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의 여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덥다, 더워. 며칠전에 써 놨던 글.... 아침 8시. TV를 켜면 좌측 상단에 섭씨 30도를 표시하고 있다. 밤 9시. 뉴스를 보려고 했더니 39.8도를 나타내던 온도가 36도로 바뀐다. 최근 일주일 가량 연일 40도를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바로 그 전에는 파라과이의 여름 날씨치고는 제법 괜찮다싶다는 글을 써볼까 했었는데, 웬걸, 파라과이의 더위가 괜히 악명이 높았던 것은 아니었던 것. 이번 더위가 오기 전 두달 정도 기간은 삼사일 덥다 싶으면 소나기가 와서, 건물과 거리의 열을 식혀주곤 했는데 이제는 비도 오지 않는다. 이런 무더위가 연속으로 계속되면 이래저래 손해가 크다. 작년부터 가게에 있는 냉장고들의 모터를 여름마다 두세개씩 갈고 있다. 올해는 제일 크고 비싼 프랑스제 모터가 나가는 바람에 모터 하나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