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한시간 남짓 읽은 블로그 글들 중 일부. 당신네(미국) 옆에서 살아간다는 건 어떤 면에서 코끼리와 잠을 자는 것과 같다. 아무리 친하고 길들여져 있다고 하더라도 … 그 사람은 코끼리가 한번씩 킁킁거리고 실룩거릴 때마다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캐나다가 이러면 멕시코의 마음이 궁금해져버리는 1인 링크 그렇다면 뉴욕타임스는 멕시코 갑부 손에 반쯤 넘어갔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미국 사람들 자존심 상하겠네요. 링크 미국에서 가장 효과적인 자동차 판매전략이 미국 회사가 아니라 한국 회사에서 나온 것은 참으로 창피한 일이다. 링크 세상에서 가장 큰 이통사 3사는 차이나 텔레콤 (China Telecom, 가입자 한 5억명 정도 예상), 보다폰 (Vodafone, 가입자 3억명), 텔레포니카 (Telefonica, 가입자 2억 4천명)이다. 링크 파.. 더보기
61년 만의 정권교체 선거가 끝나고 4시간 후 볼일이 있어 중심가에 갔다가 결과를 듣고 쏟아져 나온 인파때문에 한블록을 차로 이동하는데 십분이 넘게 걸렸다. 파라과이에서 61년만에 정권교체가 일어났다. 파라과이 정치 지형의 대단한 지각변동이다. 정권교체의 주인공은 전직 주교인 페르난도 루고. 현재까지 약 90% 집계된 선거결과에 따르면 청당 후보인 페르난도 루고는 41%, 여당 후보인 블랑까 오벨라르(여)는 31%, 전직 군인인 리노 오비에노는 22%의 지지를 받았다. 이미 여당에선 패배를 인정했고 현직 대통령인 니까노르 두아르떼 후루또는 순조로운 정권인수를 약속했다. 사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파라과이 국민들 사이에선 여론조사와는 달리 이번에도 여당인 홍당이 승리할 것이란 우려가 팽배했다. 왜냐하면 대선을 앞두고 있었던 여당.. 더보기
달러화 가치하락의 원인(펌) kanie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달러화의 댓가, 남용과 위험'이 원제입니다. 제가 외국에 살다보니 달러화에 민감한 편입니다. 사실 몇년전부터 달러화는 하락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해 왔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여기저기서 들은 풍월로 말입니다. kanie님의 번역문에 정확한 핵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 남미도 최근 일년간 달러화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앞으로의 투자처는 자원이 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설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달러화 하락과 부동산가격 하락을 동시에 겪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몇개월전에 차를 달러화 할부로 샀더니 월 할부금이 이곳 돈으로 처음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