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 이번 일요일, 한인회에서 개최한 행사에 가려고 파라과이 한국학교의 계단을 오르다가 파라과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이카 단원들을 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코이카 단원은 없다. 그럼에도 그들을 알아 본 것은 그 단원 중 한명이 파라과이에서 비교적 활발히 블로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자신의 사진이나 근황을 자세히 올리는 경우는 드문 일인데, 그는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고 있다. 누군가는 '블로그는 자기를 온전히 드러내는 공간이다. 오프라인에서 제정신으로 사는 사람들은 그런 것을 몹시 위험한 일로 간주한다.' 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나 역시 이에 동의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내 친구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나는 이런 말로 그 코이카 단원의 블로그를 변호했다. '부모와 친구로부터 멀리 떨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