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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딴엔 재밌는

아내.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글. 더보기
지진운? 오늘 밖에 나갔다가 구름이 밭고랑처럼 길게 이어져 있는 구름을 봤다. 지난번 일본 쓰나미 때 봤던 구름과 흡사한 구름 모양. 3월 일본 쓰나미 발생 며칠 전에 이곳 파라과이에서 그 구름을 보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구름을 봤기에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본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347229 더보기
유튜브나 다음, 네이버에서 동영상 다운받기 최근에 저에게 웹 상에서 동영상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법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오프라인 상에서 몇분이 계셨습니다. 그때마다 유튜브 따로, 다음팟 따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각기 다른 프로그램과 간단한 사용법을 설명해 드리곤 했습니다. 이전에도 여러 프로그램을 썼었으나 통합적으로 다운받는 프로그램은 의외로 없더군요. 그러다 오늘 리얼 플레이어가 이런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글을 옮겨오는 것이 허용되었기에 제 블로그에 올립니다. 출처는 따라 나와 있지 않습니다.(비공개 사이트입니다.) ----------------------------------------------------------------------------------------------------.. 더보기
남자의 눈물 http://blog.softbank.co.kr/247 에서 읽은 글입니다. 느껴지는 바가 커서 거의 전문을 옮겨왔습니다. 파라과이에 살면서 매일 어려운 이들이 가게에 들어와 손을 내미는데 한번이, 여러번 아니 매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다른 어려운 이를 생각하는 마음에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지난 25일 일본 동경에서는 있었던 소프트뱅크의 주주총회에서 손정의회장은 일반안건 처리와는 별도로 2시간 가량을 할애하여 소프트뱅크의 30년 계획에 대한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 발표의 일본어 원문 링크는 http://webcast.softbank.co.jp/ja/press/ ··· dex.html 이고, 혹시 영어가 편하신 분은 동시통역링크인 http://.. 더보기
정말 신기한 지구촌 화제 야후 미디어의 오른쪽 오늘의 핫이슈 & 토론에 '더블 바나나'가 지구촌 화제로 올라왔다. '저게 무슨 신기한 일이라구..... 무슨 내용이지?' 하고 뉴스의 내용을 확인하러 들어가 봤는데 한 껍질에 두개의 바나나가 신기하다는 기사 내용. 그럼 이곳 파라과이에서 수십개의 저런 바나나를 먹은 나는 뭔지.... 어차피 바나나는 무게를 달아서 파는 것이 아니어서 저런 바나나는 아이들에게 주곤 했었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한 껍질에 세개까지 있는 바나나를 본 적도 있다. 그나저나 저런 기사깜도 안되는 기사가 영국을 타고 전세계적으로 퍼졌으니 바나나가 많이 나는 나라의 국민들은 얼마나 신기할라나? 더보기
파라과이, 극적인 핸드폰 가격 변화 & 아이폰 단상. 두달전에 노키아 5800을 샀다. 75만 과라니, 달러로 150불에 1년 반 약정(10만과라니 요금제). 당시 내가 5800을 살때 받았던 팜플렛. 특이한 사항은 Nokia 6210의 가격이 1,499,000과라니로 5800의 두배 가격. 대신 6210의 약정은 월 5만과라니 요금제. 2달이 지난 최근의 팜플렛. 10만과라니 요금제는 사라지고 다 기본형인 5만 과라니 요금제다. 그런데 75만 과라니였던 Nokia 5800의 가격이 190만 과라니가 되어있다. 요금제의 차이를 생각해도 두배는 올랐다고 봐야 할 듯. 정말 싸게 좋은 핸드폰을 구입했다는 생각에 흐뭇하다. 최근에 한국에 아이폰이 들어가면서 떠들썩한데 개인적으로 아이폰 3GS와 Nokia 5800을 놓고 5800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실제 전세.. 더보기
Nokia 5800에서 내가 쓰는 어플들. 내가 5800에 설치해서 쓰고 있는 어플들. 이 외에도 게임과 다른 몇가지가 있지만 유용도가 높아보이는 것만 뽑아봤다. 보이는 순서대로 1. ScreenSnap 바로 위에 보이는 핸드폰 메뉴 사진처럼 핸드폰 액정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 스냅샷을 찍어주는 어플이다. 2.BrightLight 핸드폰 카메라의 플래쉬를 손전등으로 쓸 수 있게 해 주는 어플. 정전이 자주 되는 파라과이에서는 유용한 어플이다. 불빛도 제법 강력하다. 3.MobilePaint 핸드폰 액정에 손으로 간단한 그림이나 메모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 색깔도 칠할 수 있는데, 내 아이들은 심심할때 낙서장대신 가지고 논다. 4.SmartMovie 5800에 내장되어 있는 기본 플레이어로는 mp4와 소수의 코덱을 지원한다. SmartMovie.. 더보기
파라과이에서 한국폰 쓰기. Nokia 5800에 한국 롬을 깔았더니 완전히 한국폰이 되어버렸다. KT의 SHOW로고로 시작을 하고 인터넷, WAP, MMS 설정도 한국KT로 바뀌어서 새로 설정을 잡아줘야한다. 그래도 한글을 입력할 수 있고, 인터넷이든, 한국에서 쓰는 앱이든 한글 사용이 가능하다는건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스페인어 특수문자를 시험삼아 입력해보았다. 아센또와 에녜를 사용해서 문자메시지를 받아봤는데 별 무리없이 받아진다. 그러나! 한글로 보내는 메시지는 바로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깨져서 들어온다. 혹시나하고 아이폰을 쓰는 지인에게도 한글로 메시지를 보내봤으나 반응이 없다. 안테나 옆에 선명하게 보이는 Claro PY ^^ 밧데리가 오래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더 아껴볼 요량으로 3.5G를 껐더니 안테나가 현저하게 준다.. 더보기
외산 Nokia 5800에서 한글 띠우기 스마트폰으로 어떻게 인터넷을 하는지도 모르던 문외한이 한시간 남짓 만지작 거린 덕에 인터넷에 들어가는 방법과 GPS사용법을 익혔다가 한글이 안뜨는 것이 아쉬워서 다시 한시간 정도를 손본 덕분에 한글을 띠울 수 있었다. 역시 인터넷에는 많은 정보들이 있고, 수고스럽게 자신만의 비결을 올려 주는 이들이 있어 고마울 따름이다. 내가 참고한 곳은 '새롭게 피어나는 꿈' 너무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단 한번의 시도로 성공할 수 있었다. 위 사진은 5800에서 와이파이로 접속된 표시. 한글 폰트를 설치한 이후 전체적인 화면의 폰트도 약간 바뀐 듯. 이곳 시간 새벽 두시에 기쁜 마음에 올려본다.(연도가 틀린 것은 다른 프로그램 설치시에 인증문제로 년도를 뒤로 돌려 놓은 것.) 더보기
핸드폰 새로 샀습니다. Nokia 5800. 이제 저도 스마트폰 사용자입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오는 파라과이인 친구중에 하나가 아이폰을 가져온다고 해서 아이폰 3G를 살까했었습니다. 파라과이에서 400불에 팔겠다고 하는데 잘 아는 사이고 하니 300불에서 350불 정도에 사 볼까했는데 하루에 두번에서 세번 충전해서 써야한다는 이야기에 포기했습니다. 가입조건은 18개월 약정에 월 20불. 가격은 150불입니다. 쇼핑이며 이곳 저곳에서 가격을 봤는데 약정없는 폰의 가격이 180만 과라니. 360불 정도 하더군요. 전 75만 과라니에, 락하는데 8만과라니 들어갈 예정입니다. 약정을 감안해도 괜찮은 조건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인증샷. 조만간에 사용기도 함 올려보겠습니다. 한국에도 곧 들어갈 예정이라는군요. 더보기
EEE 701 데스크 탑처럼 사용하기 최근에 내 블로그를 통해 들어오는 유입 키워드 1위는 바로 EEE 701에 관련해서이다. 가게에서는 데스크 탑을 쓰고 방에서는 랩탑을 썼는데 최근에 방에서도 큰 화면을 써야 될 일이 생겨서 EEE 701에 집에 있던 남는 17인치 모니터와 자판을 새로 사서 연결했다. 내가 쓰는 용도가 게임을 한다거나 포토샵 같은 고기능의 소프트웨어를 돌리는 것이 아니기에 사용에는 별 지장이 없다. 설정에 따라서 일반 모니터와 EEE 701의 모니터 두곳에서 화면을 볼 수 있다. 다만 그렇게 사용할 경우 모니터의 해상도가 EEE 701의 것에 맞춰진다. 표시되는 엑셀의 열과 행. 일단 EEE 701의 칩셋에서는 내 삼성 17인치 CRT 모니터의 최고 해상도인 1280X1024까지 무리 없이 지원한다. 굳이 고성능의 데스크.. 더보기
smirnoff ice 최근, 밤에 가끔 술 한 병을 할 때가 있다. 그 술의 이름은 'smirnoff ice'. 가게에 손님들이 가끔 찾길래, 뭔가 싶어 마셔봤는데 이것이 한국의 레몬소주, 바로 그 맛이다. 레몬소주 중에서도 순한 레몬소주 랄까? 술 쪽엔 문외한인 나는 이 smirnoff라는 상표가 세계적인 것인지도 알지 못했었다. 그러다 맛이 상당히 괜찮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 봤더니 전세계적인 상표가 아닌가? 가격도 미국에서 1달러를 조금 넘는다. 파라과이와 같은 가격이다. 혼자 마시는 내겐 딱 한병이 적당량이다. 살짝 취기가 느껴지는 그 정도. 얼마전엔 볼링장에서도 팔고 있길래 살짝 가격표를 봤더니 12,000Gs. 약 2.5달러. 이 smirnoff ice를 마시고 있으면 강남의 술값이 싸서 갔던 체인점 '.. 더보기
난감한 '자주 방문한 페이지' 익스플로러 8을 쓰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새로운 탭을 열면 '자주 방문한 페이지'라면서 방문했던 페이지가 펼쳐진다. 크롬에서 쓰이던 방식을 구글이 툴바에 적용시킨 모양인데, 이 '자주 방문한 페이지'가 묘한 것이 정작 자주 방문한 페이지는 표시가 되지 않고, 어떤 경우에는 한번 '아주 슬쩍' 들어간 페이지가 안 바뀌고 주구장창 눌러 있는 것이다. 윗 사진에 맨 윗줄 중앙의 비키니 처자는 어제 야후 뉴스에서 본 말 많았던 미스 USA 2위인데, 어제 아침에 본 후 내가 열었던 웹 페이지가 족히 몇 백일터인데, 저렇게 자리를 차지하고 비키지 않고 있다. 새로운 탭을 열려고 할 때마다 뜨끔뜨끔한 이 마음. 보기는 좋은데 말이지, 머랄까.. 머랄까.. 더보기
한국팀을 높이 산 베네수엘라 감독 22일 있을 한국과 베네수엘라전에 베네수엘라의 여론이 궁굼해서 베네수엘라 뉴스에 들어가 봤더니 재미있는 내용의 기사가 있다. Sojo: Corea y Venezuela son favoritos(소호: 한국과 베네수엘라 유력) 베네수엘라의 루이스 소호감독은 자신의 팀과 한국팀이 WBC결승에 오를 유력한 팀이라고 예상했다. 소호감독은, 한국팀은 모든 팀중에서 기본기가 제일 잘 되어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내가 (경기들을) 본 바로는 산디에고에서 이차전을 치른 팀들중 한국이 제일 낫다." 베네수엘라는 내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 경기장에서 1그룹의 2위 팀과 경기를 갖게 된다. "한국팀은 작은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투지넘치는 팀이다." "선수들이 시합을 잘할땐 이기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평소처럼 시합에 .. 더보기
넷북 eee 701. 두번째 넷북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해 보기로 했다. 스타크래프트의 설치폴더를 통째로 옮겨서 해봤다.(불과 150메가 밖에 되지 않는다.) usb에 스타폴더를 담아서 옮겼고 게임을 위해 노트북 마우스를 꼿았다. 마우스 옆의 카드는 크기 비교를 위해서.(사진만으로는 크기 짐작이 어렵다.) 스타크래프트를 하기 위해 부족함이 없는 해상도를 보여준다. 이미 십년전에 나온 스타이기에 당연히 원할하게 돌아간다. 스타 폴더까지 옮기고 난 뒤에 남아있는 C드라이브의 공간. 넷북에 깔려있는 프로그램들. 알콜은 왜 깔았었는지 기억이 안남? 701의 장점(사실 모든 넷북이 되겠다)은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점. 아파트들 사이에 있어서인지 무선 인터넷이 잘 잡힌다. 덕분에 낮에는 가게에서 데스크탑을, 밤에는 방안에서 아주 잠시 잠깐 도.. 더보기
넷북 eee 701. 위에 사진이 과연 무엇일까? 짜잔! 이른바 넷북. eee-701. 와이프가 일주일 정도 실을 만지작 거리더니 만든 케이스. 내가 저 큰 단추 대신 이른바 눈깔단추를 달았음 재밌었을 거라는 농담을..... 넷북의 화면이 작아서 쓸모가 없으면 어떡하나 했지만 그 걱정은 기우였다. 위에 보듯이 엑셀에서 가로로 9셀이 들어간다. 웬만한 엑셀 작업으로는 충분. 사진에 보이듯이 각 글자의 해상도도 괜찮음. 넷북 구입의 주 목적은 영화감상과 엑셀, 워드작업. 한글에서 충분히 작업 할 수 있는 가로폭이 열린다. 천상병 한하운시인의 소풍파랑새를 그냥 쳐 봤는데 사진 찍고 나니 '푸른 노래'가 빠진 듯.^^(한하운의 파랑새를 천상병의 소풍과 착각하다니. 무식이 들통났다. 그래도 남이 지적해주기 전에 깨달았으니 그나마 다행.. 더보기
성격 테스트 며칠 전에 해 본 테스트인데 상당히 잘 맞는 것 같네요. 용량도 388KB밖에 하지 않으니 한번 다운 받아서 해 보시는 것이..... 저는 ESTP형으로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능하며 적응력이 강하고 관용적이다.'라고 나왔네요. 관용적이다라는 부분에서는 긴가민가 합니다만. 더보기
구글 광고로 자동차 안목을 높였습니다.^^ 최근에 아는 분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좀처럼 보기 힘든 구글의 그림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들어가 봤습니다. 최근에 많이들 보셨을 광고입니다.(위에 그림은 광고가 아닌 캡처화면입니다.^^) 자동차를 경매로 파는 사이트 같은데 많은 차종이 있습니다. 원래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저인지라 생소한 상표의 자동차들이 많더군요. http://www.exporttrader.com/ 람보르기니와 처음 들어보면서 1 unit 밖에 등록이 안된 Maybach와 Panoz라는 상표의 차를 들어가봤습니다. 2004년형 람보르기니는 중고차임에도 12만불을 상회합니다. 역시 비싸군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Maybach라는 상표의 차도 희귀종인것 같기도 하고 1 유니만 등록이 되있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이 차종입니다. 그런데.. 더보기
냉장고 뺨 치는 에어컨 나흘전에 방에 있는 에어컨이 잘 안되길래 열어봤더니 이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냉장고 아니 에어컨을 끄고 몇 시간을 둬도 얼음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가면서 얼음은 더 커지고 저는 순진하게도 에어컨에 주입하는 가스가 새면서 이상이 생겼나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기술자를 부르려고 해도 얼음이나 없어진 뒤에 불러야겠길래 그렇게 기다렸습니다. 나흘뒤의 사진입니다. 얼음은 더 커져서 방안이 썰렁해졌습니다. 분명히 에어컨은 꺼져있는데 얼음이 계속 커지더군요. (다행히 최근에는 선풍기로 버틸만 한 날씨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오늘 알고 봤더니 에어컨의 옥외기는 내부 기계가 꺼져있는 것과 상관없이 돌고 있었습니다. 저는 옥외기는 뜨거운 공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