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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guay 뉴스

재밌는 파라과이 뉴스 2009.03.10


파라과이 의회에서 노트북 컴퓨터 6대를 도둑 맞았다고 한다.
파라과이의 의회의 의원 각 좌석에는 노트북 컴퓨터가 놓여져 있다.(언젠가는 이 노트북을 의원들이 개인용을 가지고 다닌다고 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던 듯.)
그런데 그 중 6대의 노트북이 도난을 당했다고. 일단은 내부자 소행으로 보고 의회 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조사한다고.
의회의 한 의원 왈. '의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니, 일반 시민들이 있는 거리는 어떻겠나?'


그저께 뉴스에 나왔던 이야기.
버려진 아기 하나가 수풀 속에서 발견됐다. 그런데 아기 옆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다고.
아이들이 강아지의 짖는 소리를 듣고 아기를 발견했다고 한다. 강아지가 아이를 지키고 있었던 것.
경찰은 강아지가 애기의 부모가 키우던 것일 거라고 추정하며 강아지가 아니었다면 아기를 발견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