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정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고대통령 버틸 수 있을까? 정치적 기반이 없던 가톨릭 신부 훼르난도 루고가 파라과이의 대통령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를 지지하는 시민단체 및 사회주의 군소 정당과 정통 야당인 청당이 정권교체라는 목표 아래 서로 손을 잡았었기 때문이었다. 오늘 부통령인 청당의 훼데리꼬 후란꼬가, 대통령 외유중에 대통령 직무대행으로서 싸인해야 될 시행령에 싸인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통령 시행령은 국제 시세가 떨어져서 손해를 보게 된 일부 지역의 참깨 재배업자 지원과 관련된 것이었는데 후란꼬 부통령은 '일부 지역의 참깨 재배업자만 도와준다면 다른 지역의 참깨 지배업자들은 어떡할 것이며, 참깨 이외에 다른 농산품 재배업자들의 같은 요구엔 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해 왔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대두재배업자들은 루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