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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3.06 한시간 남짓 읽은 블로그 글들 중 일부.
  2. 2008.08.24 올림픽과 중남미 그리고 한중일.
  3. 2008.02.22 언론과 포털의 게시물 게재엔 신중함이 요구된다.
  4. 2008.02.14 고구려, 대왕세종, 독도
  5. 2007.11.22 중국이 문제야, 조선일보가 문제야?
2009.03.06 01:07

한시간 남짓 읽은 블로그 글들 중 일부.

당신네(미국) 옆에서 살아간다는 건 어떤 면에서 코끼리와 잠을 자는 것과 같다. 아무리 친하고 길들여져 있다고 하더라도 … 그 사람은 코끼리가 한번씩 킁킁거리고 실룩거릴 때마다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캐나다가 이러면 멕시코의 마음이 궁금해져버리는 1인 링크


그렇다면 뉴욕타임스는 멕시코 갑부 손에 반쯤 넘어갔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미국 사람들 자존심 상하겠네요. 링크


미국에서 가장 효과적인 자동차 판매전략이 미국 회사가 아니라 한국 회사에서 나온 것은 참으로 창피한 일이다. 링크



세상에서 가장 큰 이통사 3사는 차이나 텔레콤 (China Telecom, 가입자 한 5억명 정도 예상), 보다폰 (Vodafone, 가입자 3억명), 텔레포니카 (Telefonica, 가입자 2억 4천명)이다. 링크


파라과이 제일의 이동통신사도 차이나 텔레콤 소유이다.




한시간 남짓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읽은 글들이 이렇다. 일부러 골라 읽은 것들도 아닌데.... 세계에서 제일 돈많고 잘 나가던 미국이 이제는 군사력만 남은 엄석대같은 신세가 됐다. 최근에 자주 드는 생각중에 하나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며 일방적인 친미정책을 바꿔 중국과의 교류를 터 놓아서 망정이지, 03씨 같은 분들이 계속 정권에 있었다면 요즘 같을땐 한국이 태국이나 필리핀 근처에 가 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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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4 09:56

올림픽과 중남미 그리고 한중일.

한국과 쿠바와의 야구 결승전. 9회 쿠바의 공격에서 한국팀의 포수가 억울한 퇴장을 당했다고 인터넷 라디오 너머로 해설자가 흥분해서 말한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더니 같은 남미라고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주심이 쿠바 편을 드네요.'라고. 정확히 말해서 쿠바도 푸에르토리코도 남미는 아니다. 중미이고 같은 스페인어를 언어로 쓴다.

어젯밤(한국시간으로 23일 13:00) TV에 올림픽경기를 틀어놓고 가게를 보다가 문득 귀에 익은 음악이 들리길래 고개를 들고 화면을 봤더니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올림픽 축구 결승전이 시작하고 있었고, 귀에 익은 음악은 아르헨티나의 국가였다. 어찌도 그리 리듬이 파라과이의 국가와 비슷한지. 하긴 남미 여러나라의 국가들은 그 나름대로의 장엄함으로 비슷함을 풍긴다.

올림픽 기간동안 파라과이의 공중파 방송에선 새벽을 제외한 시간(시차때문에 실제로 중국에서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시간)엔 두세시간 밖엔 올림픽 경기를 보여주지 않았다. 그나마 그 두세시간 비추는 경기들은 거의가 중남미 팀들의 경기로 자국의 경기 마냥 해설하고 응원하며 보여준다. 주로 축구, 배구, 농구 같은 경기들. 예외적으로 수영은 자주 비춰 줬고 탁구(파라과이가 남미에서 좀 하는 편이다)와 테니스도 좀 틀어줬다. 테니스의 경우는 세계 1위인 나달이 어머니국가(라틴국들은 스페인을 어머니국가라고 한다.)인 스페인의 선수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중남미국가들은 올림픽에선 최약체다. 아프리카만도 못하니 말이다. 현재까지의 중남미국들의 메달순위를 보니

                              금    은    동
브라질                     3      3      8
쿠 바                       2      9      11
아르헨티나               2     0       3
멕시코                     2     0       1
도미니카 공화국       1      1      0
파나마                     1     0       0
바하마                    0      1       1
콜롬비아                 0      1       1
에콰도르                 0      1       0
칠 레                      0      1       0
베네수엘라              0      0       1          
---------------------------------------
  계                       11    17      26

이렇다. 중남미를 통째로 합해야 한국 정도 수준의 메달 집계를 보여준다. 이렇듯 중남미 국가들은 축구를 제외한 타 스포츠에서 약세이다보니 이웃 국가들의(타 중남미 국가)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다. 그러니 실제로 푸에르토리코의 주심이 쿠바팀에 은근히 끌려서 선심성 판정을 했다했도 그리 이상한 것도 아니다.(그렇다고 옳다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스페인의 식민지였다는 역사적 동질성 때문에 갖는 같은 언어와 비슷한 문화를 가졌으니.

어쩌면 이들 중남미인들에겐 쿠바와 한국의 야구경기에서 쿠바팀을 응원하고 있는 동양인들을 보는 일이야말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들로서는 그들이 구별 못하는 똑같은 얼굴에, 어느 정도의 동질성을 가진 문화, 한자권역인 한중일 3국이 쪽바리, 짱께, 빵즈, 춍 이런 말로 서로를 못 잡아먹어 난리라는 사실을 안다면 어리둥절해 할 것이다. 혹시 자는 서로의 역사(사연)가 틀리다고 할 지 모르지만 파라과이는 국토의 상당부분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전쟁을 통해 빼았겼다.(사실 이구아수 폭포도 파라과이의 영토안에 있었다.) 최근의 에콰도르와 콜롬비아처럼 전쟁 직전까지 가기도 하고 실제로 붙어들 있다보니 영토분쟁이나 전쟁도 역사적으로 많았다.

한중일 삼국도 이들 중남미 국가들처럼 서로 응원하며 같이 올림픽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래본다.









어젯밤 파라과이 방송의 올림픽 중계를 하는 해설자가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그렇지만 모든 이들의 입맛에 맞는 방송을 할 수는 없다. 태권도의 경우에는 사실 내게도  별로다.'라는 요지의 말을 할때 조금은 씁쓸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태권도 경기를 보여주지 않은 것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많았나보다. 태권도는 파라과이에도 널리 퍼져있고, 이번에 중남미에서도 태권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에서 태권도로 유명한 로페스 가문도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라틴계이고. 하지만 태권도 인구가 많아도 재미가 없음으로 방송에서 외면받는 것을 보면 실제로 태권도 시합에도 어떠한 변화가 있긴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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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12:20

언론과 포털의 게시물 게재엔 신중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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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12:00 한 포털의 뉴스 사회면


오늘 오후(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위에 있는 주한미군 성폭행 헤드라인을 보고 '일본에서도 그러더니 한국에서도 또' 하는 생각을 하곤 화가 나서 뉴스를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다 읽고 보니 뉴스 밑의 댓글에 아래와 같은 류의 댓글들이 달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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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혹시나 하고 뉴스 검색을 해봤더니 이미 여자의 자작극임이 들어난 뉴스더군요. 이미 한국일보에선 2008/02/21 16:23:06에 입력한 기사가 이를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포털의 뉴스란에는 저렇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계속 실려 있으니 만일 후속 기사나 밑에 댓글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제가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흥분하면서 미군 욕을 했을 것입니다. 실은 우리의 망신인데요.

이 케이스의 경우는 뉴스 갱신에 걸리는 몇시간의 공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요 며칠 새에 인터넷에서 보이는 일련의 기사나 게시판, 블로그들을 보면  실수나 운영상의 어쩔수 없는 문제가 아닌 어떤 저의나 감정이 섞여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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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자 조선일보


파나마에서 중국산 감기약으로 사람들이 사망한 사건은 이미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파나마에서 보고서를 이번에 발표했더라도 그런경우 '2007년 파나마에선' 이런 식으로 뉴스를 내보내야 했을 일입니다. 저는 처음에 또 작년과 같은 일이 일어났나 하고 뉴스를 봐야했고, 역시 기사의 아래 댓글에는 언제적 일을 지금 올리나 하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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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털에 비중있게 소개되었던 게시판의 글


어제 한 포털의 게시판에 올랐던 8년전의 한국응원단 폭행사건에 대한 글입니다. 8년전에 있었던 일이 새삼스럽게 소개되면서 댓글 수백개와 조회수가 십만건이 훌쩍 넘습니다.(포스팅하면서 다시 확인해보니 22일 현재는 조회 22만건에 추천 145로 되어있군요.) 포털에서 포털화면 우측에 비중있게 게시를 한 위력입니다. '중국 한국응원단 폭행'이라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미 다른 포털의 게시판들이나 블로그들에도 8년전의 이 문제를 다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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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로그 공간에서 많이 읽힌 포스팅입니다. '중국 네티즌에 낚인 또 하나의 국내언론' 사실 중국 네티즌이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대충 기사거리를 구해서 올리는 기자들의 문제인데 저렇게 놓고 보니 (중국 네티즌에 당한 피해자 국내 언론으로 보여) 역시 중국이 문제라는 인식을 주게 됩니다.


가정에서도, 친구지간에도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을 들추면서 이야기 하다보면 싸움이 있게 됩니다. 그런데 한 국가에서 있었던 오래전의 일이나 국가간의 안 좋았던 일을 다시 거론한다면 양국 국민간에 감정이 좋지 못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최근 우리 국민들의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의 경우에는 '코리안 타임'이란 말이 존재했는가를 아는지 궁굼할 정도로 국민의식이 높아지고 그와 함께 개개인인의 능력(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의 교과 수준을 보면 제가 깜짝 깜짝 놀랍니다. 외국어 실력 역시)과 국가에 대한 애국심, 자긍심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국수주의나 우경화 같은 부정적인 방향보다는 우호적이고 상호발전적인 긍정적 방향으로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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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01:36

고구려, 대왕세종, 독도

      뉴욕타임스에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라는 광고가 났었습니다. 찬성하시는 분들은 진정한 애국자라고 칭송하시고 비판적인 분들은  지도가 너무 과장됐다고 비난을 하시더군요.
이 광고를 낸 서경덕씨란 분은 “세계적인 권위지인 뉴욕타임스에 광고가 게재되면 고구려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세계에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광고를 냈다”고 말했답니다.
     
      요즘 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대왕세종'에 보면 양녕대군은 생각없이 과격한 국본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마음만 앞서서 세자가 왜구토벌에 나섰다가 되려 백성들을 괴롭히고 명나라 사신에겐 대책없이 맞서다 조선을 위기에 빠트립니다. 백성들은 환호하지만 뒤에는 뒷치닥거리에 노심초사하는 충녕대군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 일간지에 광고를 내는 것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기사나 칼럼도 아니고 돈만 주면 내주는 신문광고에 '우리가 옳다'라고 주장하는 것을 미국인들이, 세계인들이 보고 고개를 끄덕여줄까요? 아니면 그 반대일까요?

      우리와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중국과 일본은 외환보유고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입니다. 그런 나라들에게 신문에 광고내는 돈자랑을 한다고 간도가, 독도가 온전히 한국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그럴 수 있다면 미국 전역의 신문에 고구려는 중국역사,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는 광고가 매일 실리겠지요. 차라리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는것이 더 현실성이 있어 보입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인디언들에게 땅을 빼앗아 세운지 200년이 막 넘은 나라입니다. 지금 영토의 큰 부분도 멕시코와의 전쟁으로 빼앗아 온지 160년 밖에 되지 않은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의 신문에 대고 2000년전의 역사를 논하려고 하는 섯부른 시도가 돈만 주고 비웃음 사는 것이 아닐까 걱정입니다.

      넷상이나 민간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타당한 일이나 기사나 칼럼도 아닌 광고면을 돈주고 사서 우리 주장을 알리는 일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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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2 10:13

중국이 문제야, 조선일보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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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채용면접시험을 기다리는 처자들


중국 한 항공사 시험에 61명 선발에 5000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주요 심사기준은 나이와 외모로 나이는 24이하에 키는 162~169㎝. 각선미가 안 좋아도 탈락한답니다. (
중국, 스튜어디스 선발에 웬 수영복 심사?)

언젠가 이와 정 반대되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서 채용공고 잘못냈다 혼쭐난 LG생활건강
이란 기사인데요. “용모단정, 키 163~166㎝, 몸무게 55㎏ 이하….”라고 LG생활건강이 1년 전에 중국에서 낸 화장품 판매요원 자격요건이랍니다. 이 직원모집광고는 중국 주용 신문들로부터 ‘노골적인 취업 차별’이라고 비난을 받고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의뢰를 받아 ‘반(反)취업차별법’ 초안을 만들고 있는 조사연구팀으로부터 대표적인 취업 차별 사례로 적발됐었답니다. 외국기업엔 취업차별 운운하면서, 제가 보기엔 중국항공사 기준이 더 심하네요. 국회가 나서서 취업차별에 침튀기면서 스튜어디스는 그 예외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 두 뉴스가 실린 곳이 조선일보네요. 사실 조선일보야 외국에서 받아서 낸 뉴스인데요.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 한구석에서 뭔가가 찜찜하데요.

그리고 나서 읽은  다른 조선일보 뉴스.
북한광물 '싹쓸이'하는 중국…"우린 뭐했니?"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중국이 북한 광물을 선점 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그에비해 우리나라는 북한 자원 확보에 주춤하다고요. 


이 뉴스를 보고서야 왜 제 속이 답답했는지 알았습니다. 바로 뉴스 밑에 달린 댓글을 보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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