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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4 파라과이의 인터넷 서비스(2010.09) (11)
  2. 2008.10.27 이탈리아어 주간의 토요일과 일요일의 명암.
  3. 2008.08.21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상세 지도
2010.09.04 13:30

파라과이의 인터넷 서비스(2010.09)


방명록에 파라과이의 인터넷 서비스에 관해 문의 주신 분이 있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일단 스페인어를 어느 정도 하신다면 http://foro.juegosonline.com.py/index.php?showforum=257 이 링크에 가보셔도 될 것입니다. 제법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관련 게시판입니다. 전 가끔씩 이곳에 들어가서 파라과이인들의 인터넷 관련 의견이나 정보를 구합니다.

십여개의 파라과이 인터넷 서비스 업체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소개할 만한 곳은 세네개로 압축됩니다. 이전에 제가 추천했었던 Personal사의 Hipuu서비스는 안테나 대신 이동 모뎀만을 홈페이지에 광고하고 있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자신들의 최악의 서비스를 깨닫고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3.5G 모빌 인터넷이라고 하는데 속도도 별로 나오지 않고 자주 끊깁니다. 이 서비스는 파라과이의 삼대 통신 업체인 Tigo, Personl, Claro 모두에서 하고 있는데 세 서비스 다 별로입니다. 굳이 서비스 순위를 메기자면 제가 위에 써 논 그 순서대로 입니다. Claro는 최악의 서비스로 원체 유명했고, Personal은 나날이 서비스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투자는 하지 않으면서 대대적인 광고로 고객을 모으고 있는 탓입니다. 파라과이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이사를 자주 해야하거나, 자신의 집이 아니라 ADSL모뎀 설치나 안테나 설치가 곤란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빌 인터넷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ADSL과 안테나를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소개해보면


파라과이의 전화공사인 COPACO사입니다. 한국의 KT와 같은 상태입니다. 유선전화와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있으며 부실한 무선전화망을 개선하기 위해 파라과이 4위의 이동전화회사인 VOX사를 최근에 매입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동전화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입니다. COPACO는 원래 파라과이에 들어오는 모든 인터넷망을 관리하면서 다른 회사에 인터넷망을 대여하고 있다가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개인들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속도와 가격을 확 나췄습니다. 현재까지는 제일 나은 속도와 가격에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게시판에서는 가입자가 최근 들어 늘어나면서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 나은 가격과 서비스에도 인터넷 가입자 수에서 파라과이 2위인 이유는 가입이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인터넷 이용을 위해서는 유선전화 가입자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월 추가 비용이외에도 집주인의 허가등 준비해야하는 서류가 좀 있습니다.


파라과이 인터넷 가입자 1위인 Tigo입니다. 일단 가입이 쉽고 파라과이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이동전화 회사가 Tigo사입니다. 요금은 여러 업체들 가운데 중간 정도인 듯 하고 서비스의 질은 안테나의 경우 괜찮은 편입니다. 단, 인터넷 모빌의 경우 좋지 않습니다.


원래 제 관심에 없었던 업체인데 위에 소개한 게시판에서 좋은 평을 받아서 찾아본 곳입니다. Rieder사인데 가격은 Tigo보다도 비싼 편이나 속도가 저하되는 경우가 없고, 문제 발생시 주말이나 밤에도 빠르게 대처한다고 합니다. 물론 문제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Tigo나 Personal의 경우 밤에는 아예 전화를 받지도 않고 자주 문제가 발생하는 편입니다.


파라과이의 케이블 티비업체인 Multicanal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플래쉬라는 인터넷 서비스입니다. 가격은  Tigo정도이고 괜찮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최근에 관심을 갖고 있는 FiberTel입니다. 원래 이 업체는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일간지인 Clarin 계열의 인터넷 서비스입니다. 한 일년전부터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가격과 서비스가 괜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의 경우 바꿀까도 했는데 바꾸게 되면 보통 이년정도 노예계약을 해야하고 신생업체의 경우 처음에는 괜찮다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 즉 검증이 안됐다는 점때문에 미루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찾아보니 새로운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는데 가입 처음 1년은 월 8만 과라니에 640Kbps 서비스를 제공하고 1년뒤부터 정상 요금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거의 정상요금의 반입니다. 거기다 저녁에는 속도를 두배로 해줍니다.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데 검색을 하다가 보게 된 내용중에 최근에 아르헨티나 정부가 FiberTel의 인터넷 사업자 허가를 취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만명의 가입자가 다른 인터넷 업체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정부에 비판적인 Clarin지에 대한 압력인 듯 한데 이 건이 잘 해결되면 모르지만 정말로 아르헨티나에서 인터넷 사업을 접는다면 파라과이에서의 인터넷 사업도 유지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파라과이 지사에서는 무관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지만 무관할 리 없습니다. 그래서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라과이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서비스는 당연히 Copaco사입니다. 단 거주지가 자기 소유의 집이 아닌 사람에겐 가입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다음에 추천할 만한 곳은 FiberTel과 Rieder정도가 되겠습니다. 제가 올려놓은 그림의 서비스 내용이 이해가 안되시면 질문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해 드리겠습니다.(위에서 소개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수도 Asuncion에 한해서입니다. 다른 지역은 해당 회사에 문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2009/09/12 - [Paraguay 정보] - 깜놀, 파라과이 인터넷.
2009/07/18 - [블로깅] - 파라과이에서 빠르게 블로그 보기
2009/06/13 - [Paraguay 이민생활] - 파라과이에서 겪는 황당 고객서비스.
2007/11/04 - [Paraguay 정보] - 파라과이의 인터넷 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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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MS 2010.09.07 05: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주옥 같은 정보 정말 감사히 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10.09.07 10:54 신고 address edit & del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궁굼한 것이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능력이 된다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2. 벗씨 2010.09.07 09: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주옥 같은 정보입니다.
    저는 마침 하숙하는 주인집에서 코바코를 써서, 돈을 반 값내고 공유기로 선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국 사람(?) 이라 그런지, 한국보다 상당히 느리다는 느낌을 항상 받네요. 돌이켜 보면, 한국의 인터넷 환경은 정말 깔끔하고 빠르게 잡혀는 거죠. 다른 나라는... -ㅅ-;;;

    그런데... 코바코... 가끔 바람불면 인터넷 끊기던데요. 비오면 역시 마찬가지... OTL
    때문에, 매일 날씨가 맑기만을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10.09.07 10:52 신고 address edit & del

      낯간지럽지만 칭찬은 역시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제가 본문에서 깜빡 잊고 써놓지 않은 것이 copaco는 adsl이란 점입니다. 즉 유선 인터넷.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과 비에 약하다니, 최근 불평이 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말입니다. 유선이 그러하니 다른 무선 인터넷들은 어떨지 짐작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오늘 저녁에도 어김없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속도 올려달라구요.)

  3. 박상준 2011.03.23 02: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부지런히 읽다보니 끝까지 다 읽었네요. 그러면서 파라과이에서의 삶도 조금 엿볼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한 가지 있는데.. 파라과이에서 중고차 구입이 남미에서 경제적이고, 쉽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만약 다른 나라가 더 낫다면 어디인지 아시나요? 저는 지금 여행 중인데.. 파라과이로 가서 차를 한 대 산 다음 남미 여행을 하고, 차는 다시 파라과이에 돌아와서 팔거나 가지고 중미를 거쳐 미국으로 가려고 하거든요. 만약 구입이 가능하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아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차는 튼튼한 4X4 일제차로 사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11.03.23 09:28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차 구입을 위해서 주민증만이 필요했습니다. 다른 중남미의 가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4. 인터넷 2011.11.05 14: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인터넷을 어제달았습니다~
    새벽에 너무잠이안와 잠시 인터넷들려 댓글남겨요 ㅎㅎ많은정보주셔서요.
    저 근대 전봇대에서끌어오는 유선방식인대도 새벽에바람부니 한번끊겼내요...ㅋㅋㅋ
    이럴수도있나요??~

  5. 인터넷 2011.11.05 14: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댓글남긴다는게 질문이되버렸내요 ㅎ...죄송합니다

  6. 인터넷 2011.11.05 15: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님 제가너무 인터넷을과도하게 사용해서그런가요..
    인터넷게임을 잠시들어갔어가지구요 ㅋㅋ
    게임에 사람이많은서버였어요 ㅋ
    그때팅긴거라

  7.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11.11.06 11: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디 인터넷을 다셨는지 모르겠는데 화이버 텔의 경우, 하루에도 몇번씩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버에 접속했다가 느려서 튕기는 경우는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지는로 확인하실 수 있겠지요?

  8. 감사합니다~ 2011.11.09 15: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되내요 ㅎㅎ정말많은도움됬습니다!

2008.10.27 06:58

이탈리아어 주간의 토요일과 일요일의 명암.


지난 주초 평소에 알고 지내던 이탈리아 2세 아주머니 한명이 안내 팜플렛 한장을 내게 주고 갔다. 팜플렛은 이탈리아어 주간을 알리는 내용과 행사 내용. 사진, 영화, 건축, 음악, 문학과 관련한 행사들과 행사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 축제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탈리아어에 문외한인 나에게 다른 행사에 참여해 달라는 것은 아니었고 토요일날 축제때 와 줬으면 좋겠다는 아주머니.


그 축제는 아순시온의 이탈리아 공원에서 열렸다. 공원의 중앙에는 대형 이탈리아 국기를 걸어놓고 밴드의 연주와 여러 공연이 있었다.




행사장 한쪽으로는 천막을 치곤 이탈리아의 지역별로 음식이나 문화같은 지역풍물을 소개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의 모습도 언뜻 보았던 듯.


행사장 곳곳에서는 음식도 팔면서 나름대로 축제 분위기를 내고 있었고 화창한 날씨도 그런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날 오후부터 빗줄기가 날리더니......


 

하루 뒤 행사가 있었던 공원의 모습이다. 바람에 큰 나무가 쓰러지고 공원은 엉망이 됐다.

파라과이에서 이십년이 넘게 살았지만 이번 경우처럼 극심한 피해를 남긴 비바람은 처음이었다. 오늘 시내를 갔더니 곳곳에 큰 나무가 쓰러져서 길을 막고 있어서 역주행을 해야 하기도 했다.
바람은 심하게 불었지만 비는 많이 오지않은 채 밤온도가 상당했는데, 아순시온의 많은 지역에서 정전사태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더위로 밤잠을 설쳤다.

교민들의 피해도 꽤 있었을 듯. 많은 분들의 차가 나무에 깔리거나, 바람에 날린 돌이나 나무조각에 차의 일부분이 손상됐다고 한다. 어떤 곳은 지붕이나 간판이 떨어져서 상품과 주택의 일부분이 파손되기도.

시내 대로 한곳을 쭉 지나치는 동안 꺽여진 나무 열 몇그루와 세네개의 전신주를 보았으니, 아순시온은 글자 그대로 전쟁터가 됐다.

길 한가운데로 늘어진 전선줄. 줄 하나는 아예 바닥에 깔렸고, 나머지 줄들도 아이키 만큼 내려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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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11:19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상세 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본 크기로 올려놔서 잘려져 보입니다. 다 내려받은 후 저장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파라과이에서 받아보시는 경우에는 시간이 좀 걸릴겁니다.(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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