실 수 있겠지요. 지금처럼 날로 먹는 손쉬운 편집이 아니고 말입니다.'라고 쓴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블로거뉴스의 편집진들이 많은 블로거들에게 욕먹는 사실은 알고 있으니 드러내놓고 편들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 밥그릇 뺏는다고 비난하자니 그것도 할 짓이 아니니 무리해서 써 논 내용이란게 거짓글인 것이다.
    블로깅을 하면서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자 글을 쓰는 경우, 그 글이 아무리 좋은 글이라 할지라도 언젠가는 버림을 받기 마련이다. 출발점인 동기가 옳지 않으니 말이다. 글을 쓰는 즐거움이 아니라 블로그로 혹시 유명인이 되볼까? 애드센스로 돈 좀 벌어볼까? 하는 마음에 빠져서는 글이 아무리 좋아보여도 영혼없는 죽은 글일 뿐이다.

    무술의 높은 유단자들이 일반인과 싸움을 할 경우 해당 무술가는 일반인에 비해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이른바 특수폭행이라고 하는데 블로깅을 하면서도 주의해야 할 점은 내 글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글이 수천명이 읽고 또 수천의 지인이 있다면 잘못된 비판이나 비난이 상대편에게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을지도 미리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눈덩이 같아서 산위에서 굴릴때는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중에는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는 것이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허용 될 수 있겠지만(사실 이것도 별로 마음엔 들지 않지만) 거짓 비난이나 악의적인 비난은 화를 부를 수 밖에 없다.

    곰곰히 생각다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나마 생각해낸 것은 블로거뉴스를 모니터링 하자는 것이다. 블로거뉴스의 베스트에 올라오는 글들이 베스트에 걸려있는 시간과 해당 블로거가 얼마나 자주 베스트에 올라오는지, 베스트 당시 추천수와 조회수 따위를 한번 모니터링해 볼 생각이다. 사실 이런거는 돈받고 해야 하는 일이지만 요즘 별로 할 일 없는 나로서는 나름대로의 시간 때우기가 될 것 같다. 내가 꾸준하기만 하다면 포털 다음으로서는 좋은 약이 될 것이다. 6만 블로거에게 공평한 시각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때야 말로 다음이 블로거뉴스를 통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테니까.

    왜 욕먹으면서 이런 일을 할 생각을 하나 싶다가 생각한 것은 결국은 내가 옳다 라는 사실이다.




    추. 2008/03/26 12:47  제가 글에 다음 블로거뉴스를 모니터링 해보겠다고 했는데. 시작하면서 보니 2MB 닮았다고 제가 썼던 블로거의  그 다음 글이 어제에 이어 오늘 또 베스트에 올라있군요. 이 연타석 홈런이군요. 남에게 거짓비방이나(사과도 없고 트랙백도 없애버리며 블로거의 소통이란 개념이 없는 이) 하는 이의 글이 또 베스트에 올라있습니다. '너희는 짖어라. 우린 눈에 귀여운 이를 띄워준다' 군요. 이런 꼴을 보고 계속 블로거뉴스를 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실은 어젯밤에 네이버로 옮길까도 생각해봤습니다. 다음에서 운영하는 티스토리라..... 꺼림직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느린 네이버라 관뒀는데,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다음을 쓰면서 하는 다음에 대한 비판은 애정어린 비판이겠지만 밖에서 쓰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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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num.tistory.com BlogIcon 가눔 2008.03.26 10: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상당히 어려운 일을 시도하시는군요.^^ 아 풍문으로 들려오는 말에 따르면
      몇번 베스트뉴스에 올라간 블로거의 글은 더 세심하게 체크한다고 합니다.
      물론 글솜씨가 받쳐줘야겠지만 보다 자주 베스트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하더군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6 11:00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려운 일이라. 사실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시겠지요. 밥먹고 할일없는 놈이라 남에 일에 그런다고. 사실 가게만 보다보니 별로 할 일이 없습니다.
        저는 다음을 응원하는 쪽이고 개인적으론 네이버보다 나은 점이 많은데 왜 밀릴까 생각합니다.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듣는 쪽이 발전할텐데.
        누명을 쓰고도 어디 하나 호소도 못하는데다가 어제는 올블로그에서 써논 글도 필터링 당한게 억울해서 생각해낸 겁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댓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진심입니다.

    2. Favicon of http://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8.03.26 11: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보보님, 좋은글입니당 다음에 추천한방 날리고 갑니당 휘리릭~ ^^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6 11:13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님은 닉네임은 뒷골목인터넷세상인데 실제로는 사람많은 광장 한가운데에 계신 듯 합니다.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poppa.tistory.com BlogIcon poppa 2008.03.26 11: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이네요.
      마지막줄의 글도 인상적이구요^^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6 11:23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억울하게 실컷 얻어 맞고는 따뜻한 위로받는 기분입니다.

    4.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재준씨 2008.03.26 11: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못된 신념이라면 비난받아야겠지만 BoBo님의 신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몇 번이나 베스트에 올라갔지만 작위적인 편집행태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마치 검색결과노출을 일그러뜨린채 보여주는 네이버의 그것과 닮아보여서...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해드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6 11:51 신고 address edit & del

        J준님. 감사합니다. 사실 내심 J준님은 어떤 생각이실까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J준님이나 tvbodaga님 정도랄까요? 제가 편하게 댓글다는 분들이. 유명블로거에게 괜히 댓글 다는게 어쩔 땐 좀 꺼려져서요. 그런데 최근에 자주 베스트에 올라갔던 님이 응원을 해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5. Favicon of http://stitchweb.net/sorrowmind BlogIcon 스티치 2008.03.26 14: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난번 그 글도 읽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블로거 "뉴스"로서의 기능은 이제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적절한 내용, 틀린 정보, 자극적인 소재가 더욱 많아지고 있어요. 적어도 지난 해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편집진도 그렇지만 급속히 불어난 블로거"기자단" 들의 경쟁적인 송고도 문제라고 봅니다. 그 경쟁송고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경험도 있는데.. 아무튼 이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 게 다행스러울 뿐입니다. (저도 블로거 기자단에 속해 있긴 하지만... 별로 쓸 마음도 안나더군요 ㅎㅎ)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6 14:14 신고 address edit & del

        위에 쓴 대로 계속 블로거뉴스를 모니터링해 가는 과정에 여러가지 걸리는 것이 나오는군요. 제가 블로거뉴스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그 영향력입니다. 전 블로그의 전망이 밝다고 봅니다. 하지만 당장은 방문객 만명을 넘는 블로거는 손에 꼽습니다. 그러나 블로거뉴스에서 손만 들어주면 하루에 십만명도 우습습니다. 이 상태에선 다음의 블로그계의 여론몰이가 너무 쉽습니다.
        제 경우처럼 거짓정보로 사람을 비방하는 글도 올려주고 자기 입맛에 맞는 글을 올리고 있는데 스티치 님은 어떤 피해를 입으셨었나 궁굼합니다.
        문제는 다음이 블로그에서 커가는 힘을 정치, 사회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부분은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오늘 살펴 보니 더 심각해졌더군요. 총선에 관련해서도 그렇고요.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6. 2008.03.26 17:3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2008.03.26 17:40 address edit & del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rtong.tistory.com BlogIcon 알통 2008.03.26 17: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UP드려 드립니다 ^^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6 23:02 신고 address edit & del

        님에 up이 제 기분을 up해 주는군요. 이젠 속상해 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위로를 받아서요. 이래서 블로깅이 좋은 모양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8.03.23 03:04

    다음 블로거뉴스 이대로 가면 블로거근황뉴스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스팅 캡쳐 죄송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추천순위도 작위적입니다. 추천하나로도 상위에 랭크되더군요.


    블로거뉴스에 대해 참 말이 많습니다. 바로 어제 블로거기자 6만명 돌파를 지켜보면서 관심을 갖고 포스팅 했는데, 오늘 오른 블로거뉴스를 보니 기가 막혀서 글을 적어봅니다.

    맨 위 캡쳐 화면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3월 23일 01:50분 현재)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오른 포스팅입니다. 포스팅의 내용은 한 파워블로거께서 아이폰을 사셨다는 내용입니다. "아이폰과 관련된 정보는 계속 써 보면서 차차 얘기 해 보도록 하겠다"고 쓰셨네요.
    후속 글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따논 당상입니다. 자, 이 내용이 블로거뉴스의 베스트에 오를 만한 내용인가요? 블로거 한명이 전화기 한대 산 이야기가 대한민국 전국민이 알아야할 만한 뉴스꺼리입니까?

    최근에 베스트 조작건으로 말이 많은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에선 이 글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블로거뉴스의 베스트란과 추천베스트란에는 저렇게 떡하니 보이는군요.

    다음에서 6만명의 소위 블로거기자를 모아놓고서 베스트라고 이름 붙이는 행위가 '개인의 전화기 구입 현황' 따위라면 이는 6만 블로거에 대한 모독행위일 뿐입니다. 앞으로는 특정 블로거가 이사가면 '종합'에 오르고, 특정 블로거가 극장에 가면 '문화,연예'란에 오르겠습니다.

    다음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블로거뉴스는 선물이다' 라고요. 맞습니다. 블로거뉴스는 다음 편집진에서 작위적으로 트래픽을 뿌려주는 선물임은 이미 오래전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이 선물이라는 포장을 가지고 몇명의 블로거들에게 트래픽폭탄을 선사하는 것은 한국 제 2의 포털이라는 다음에서 할 만한 짓은 아니라는 겁니다. 네이버가 네이버 사용자가 올린 정보를 자사의 검색틀안에만 가둬 논다고 욕을 먹고 있는데 다음은 다음 이 외에 이글루, 파란, 싸이월드 뿐만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거들의 정보를 모아다가 몇몇 블로거뉴스의 편집자의 입맛에 맞는 뉴스 아닌 뉴스들에게 선물을 하는 용도로 이용한다면 이건 네이버가 하는 행위보다도 훨씬 상식이 없는 짓거리일 뿐입니다. 적어도 네이버는 자사의 이익을 위한다는 기업 운영의 논리라도 있지만 최근 다음에서 벌어지는 모양새는 다음 스스로를 자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6만명의 블로거들중 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가 본 적이 있는 블로거는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그런데 최근에 한명의 블로거의 두개 이상의 글이 동시에 베스트에 걸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 분들의 글이 그렇게 탁월해서 입니까? 제게는 블로거뉴스 편집진들의 개인적 친분 내지는 불순한 의도가 있던가 여러 글을 읽어보기 보다는 이미 유명한 블로거의 글을 올림으로써 손쉬운 편집을 꾀하는 직무유기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는 다음 블로거뉴스의 베스트에 빈번히 오르는 몇몇 손꼽히는 블로거들을 제외한 나머지 블로거들에 대한 모독행위입니다.

    저는 블로거뉴스가 한번 베스트뉴스에 올라간 블로거의 글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베스트에 올리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편집진에서는 나머지 6만명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고 좋은 글을 찾는 수고를 하실 수 있겠지요. 지금처럼 날로 먹는 손쉬운 편집이 아니고 말입니다.
    분명 베스트 선정이 선물의 효과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 오해받기 쉬운 행동은 피하는 것이 옳아 보입니다.





    ps. 제가 언급한 몇명의 블로거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분명히 하자면 이는 블로거분들의 잘못이 아닌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자들의 자질부족의 문제입니다. 상황이 이쯤되면 다음측에서도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추가(3월 23일 06:54) 현재 올블로그에 제가 언급했던 포스팅이 10위로 올라왔군요. 이런 포스팅을 하면서 느끼는건 저런식으로 장난치는걸 즐기는 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전에 스크랩 문제로 포스팅을 했더니 제 글 순위가 오르는 만큼 스크랩 글도 순위가 꾸준히 오르더군요.
    http://chchtan.blog.newsis.com/entry/한-후배와의-블로거-대화 란 글이 블로거뉴스 추천란에 떠 있습니다. 블로그공간에 읽을 만한 글은 없고 일기장 수준의 글 같은 수준 낮은 글 때문에 블로그 글들을 안 본다는 내용입니다. 올블로그나 블로그 코리아야 블로거들에게 보여지는 글들에 대해 일임해 논 상태니 그렇다쳐도 뉴스다운 뉴스를 보이겠다며 적극적으로 편집하는 다음이기에 훨씬 큰 책임이 따른다 하겠습니다. 다음에서는 블로그 공간에서 제일 많은 트래픽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개인의 핸드폰 구입했다는 단신(?)이나 내보내고 있으니 한국 블로고스피어가 욕 먹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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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blogger.kr BlogIcon 로망롤랑 2008.03.23 08: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포스팅에 아무리 구입기라 할지라도 개인의 특별한 관점이 박혀있고 읽는 이로하여금 나름의 정보를 제공했다면 좋았을텐데..단지 캡쳐된 화면속의 이야기가 다라면, 쥔장님의 질타는 너무도 타당하군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08:44 신고 address edit & del

        오랜만이네요. 로망롤랑님. 다른 살이 붙어있었다면 이런 포스팅 하지 않았겠지요. 캡쳐화면이 댓글 제외한 전부입니다. 포스팅하신 분이야 아무 잘못이 없죠. 제 블로그에 한 마디의 헛소리를 쓰든 말든 그건 제맘이니까요. 전 전국에 보이는 아니 세계 반대편에서도 소개되는 블로거뉴스에 저런 포스팅을 올리는 다음의 태도를 문제 삼는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iblogger.kr BlogIcon 로망롤랑 2008.03.23 09:16 신고 address edit & del

        넵..그러게요, 저도 살펴보니 제닉스님의 포스팅 같던데 BoBo님 말씀하시는 바에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닉스님의 포스팅이 문제가 아니라, 다음 블로거 뉴스 시스템의 문제겠지요..저도 오랜만이네요..ㅎ

    2. Favicon of http://gbhd.tistory.com BlogIcon 유성일 2008.03.23 09: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거긴 그냥 황금팬 그들만의 잔치 장소죠 =ㅁ=;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09:50 신고 address edit & del

        단순히 편집인들과 몇몇 블로거들의 놀이터라고 하기엔 영향력이 너무 큽니다. 제가 위에 링크단 글처럼 블로거가 욕을 먹고 있는데 블로고스피어를 확장시킬줄 알았던 블로거뉴스가 점점 더 블로거스피어를 욕먹게 만든다면 좀 심각하지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nihao BlogIcon 멋진그대 2008.03.23 09: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친 나를 원망하네요..
      저도 무덤덤한 세상에 녹아있나봐요..ㅎㅎ

      편집진들의 개인적 친분 내지는 손쉬운 편집을 꾀하는 직무유기로 밖에는 보이지 않다고 보는데 동의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09:52 신고 address edit & del

        머, 원망은요. 전 그냥 블로거뉴스 눈치보면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블로깅 안하는 많은 분들이 제일 먼저 접하는 블로그들이 다음을 통해서인것 같은데 지금 같은 경우는 좀 심하지요.

    4. Favicon of http://nowni.tistory.com BlogIcon 가별이 2008.03.23 10: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렇다는건 확실히 시스템의 문제로군요. 아니면 운영자의 문제일까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10:39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거뉴스는 다른 메타블로그랑은 달리 운영자가 전적으로 편집하고 있습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osaekri BlogIcon 한사 2008.03.23 10:5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건 완전히 짜고치는 고스톱과 같다고 봅니다.
      일부 블로거들만을 위한 블로그뉴스인 거죠.
      더구나 지난해만 해도 추천을 슬그머니 요구하던 블로거들이 베스트블로거로 노란펜을 달더니 언제적 이야기냐는 식으로 행동 하는 거 보면 배알이 뒤틀립니다. ^^
      일종의 권위의식이 생겼다고 할까요.

      전 무작위로 제 글을 추천 해 주시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무조건 제글이라고 추천은 하지 마시고 읽고 마음에 가는 글이고 나눠 읽어야 한다는 판단이 들면 추천을 하라고요.
      제가 써 놓고도 시간이 지나면 부그러운 글도 있지요. 그런 글까지 추천을 받으면 기분 그거 더러워집니다.
      하긴 그런 내용이 저도 트레픽폭탄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말 안 듣는 조카 패주고 싶었다는 제목으로 제목까지 바뀌어~

      이곳 내용에 따라 그렇지 않은 기사도 있다는 것과 저도 지난밤 같은 내용으로 포스팅을 한 게 있어 트랙백을 걸었습니다.

      이참에 한 번 모두 연대를 해서 블로그뉴스 편집인들의 정신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동참하고 다 같이 행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11:12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거뉴스의 편집진들은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트래픽을 선물이라고 스스로 여기면서 특정인들에게 돌리는 것은....... 이전 포스팅에서 블로거뉴스로 네이버를 따돌리고 한국 제 1의 포털이 되길 바란다고 했는데, 이렇게 병들어서는 힘들것 같습니다. 제발 잘못된 것은 고쳐나 갈 수 있는 다음이었음 합니다.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쓰면서도 님처럼 글과 그림이 어울릴 수도 있다는 점을 전 처음 알았습니다. 포은의 후예시라고요. RSS걸고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set1000 BlogIcon 황야의이리 2008.03.23 11: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선정 방법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블로거의 글은 별 내용이 없어도 선정되기도 하구요.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11:19 신고 address edit & del

        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다시 블로거뉴스에 관한 글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이런 계기로 변화하는 다음이 된다면 다음뿐 아니라 블로거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7. Favicon of http://e-zoomin.tistory.com BlogIcon e-zoOMin 2008.03.23 11: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운영자가 전적으로 편집한다니 몰랐는데 참 문제가 많군요; 블로거뉴스도 이름은 거창한데 결국 네이버 감성지수 36.5꼴인가요..;;; 믹시에 들어가보니 통계치와 새로운 추천제도를 고안해서 좋은 컨텐츠를 추려내는 시스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던데 다음 블로거뉴스 담당자들이 좀 배울 필요가 있겠군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11:21 신고 address edit & del

        차라리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라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았습니다. 트래픽=돈 이라는 걸 잘 아는 포털에서 하는 행위치고는 정말 형편없습니다. 차라리 편집은 최소화하고(올블처럼 손놓는것은 안되겠지요.) 추천시스템에 맡기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8. Favicon of http://ameba0.tistory.com BlogIcon ameba0 2008.03.23 11: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것보다도 특정 주제글 편중현상도 좀 심하다고 봅니다.
      친구들과 우스갯 소리로 '메인에 걸리려면 무한도전 태클걸고, 이명박 딴지걸고, 노무현 만세를 외치면된다'라고 할정도니까요.
      어떻게 된게 일주일에 절반이상을 저 주제들이 차지하니 이젠 남들에게 블로거 뉴스 보라고 이야기 하기도 민망할 지경입니다.( -_-);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11:4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것도 편집인이 사람이다보니 자기 입맛에 맛는 글을 선정해서이지요. 어느 정도 넷상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다음에 글을 올리는 것이 잡음을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osaekri BlogIcon 한사 2008.03.23 11: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거친 표현의 글을 자제하려고 하다 호스트바에 관련한 기도 안차는 내용이 베스트로 오르고 통신기기 하나 산 이야기가 베스트 오르는 걸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또 사고를 친 기분입니다.
      이젠 제발 그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쉬운 노릇이 아니겠지요. 여전히 베스트 블로거는 자신들의 입장만 고수하려고 할 테고 편집인의 기호는 바귀지 않을테니까요.
      저도 즐겨찾기를 해 놓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11:54 신고 address edit & del

        한사님. 님에 블로그 갔다가 이런 분도 계시구나 하고 놀랐는데 즐겨찾기라니요.(저랑 레벨이 다르신듯.) 저도 님에게 '기도 안차는 내용 올렸다고 혼날까봐' 무섭습니다. 정말 님에 글들과 사진은..... Good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osaekri BlogIcon 한사 2008.03.23 12:07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을 쓴다는 건 정도의 차이는 늘 있게 마련입니다.
        저 또한 항상 배우려고 합니다.
        님께서 지적하신 내용 사실 한동안 지켜보다 저도 같은 날 공교롭게 거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너무 만연하다는 이야기겠지요.
        당장 블로그뉴스 편집자들은 이 문제를 모른 척 외면하고 더 기피할 것입니다.
        모두 연대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결국 자신의 글에 자신이 추천을 하는 이들과 대적하기 위해서는 서로 같은 뜻을 지닌 이들이 도와야 하겠지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12:2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어떤 대의명분보다는 제가 낙후된 곳에 살다보니 네이버에 잘 안들어가집니다. 그래서 다음을 주로 이용하는데 오늘같이 어렵게(여기서는 모뎀속도로 정말 인터넷이 어렵습니다.) 들어간 뉴스라는 것이 남이 핸드폰 산 얘기라는 것이 너무 화가 나서 입니다. 제가 제대로 된 뉴스를 다음에서 보려면 이렇게라도 항의를 해야겠기에 적은 포스팅입니다.

    10. Favicon of http://alexnam.com BlogIcon ideabox7 2008.03.23 13: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거뉴스에 한번 올라가 보겠다고 열심히 글 작성해 보려는 본인에게는 상당히 의욕이 꺽이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1.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13: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카이시이님. 블로거뉴스 말고 다른 메타블로그를 먼저 목표에 둬 보시죠. 열심히 글쓰시려는 의욕을 꺽었다니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 제기로 블로거 뉴스가 좀 나아진다면 님에게도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리라 봅니다.

    12. Favicon of http://plan9.co.kr/tt2 BlogIcon 주성치 2008.03.23 14: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른건 몰라도 베스트기사와 밑에 나열된 일반 송고 기사의 조회수가 수천배 차이난다는건 블로거 뉴스의 시스템에 확실히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21:23 신고 address edit & del

        다음 베스트에 올라가면 조회수에서 최소 열배에서 몇백배 차이가 나게 되는건 기본적으로 있는 일입니다. 블로거뉴스가 트래픽 일으켜 주는건 확실합니다.

    13. Favicon of http://eummm.net/eblog/mm BlogIcon 이중시각 2008.03.23 15: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다음 블로거뉴스를 많이 이용하지만, 신변잡기를 주제로 쓴 글은 보내지 않거든요. 뭐, 물론 블로거뉴스에 보내는 글들 역시 썩 잘 쓴 글은 아닙니다만......
      어찌됐든 운영진 쪽에서 이런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가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21:30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저도 글을 선택해서 블로거뉴스에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에서도 이번 일로 편집에 좀 더 신경을 쓰기를 바랍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in.idomin.com BlogIcon 돼지털 2008.03.23 21: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올만에 진짜 속시원한 글 읽고 갑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가입은 오래 전에 했지만 포스팅이 없다가, 요 며칠 사이에 활발히 글 올리고 있는데요, 그다지 추천 수라든지, 베스트 선정이라든지 신뢰할 수 없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님의 글을 보니 뚜렷이 알겠습니다. 계속 촌철살인의 글 기대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21:49 신고 address edit & del

        속 시원한 글이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같은 불만을 갖고 계시는거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15. Favicon of http://kimgiza.com BlogIcon 김기자 2008.03.23 22: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거뉴스에 기대치가 너무 큰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블로거 기자단이 100만명이면 뭐 합니까. 숫자놀음이나 좋아하지요.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블로거뉴스에 대단한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우리네 사는 소소한 일상이 읽힌다면 세상에 찌든 뉴스보다는 훨씬 낫고 서로 소통하기에 좋은 일일수 있다고요.

      현재 블로거뉴스는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했습니다.
      뉴스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 블로거뉴스 팀의 정체성, 전문성 문제지 포스팅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왜? 블로거뉴스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23 23:51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누누히 얘기했지만 포스팅의 문제가 아니라 '뉴스'를 표방하는 블로거'뉴스'이기 때문에 짚고 넘어간 것입니다. 블로거뉴스에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재 한국 최고의 사실상의 '메타블로그'기 때문이지요.

    2008.03.01 08:13

    HanRSS와 올블로그

    HanRSS VS 올블로그

        HanRSS가 올블로그를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더 낫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HanRSS가 올블로그를 뛰어 넘을 수 없다고 본다. HanRSS에서 메타블로그로서 기능을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이미 기존에 많은 독자를 가진 블로그를 소개하면서 기존 블로그계의 구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다. 예를 들어 신문의 ABC제도 같은 구독회원숫자공개, 구독자 100명 이상이 있어야 올라갈 수 있는 페이퍼, 역시 많은 수의 구독회원이 있어야 보여지는 추천 RSS. 이런 시스템을 가진 HanRSS가 대표적인 메타블로그의 역할을 한다면 새로운 블로거들에게는 거대한 진입장벽이 생기는 것이고 아직 작은 블로그 공간을 더 작게 만들 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anRSS의 인기글을 보면 평균 올라오는 30여개의  새 인기글중에 대여섯개의 포스팅이 한 블로거의 것인 경우도 있고 거의 매번 세네개씩 같은 사람의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RSS에 등록되어진다는 것은 일단은 한번 선별되어진다는 의미가 있다.(누군가 등록하고 구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는 점에서) 하지만 이런 선별화 과정도 시간의 문제일뿐, HanRSS가 대중화되면 올블로그와 같은 문제를 보일 것이다. 구독회원 수를 스스로 올려놀 경우 그 블로거는 계속 인기블로그로 나타나게 된다. 올블로그에서는 적어도 글을 올릴때마다 자추를 하던지 사람을 동원하던지 하여야 하지만 HanRSS에서는 한번 구독회원수를 늘려 놓으면 그 효용이 계속 가게 된다. 아마도 곧(어쩌면 이미) HanRSS에서도 이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되겠지만 쉬운 답은 나올것 같지 않다.


    가뭄에 콩나듯 발견하는 좋은 블로그(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임)는 올블이라는 정원에서 찾아보고, 어렵게 구한 콩은 HanRSS라는 화분에 심어놓고 봐야겠다. (그나저나 내 RSS에 1000명 등록하는 원대한 계획은 언제 이루어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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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tjryu BlogIcon 미리내 2008.03.01 09: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두 개를 병행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블 중독같은 느낌이 들어서 han으로 가보는데 올블의 이슈 파이팅(?)을 못 따라올 것 같습니다. 트랙 겁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01 10:18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올블의 이슈파이팅(??)에는 별 호응은 없지만 지금 현재의 모습이나 운영진의 모습에는 크게 공감합니다. 요 며칠 올려진 댓글들이나 하늘이님의 포스팅을 보면 고민과 열정, 겸손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솔직히 요 며칠 HanRSS에서 좋은 블로그들을 많이 건졌지만 그건 현재까지의 상황이고 지금과 같은 형태로 간다면 곧 혼탁해질테고 공간이 좁은 만큼 더 빨리 망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2. Favicon of http://ninetail.wo.tc BlogIcon 나인테일 2008.03.01 16: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카테고리 위주로 착실하게 업데이트 하고 있는 믹시에 기대중입니...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01 21:43 신고 address edit & del

        다들 믹시가 좋다는데 저는 믹시에 영 적응이 안되서..... 왤까요? 트랜드를 못 따라가는 듯한 이 느낌.T_T

    3. Favicon of http://goodgle.kr BlogIcon 굿글 2008.03.01 19: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블로그는 올블이라는 정원에서 찾아보고, 어렵게 구한 콩은 HanRSS라는 화분에 심어놓고 봐야겠다." ... 참 멋진 표현입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01 21:45 신고 address edit & del

        멋진 표현이라니.... 듣기 좋은 칭찬, 감사 드립니다.

    4. Favicon of http://archwin.net BlogIcon archmond 2008.03.02 14: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2008.02.10 12:39

    올블로그, 블로그의 환상에 '만신창이'

    현재, 올블로그의 '블로고스피어는 지금'의 '블로거'라는 태그 관련, 최상단에 걸린 글과 추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슨 내용인가 하고 들어가서 읽어봤습니다. 이주전 쯤에 읽었던 기사 내용이었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토씨하나 틀리지 않은데다 글 올리신 분의 의견 한줄 조차도 없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기사 중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가령 포털에서 순위가 급등한 인기 검색어가 있을 경우 관련 기사를 그대로 스크랩하거나 짜집기한 글들이 경쟁적으로 블로그마다 올라오며 검색을 유도하는 것은`낚시성' 게시물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어떻게 다른 내용도 아니고 이런 내용의 기사를 올리시면서 제목과 내용에서 단어 하나의 가감없이 그대로 스크랩을 하실 수 있었는지......

    정말 인터넷, 블로그의 환상에 '만신창이'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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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back 4 Comment 12
    1.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2.10 13: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 글을 써서 올려논 지금도 윗글의 추천순위는 계속 올라가고 있군요. 추천제도 개선에 대한 말이 많지만 추천하는 사람이 바뀌지 않는한 해결될 수 없는 일입니다. 베끼지 말자는 기사를 베낀 글에 추천이 쏟아지니 말입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하게 된 것은 스크랩 포스팅을 하신 분보다는 그에 대한 추천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신기해서였습니다. 내용들은 읽어보시고들 추천을 하시는 건지......

    2. Favicon of http://venhuh.tistory.com BlogIcon venhuh 2008.02.10 14: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위 문제의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어제 주말이라 그동안 밀려뒀던 스크랩기사들을 제 블로그에 내용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차곡차곡 쌓아가는 작업을 했는데, 하룻밤 사이에 화제가 되어 있네요. 제 글 공지사항에 올려놓은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관심사가 다양한 분야로 참 많은 편이랍니다. 그래서 거의 스크랩창고 수준으로 정보수집, 관리를 하려고 블로깅을 하는 중인데.. '라는 글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블로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개인의 목적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기능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인데(특히 저는 IT&엔터테인먼트 업종에 관련된 업무적인 목적이 가장 큼. 카테고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기에 꼭 자신의 의견을 삽입해야 하는 의무는 없다고 보거든요. 저와 비슷한 업종,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차곡차곡 정돈해 놓으면 누군가는 나의 블로그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찾아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암튼, 관심스크랩 포스팅한 자료기사 하나가지고 하룻밤새에 몰상식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본의아니게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주었다는 사실에는 괜히 찜찜하네요. ㅡㅠ' 그래도 악의로 그런건 아니니까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2.10 14:26 신고 address edit & del

        불쾌하다니요, 말이야 바른말로 님이 불쾌하셨겠지요. 제 바로 이전 포스팅과 지금의 포스팅이 어째 언발랜스한것 같에서 올릴까 말까를 잠시 생각하다가 올렸던 글입니다. 사실 일반 블로거들의 소스라는것이 언론사의 기사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 짜집기 하는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저를 포함해서요. 또한 잘해야 외국사이트 번역이지요.) 다만, 님의 이번 포스팅이 스크랩을 질타한 내용이 포함되 있었다는 것과 그럼에도 꾸준한 추천을 받고 있었다는 모순된 사실에 포스팅을 한 것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사나 블로그의 글을 보면 제 블로그에 올려놓고 소개하고 싶어집니다. 되도록 자제할 뿐이지요. 주제넘게 한마디 한다면 스크랩이었다면 메타사이트에 올려지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이렇게 써놓고 이전에 제가 퍼온글 하나는 어찌 됐나 봤더니 올블로그에 올려져있군요. 저는 퍼오면서 수동으로 삭제했는데 나중에 다시 수집되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펌글이었음을 글 본문이나 제목에 올리셨으면 어땠을까 한다는......
        님에 블로그의 꾸준한 방문자수와 댓글을 보고 님에 대한 블로거분들의 평가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또 남겨주신 댓글 덕분에 님에 관해 포스팅해서 걸렸던 마음이 약간은 편해졌습니다.

      • Favicon of http://nanohaas.tistory.com BlogIcon 나나하 2008.02.10 16:28 신고 address edit & del

        일단 뉴스포스팅을 긁어오는 행위 자체가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3. Favicon of http://spiegel04.tistory.com BlogIcon 카르사마 2008.02.10 15: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굳이 뉴스사이트를 보지않는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이 글을 좀 더 많은 사람이 보게하기 위해서 추천을 눌렀다..
      라고 생각하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ㅎ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2.11 02:0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개인적으로 스크랩글 나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케이스는 스크랩내용과 추천이 신기(?)해서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4. Favicon of http://venhuh.tistory.com BlogIcon venhuh 2008.02.10 18: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참으로 많은걸 생각하게 해 준 구정 마지막 휴일이군요. BoBo님의 좋은 조언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이번 일을 계기로 개인적으로는 보다 창의적인 블로깅을 하고 싶어졌으니 오히려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네요.^^ 좋은 말씀과 조언을 해주신 다른 분들께도 감사드리구요, 모두 건전하고 유익한 블로깅 생활을 즐기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구정연휴가 이제 끝나가는데, 새해에는 모두 좋은 일만 많이 생기길 바라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2.11 02:11 신고 address edit & del

        욕먹을 각오하고 한 포스팅에 오히려 감사 인사를 해주신다니 제가 더 미안해집니다. 저야말로 초보 블로거로서 더 좋은 방향으로 블로깅을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지나다 2008.02.11 03: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뭐야 이거??
      훈훈하군요. ㅜ.ㅡ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2.11 03:17 신고 address edit & del

        혹시 대판 싸움을 기대하셨나봐요? 실은 저도 욕먹을 각오하고 올린 포스팅입니다. 그래서 포스팅하면서도 해당 블로그명 지우고 링크도 없는 상태로 했는데 당사자께서 오셔서 좋게 설명을 해주셨네요. 블로그 상에서 한마디 잘못 하면 이 XX가 하고 나오는 경우를 많이 봐서 욕먹어도 '저 죽었습니다.' 하고 있을 생각이었습니다. 훈훈해서 죄송합니다.^^

    6.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8.02.11 09: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랜만에 뵙습니다.
      마음으로는 자주 찾아뵈야지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제 게으름 때문에 그러질 못했네요.

      어렵지만, 누군가는 꼭 지적해야 하는 합리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당사자께서도 넉넉하게 그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니 참 다행스럽네요.

      예전에 썼던 관련글 몇개 트랙백 보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2.11 10:18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RSS등록하고 민노씨의 글을 읽고 있습니다. 어려운 글들은 패스하고 제게 관심가는 제목으로요.^^ 그래도 워낙 다작이라 읽을 글이 많습니다. 어제는 아거님의 블로그도 들어가봤습니다.
        실은 이 포스트도 님과 제게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고민하고 했던 포스팅입니다.
        민노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02.09 11:17

    블로그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인간이 하는 모든 것 중에서 신의 완전성을 바라는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물다. 그런데 요즘에 이런 완전성을 추구하는 곳이 있는 것 같으니 그 곳이 바로 블로그 공간!  블로그계에는 실제 인간사회에서는 볼 수 없는 절대선이나 무결점인간만 존재해야 하나보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독특한 사람을 참 많이 보게 된다. 자신만 옳은 독불장군, 뭘 생각하는지 종잡을 수 없는 사람, 사오정, 만물박사..... 여러 류의 사람들을 보게 되지만 우리들은 그들에게 '당신은 왜 그렇게 사십니까?' 혹은 ' 당신은 생각이 없군요'라고 하지 않는다. 정말로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상대방의 약점이나 결점을 말하는 것은 실례이다. 그리고 그러한 예절이야 말로 이 사회를 지탱해주는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내 판단에 따라 대놓고 너는 '재수없다''머저리다''무슨무슨빠'다라고 실제 사회생활에서 말한다면 그런 나야말로 사회에서 매장될 것이 틀림없다. 실제 생활에서 둘만의 대화에서도 그럴진대 인터넷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에 대놓고 다른 사람의 인신공격성 글을 올린다는 것은 몰지각의 극치라고 생각한다.

         블로그에 남에 대해 글을 올릴때는 그 사람의 글에 대해서만 논하자. 그 사람의 그 글에 대해서만 논하자. 많은 파워블로거들의 글을 읽어봤지만 항상 옳고, 항상 좋은 글만 올리는 블로거는 본적이 없다. 물론 좋아 보여서 읽어보고, 실제로도 좋았던 글이 다 파워블로거들만의 글은 아니었다. 블로거는 틀릴수 있다. 블로거가 컴퓨터로 글을 올릴지언정 컴퓨터는 아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을 봤다면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하고 넘어가거나 좀 더 심하게 해서(?)  반론글 정도로 넘길 일이지 '넌 생각이 있는거냐, 없는 거냐'하고 따질 일은 아니지 않은가?


         블로그 공간에서도 실제 사회의 반정도 예절만 갖춘다면 좀 더 블로그질 할 만한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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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ulldream.net BlogIcon fulldream 2008.02.09 13: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도 사이버 공간이라 네이버 뉴스의 댓글마냥 해우소처럼 생각하고 글을 남기는 유저가 여럿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말이죠... 전 블로그 운영자로서 타인의 블로그에 있어서는 제 블로그 주소를 밝히고 정중하게 글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가 사이버상 존재한다 할지라도 사실상 사람이 운영하고 있으니 말이죠. 보보님도 잘 운영하셔서 사람냄새 물씬나는 좋은 블로그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2.09 21:45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제가 달은 댓글에는 제 주소를 남기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나 인터넷에 상식 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 익명성때문이지요.
        설을 맞아 기분좋은 덕담을 님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 Favicon of http://sunko.tistory.com BlogIcon 그냥. 2008.02.10 10: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말씀입니다. 아마 이런 문화는 사회의 여론을 모으고 방향을 제시해야 할 종이언론들이 집단 이지메처럼 특정 집단과 인물에 대한 편파적인 왜곡과 무작정 헐뜯기에 우리 모두가 젖어 들었는 것 같습니다.
      블로거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건전한 소통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이제 시작이라 아직 무르익지 않은만큼 BoBo님과 같은 좋은 말씀들이 쌓이면 올바른 블로그 문화가 형성되리라 생각됩니다. 새해에 바람직한 바램 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좋은 글과 의견 잘 읽었구요. 즐거운 블로깅 되시기 바랍니다. :)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2.10 11:11 신고 address edit & del

        트랙백 따라 그냥님 블로그 갔다가 정말 인상 깊은 사진을 봤습니다. 신 이명박 정권과 조선일보의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piegel04.tistory.com BlogIcon 카르사마 2008.02.10 15: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확실히 주제에 관련된 댓글을 달아주는게 좋죠.
      그리고 비난보다는 비판이냐 호응이냐를 확실히 해주는게
      좋고요.. 더군다나.. 자신의 의견에 의거해서 비판을 남길때는
      블로그주소를 남기는게 기본적인 매너겠지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2.11 02:55 신고 address edit & del

        님의 의견에 10000% 동감입니다.^^

    2007.11.14 08:14

    기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문제점

          기자라는 직업이 기사를 써서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면 기자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혹은 자신의 블로그에 뉴스나 기사거리가 아닌 블로그(blog는 Web(웹) + log(일지)의 합성어)의 참뜻대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 다 일기(로그)처럼 적는 수준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사거리를 올려서 트래픽을 올리고 거기서 수익을 낸다면 이것은 업무상 배임의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얼만전에 뉴스를 RSS로 보는지 해당 웹사이트상에서 보는지 묻는 설문을 봤다. 그것은 이제 해당 사이트에 가지 않고 RSS로 뉴스를 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다. 그런데 이 RSS상에선 사적개인인 기자의 글이나 00일보가 낸 글이나 전혀 차이가 없다. 같은 제목에 같은 내용이라면 말이다. 한 식당의 주방장이 근무 시간이 끝나고는 그 식당 옆에 다른 식당을 열고 똑같은 메뉴를 팔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는 일반 직장인들이 다른 나라로 해외근무를 가서 부동산, 주식투자를 하는 직테크하고는 업무 관련성이라는 점에서 엄연히 다른 문제이다.

          지금 당장은 기존의 뉴스 미디어에서 블로그 공간을 이용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자사의 기자가 유명 블로거가 될경우 자사의 해당 뉴스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서 이를 방치하거나 심지어 권장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 미디어매체들의 큰 오판이다. 언론사에 수십 수백명의 기자가 있는데 이중 한두명만 블로그를 통해 유명해진다면 다른 기자들은 어떤 느낌을 받게 될지를 생각해보자. 그들도 명색이 기자인데 당연히 각자의 블로그를 갖고 자신의 명예와 명성을 쌓기를 원할 것이다. 더군다나 블로그를 하면서 광고나 협찬등으로 부수입까지 챙기게 된다면. 최근에는 이 부수입이 꽤 덩치가 커져서 잘만하면 기자 월급보다도 수입이 많을 수 있으니 이를 마다할리 없다.  

          베트남에서 50억 모은 어느 은행원의 직테크 라는 기사가 9월 중순에 실린적이 있었다. 그 기사를 읽어보니 이런 내용이 있다. (베트남에서 50억의 자산을 모으면서)당연히 본업은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겠죠.(결국 해당 은행원은 사표를 던지고 동료 4명과 함께 타행으로 이직을 했고) A은행이 분노한 것은 당연하겠죠. (상위직급 직원들은 분노를 표시하고 하위직 직원들은 부러움을 표시했다.) 여러분은 이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평판’과 ‘돈’,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여기서 조선일보 김홍수 기자의 중간 멘트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이것을 블로그에 적용해보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기자직에서 받는 월급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게되면 당연히 본업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해당 회사 역시 당연히 분노할 수 밖에 없고 블로그로 평판과 돈 모두를 가질 수 있다면 당연히 블로그를 선택해야 된다.' 머 이 정도로 바꿔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기자가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글을 쓰는 것은 도덕적,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블로그 상에 뉴스거리를 올릴때 자신의 언론사보다도 먼저 본인의 블로그에 기사를 올린다면 이는 분명한 업무상 배임이 된다. 그러면 동시에 기사를 올렸다면 어떨까? 만인에게 공개되는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기사니까 상관이 없다고 해야할까? 뉴스라는 것은 글자그대로 새로운 소식이다. 그 소식은 얼마나 빠르게 독자에게 전달되느냐가 생명이다. 개인이 일반 언론사와 같은 속도로 뉴스를 올리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로인해 해당 언론사는 자신에게 돌아와야 할 트래픽을 해당 기자의 사이트에 빼앗기게 되므로 역시 손해를 보게된다.

          기존 언론의 기사거리와 개인 블로그의 글감 구분은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이는 순전히 기자의 양심에 맡길 문제이지만 가만히 블로그 상에서 인기를 끈 내용을 읽어보면 그것은 자연인으로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아닌 기자이기 때문에 얻은 정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치인들의 근황, 업계 컨퍼런스, 시사회 등등 기자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기사거리는 당연히 회사에 귀속되어야한다.

          한 연예전문 기자의 블로그에서 어떤 연예인과 자신의 친분을 이야기하며 그 연예인이 (기삿거리를 딴 기자에게 주는) 배신을 해서 어땠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만약에 이 연예전문 기자의 블로그가 하루에 몇 만명씩 드나드는 유명 블로그라면 해당 연예인은 배신자라는 비판을 온통 뒤집어 쓸 판이다. 일반적으로 연예기사는 실명을 배제하고 A씨, 모씨 등으로 처리하지만 개인의 친분관계나 사생활에서(?) 연예인들과 생긴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릴때 명예훼손 등의 문제는 어떻게 될까? 신문지상이나 웹 언론상의 신변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라고 한다면 언론사에 소송이라도 걸겠지만 개인간의 사소한 이야기라고 한다면 소송도 걸기 뭣하고 억울하지 않을까? 아니면 기자가 파워블로거라면 기사라는 공적무기와 블로그라는 사적 무기를 가진 기자에게 알아서 맞춰줘야 할까? 여기서 생각해 볼 점은 그 기자가 과연 기자가 아니었다면 연예인과 개인적 친분을 가질 수 있었을까라는 점이다.

          한나라당에서 블로그를 규제하려고 하는 것도 이해할 만한 것이 기존 미디어에서는 못할 말을 블로그라는 공간에서는 00기자, 00편집국 이라는 이름으로 나간다면 기가막힌 일이 아닌가?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나 그 글을 읽는 독자가 양질의 기사를 읽기 위해서라도 기자들의 블로그 상용화는 막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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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2 12:16

    블로그+애드센스=판도라의 상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다음 블로그뉴스에 갔다가 '블로그로 한 달 6천불 벌었습니다'라는 베스트 글을 읽었다. 호기심에 읽어보고 드는 생각, 이제 블로그들이 곧 임계점에 도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에 6천불이라면 한화로 540만원. 이돈을 글 몇개 올리고 벌수있다면 시도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난 이글을 쓰신 분이 쉽게 돈을 벌었다고 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분의 글은 전에도 한번 본적이 있는데 많은 사진이 포스팅 돼 있는것이 참 열심이구나 했는데 저런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지금 현재 한국의 블로그 시스템상에선 조작이 매우 쉽고 따라서 그 부작용도 곧 나타나리라는 것이다. 어쩌면 이미 행해지고 있겠지만......

    오늘 내가 글을 쓰고 다음 블로그 뉴스에 올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 상에서 유명한 파워 블로그 한분의 글이 내 글앞 2칸 위에 있었다. 그런데 그 분의 글은 시간이 두시간 가까이 지나도록 읽는 사람도 없고 추천수도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다시 들어가봤더니 그분의 글이 블로그 뉴스 시간순의 맨 앞에 있는 것이 아닌가? 아마도 이른 시간에 글을 올려서 읽는 사람이 없고, 글이 뒤로 밀리자 글을 지운뒤 다시 올린 것이 아닌가 하는데 파워 블로그라 불리는 사람들도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기를 열망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글이 읽혀지지 않는 것은 안타깝다. 하지만 그 분 같이 유명한 블로거는 포스팅 해놓으면 다음이나 올블에서 베스트로 뽑히지 않더라두 다른 사람들에게 읽히기 마련이다. 그런데도 그 파워 블로거는 어떻게든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수고를 한 것이다. 분명 경제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것은 말한나위없다.

    나는 외국에 있다보니 글을 올리는 시간이나 읽는 시간이 한국과 거의 반대다. 한번은 한국시간으로 새벽 대여섯시에 글을 올리고 다음 블로그 뉴스에 가보니 어느 한분이 포스팅을 세개인가를 해놓았는데 그 세개 모두 추천이 수십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 본인이 한 추천이었겠지만 블로그를 찿아서 글을 읽다보면 추천수 많은 것을 먼저 읽게 되는데 이런 부정이 너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면 추천수 많은 글도 신뢰를 잃게 될 것이고 그러다보면 몇명 파워블로그들만이 득세하며 새로운 블로거들의 등장을 막게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달에 수백이 넘는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확실해진다면 중고등학교 친구들끼리, 대학교 학과 동기, 동아리 친구들 끼리 서로 서로 추천해주고 클릭해주면서 자신들의 글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IP추적이라는 것도 동네나 학교의 피씨방을 돌아가면서 게임 한판 하기전에 한번씩만 추천을 해도 수십건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우리 한국인 특유의 상부상조, 두레정신이 발휘된다면 이 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몇십명이 이렇게해서 몇명만 성공한다해도 몇천만원이 될텐데 시도해볼만 하지 않은가?

    궁굼한 것은 블로그가 더 발달한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은 이런 시도를 어떻게 막고 있나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한가지 부정방지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있다. 다음 블로그 뉴스나 올 블로그 같은 메타블로그에서 한번 탑에 올라간 블로거의 경우에는 최소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는 탑에 올리지 않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글을 읽고 그 글이 괜찮을 경우 글쓴이의 다른 글도 찾아가서라도 보게된다. 현재도 RSS에 등록해서 보는 블로그도 열개정도 되고. 아마도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블로그에 들어가서 최근 포스트에 눈길 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만일 내 생각대로만 된다면 몇명만이 블로그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아닌 모든 블로그들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현재의 몇명 파워 블로거들을 제외하고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방향이 아닐까? 요즘 더 부쩍 느끼는 사실이지만 정말 잘 쓴 글들이 묻히는 경우가 대선과 만나 늘고 있고 이런 현상은 파워 블로거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읽는 이들도 다양한 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들 스스로도 파워 블로그로 가는 길이 좀 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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