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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나에게 영감(영향)을 주는 블로그 민노씨에게 바통을 받아 쓰는 글이다. 바통을 넘겨 줄 수 있을 만큼 내 블로그를 읽는 이가 많지 않으니 내 선에선 이게 끝이 될듯. 그러나 언젠가는 내 블로깅 생활에 영감(영향)을 끼친 블로그를 써보고자 했기에 '냉큼' 바통을 잡아 든다. 서명덕기자의 인터넷 세상 2년전만해도 지구 반대편의 후진국에 사는 나는 블로그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블로그, 웹 2.0, 이런 단어들이 가끔 신문지상에 오르긴 했어도 뭔가 골치 아픈 것 같은 느낌에 관심을 끄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인터넷 뉴스에서 서명덕기자에 관한 글을 봤다. 서명덕기자가 쓴 책에 관한 내용과 그가 한국에서 제일 많은 방문자를 가진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개인이라는 글이었다. 그래서 사실 확인차, 찾아 찾아 그의 블로그에 다다랐다. 그의 블로그에.. 더보기
타인의 주장을 180도 바꿔서 기사를 쓰는 기자.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경제평론가 박경철씨'가 본인의 블로그에 '연합뉴스 권혜진 기자님..!!'이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글의 내용은 경기도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했던 강연 내용과 기사에 실린 내용이 전혀 다르다는 것. 자세한 내용이야 시골의사님의 블로그에 가서 읽어보면 알겠으나, 그 기사를 쓴 기자가 그런 내용의 글을 쓴 이유가 의심스럽다. 본인이 강연을 직접 듣고 쓴 것이라면 명백한 날조가 될 것이고, 그렇다고 기자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전해준 이야기만으로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인데 황당한 일이다. 시골의사님의 블로그는 hanrss의 구독자만 3천명이 넘고, TV나 라디오에도 자주 나와서 경제전망을 하는 분으로 알고 있으며, 한국에서 제일 먼곳에서 사는 나도 가끔씩 그의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