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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딴엔 재밌는

난감한 '자주 방문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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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8을 쓰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새로운 탭을 열면 '자주 방문한 페이지'라면서 방문했던 페이지가 펼쳐진다. 크롬에서 쓰이던 방식을 구글이 툴바에 적용시킨 모양인데, 이 '자주 방문한 페이지'가 묘한 것이 정작 자주 방문한 페이지는 표시가 되지 않고, 어떤 경우에는 한번 '아주 슬쩍' 들어간 페이지가 안 바뀌고 주구장창 눌러 있는 것이다. 윗 사진에 맨 윗줄 중앙의 비키니 처자는 어제 야후 뉴스에서 본 말 많았던 미스 USA 2위인데, 어제 아침에 본 후 내가 열었던 웹 페이지가 족히 몇 백일터인데, 저렇게 자리를 차지하고 비키지 않고 있다.

새로운 탭을 열려고 할 때마다 뜨끔뜨끔한 이 마음. 보기는 좋은데 말이지, 머랄까.. 머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