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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서 빠르게 블로그 보기 파라과이는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 최근에 나아지곤 있지만 아직도 메가급에는 못미치고 128kbps가 대세가 아닌가 싶다.(몇달안에 256kbps로 바뀔 듯.) 내가 제일 선호하는 블로그 서비스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티스토리. 내가 사용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제일 빠르게 웹페이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있어서 다른 기능들보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웹 페이지의 로딩 속도. 그 다음에 괜찮은 속도를 보이는 블로그 서비스는 이글루스와 야후 정도? 네이버와 다음, 싸이월드(사실 싸이월드는 블로그 서비스가 맞나 싶다. 최악의 블로그 서비스.)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블로그 서비스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한국내 블로그 순위는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티스토리 순이란다. 원체 인터넷이 빠른 한국이어서 덕지덕지.. 더보기
미디어다음의 4년간의 안타까운 변천 과정. 내가 스크랩해 뒀던 미디어다음 메뉴바의 지난 4년간의 변천 과정을 보면, 다음이 어떤 식으로, 혹은 어떤 비젼을 가지고 움직여 왔는지가 보인다. 그 과정을 살펴보자. 2005년 9월 28일의 미디어 다음. 지금의 미디어다음의 메뉴바와는 많이 다른 형태이다. 스포츠, 텔레비존, 아고라 란이 맨 끝에 밀려서 달려있다. 현재의 view(블로거뉴스)는 중앙에 보이는 다음Only 카테고리 하위에 들어가 있었다. 현재의 미디어다음 메뉴바에 근접한 모습. 미디어다음, 스포츠, 텔레비존, 아고라, 그리고 새로 막 생긴 세계엔 이 보인다. 위의 메뉴에 새로이 TV팟과 임시로 2006독일 월드컵 메뉴가 생겼다. 드디어 View(블로거뉴스)가 다음Only란에서 독립되서 '블로거가 만든 뉴스'라는 이름으로 표시되고 있다. 그.. 더보기
뉴스 캐스트에서 퇴출된 기독교계 국민일보 네이버의 실시간 뉴스 캐스트에서 기독교계 신문인 국민일보가 퇴출됐다. 네이버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를 뉴스캐스트 ‘기본형’에서 지난 1일부터 제외했다고 6일 밝혔다. (중략) 네이버 관계자는 “그동안 국민일보에 대해 선정적 편집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십수 차례 보내고 직접 만나 요청도 했으나 효과가 없어 뉴스제휴평가위에 넘긴 결과 이런 결정이 나왔다” -한겨레 기사 중- 사실 국민일보가 네이버의 뉴스 캐스트에서 보인 행태는 해도 너무 했었다. (그에 관해 포스팅을 하려고 캡쳐까지 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캡쳐 사진을 지워버린 듯.) 한번은 12개의 기사 꼭지중 10개가 性과 관련된 것이었다. 전혀 性과 관련없는 기사의 제목도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性과 연계시키고 있었다. 맨 처음 그.. 더보기
다음,야후,네이버와 조중동. 조중동에서 포탈 다음에 뉴스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해서 미디어 다음의 뉴스 제공처를 찬찬히 훑어 보았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미디어 다음 첫 화면에서 보이는 조중동의 뉴스는 조선일보의 '가을 부동산 시장 낙엽 떨어지듯…'이라는 기사 하나 뿐이었다. 이 외에 다른 섹션들의 경우에도 조중동의 기사는 하나에서 두개 정도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내친김에 야후 미디어에도 들어가봤다. 첫 화면에서는 기사의 출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평소에 많이 들어가보는 '실시간 많이 본 뉴스'를 눌러 봤다. 기사들에 출처가 표시되어 있어 봤더니 30개의 많이 본 뉴스 중에 조중동의 뉴스는 조선일보 1개 기사와 일간스포츠(중앙)의 2개 기사가 걸려 있었다. 네이버에서 뉴스를 편집치 않겠다는 기사 내용이 생각나서 네이.. 더보기
네이버가 욕을 먹는 이유. 이명박대통령 탄핵 서명이 있었던 곳은 다음의 아고라였고, 김이태 연구원의 대운하관련 양심선언이 있었던 곳도 아고라였다. 블로거뉴스를 통해서 발행되는 많은 블로거들의 글은 이제 일반 언론사에서도 심심치 않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기존 신문사에서 블로거뉴스에 발행된 글을 표절한 경우도 여러번 보아왔다. 이렇듯 다음에서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모아서 반영하거나 사회정의를 위해서 표출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해놓고 있는데 그 반면 네이버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본인이 네이버를 방문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인터넷 상에서 문제 제기되어 화제가 된 철거 노점상 사진의 삭제라던가 뉴스의 댓글제 폐지, 실시간 검색어 왜곡 등의 문제제기가 꾸준히 있어왔지 않은가? 네티즌 덕분에 큰 네이버가 지금은 네티즌이 의견을 내.. 더보기
검색사이트에서 제일 우선시하는 기준? 이 주 전에 페트릭 스웨이지가 췌장암에 걸렸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원래 저는 연예 기사나 이미 소개된 뉴스를 포스팅 하는 것은 피하는데 사랑과 영혼을 워낙 재밌게 봤었고 한국 언론에 소개가 안되었길래 번역해서 올렸던 것입니다. 저는 스페인어로 뉴스를 보고는 재밌는 기사는 먼저 한국에 소개가 되었는지 각 검색사이트 별로 확인해보고는 번역해서 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가끔 번역하기 전에는 한국에 소개된 사이트를 찾지 못하다가 번역을 해놓고 포스팅을 하기위해 마지막으로 다시 검색하면 소개된 경우가 여러번 있더군요. 번역 뿐만 아니라 이곳 저곳 뒤져서 살도 붙이고 사진도 넣고 하는데 막상 그렇게 되고 나면 정말 맥이 빠집니다. 이틀 전에도 못하는 스페인어 가지고 2시간 이상 힘들여 번역해 놓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