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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파라과이 물가 정보 2011년 5월 22일 현재. 쌀이나 아파트, 인터넷비용등은 한국사람 기준에 맞춰서 쓴 대략의 가격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국사람들이 소비내지 사용하는 품목은 양질의 것으로 이곳에서는 비싼 것들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이곳 파라과이 수도 그 중에서도 번화한 곳에서 살고(상가밀집지역) 당연히 집값이 비싼곳에 살고 있습니다. 2011년 5월 22일 현재 이곳 환율 1$=4000G, 원화 1$= 1100원. 약 3.6배 차이가 납니다. 물건 가격이 최근 1년새 많이 올랐습니다. 거의 해마다 이 물가정보를 올리면서 보니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공공요금의 경우는 거의 동결되어 있고 인터넷 이용료의 경우 큰 폭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달러로 받는 요금은 변화가 거의 없으나 최근 파라과이 인터넷의 제일 낮은 대역폭이 256Kbps 정도.. 더보기
5월 16일, 독립기념일 연휴 3일째.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5월 14, 15, 16일이 임시 공휴일로 선포되었다. 원래 금요일인 13일도 공휴일로 선포할 예정이었지만 기업체들의 반발이 심했던 듯.... 16일 오전에 아이들 학교의 학부모들이 모임을 갖기로 해서 사호니아 클럽에 갔다왔다. http://www.cdps.org.py/galeria/album1.php?id=55 개인적으로 배는 처음 타 봤다. 클럽은 파라과이 강 양 쪽으로 부지가 있어서 삼십분 간격으로 배를 운행하고 있었다. 강변 곳곳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고급 보트를 타고 강을 오가는 이들이 있었다. 강위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참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다. 사진기를 깜빡하는 바람에 폰카로 찰칵. 강 건너 부지에는 운동장과 저렇게 고기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더보기
2011년 5월 14일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 기념식장에서 파라과이는 1811년 5월 14일과 15일 사이에 독립되었다. 15일 자정에 독립을 선언했다고 알고 있다. 어찌됐든 100년 주기로 오는 기념식이 될 200주년 기념식은 파라과이 정부가 정말 오랬동안 준비해 왔다. 아이들의 학교에서도 연초에 올해는 독립 200주년 기념식이 있어서 학사일정이 어쩌고 하는 안내가 올 정도였으니. 14일 저녁 무렵 음식장터가 열린다는 Plaza de la Independencia로 갔다. 광고 밑에 까빌도(구 식민지 총독부) 앞이라고 되어있는 걸 잊고, 과라니 호텔 앞이려니 하고 갔는데 그 곳이 아니었다. 그래서 길에 깔린 경찰들에게 Plaza de Independencia를 물었는데 두명이나 모르더라는 사실. 하여간 어렵게 찾아간 음식장터에는 한국사람은 행사관계자들만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