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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guay 뉴스

파라과이 수도, 임대료 세계에서 두번째로 싼도시로 뽑혀

英 TIMES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럭셔리 주택 방 2개 기준으로 세계에서 임대료가 제일 비싼 나라는 홍콩으로 3291유로였으며 2위는 일본의 도쿄(2110유로), 3위는 서울이 뽑혔다.
4위는 영국의 런던(2000유로), 5위는 모스크바로 가구가 갖추어진 주택의 임대료가 2057유로로 나왔다.
세계에서 제일 임대료가 싼 도시는 파키스탄의 카라치로 211유로로 조사됐고, 2위는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으로 378유로로 표시됐다.

최근에 아파트 임대료를 알아봤는데 이곳 아순시온의 임대료도 많이 오른 듯 하다. 378유로를 이곳 과라니화로 환산하면 약 250만 과라니인데, 내가 알아본 고급 아파트의 임대료는 250만 과라니 이상이 상당히 많았다. 오히려 150만 과라니에서 250만 과라니짜리 아파트를 찾기가 힘들 지경이었다. (파라과이 환율 1달러= 4300과라니, 1유로= 6700과라니)
물론 고급이 아닌 60만 과라니에서 100만 과라니짜리는 많았지만 중상류층에서 살 수 있을만한 월세 100만에서 200만 과라니 상당의 임대주택은 찾기가 힘들었다. 일반 물가뿐만 아니라 임대료도 부익부 빈익빈에 인플레까지 더 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