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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생각

엉뚱한 생각

지난 5월 24일인가 신문에 실린 기사중에서 노건호씨의 모습을 봤었다.
아버지를 많이 닮은 그를 보면서 그가 정치를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부모의 후광으로 사업이든 정치든 나서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의 아버지는 정치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고, 그 과정도 그가 정치하려 나서기에
좋지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자녀들을 보면
그가 못할 것도 없단 생각이다.

노무현을 닮은 그가 한국 정치판에서 아버지의 정치를 닮은 정치를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으리란 생각이다. 그 생각이 두달 가까이 떠나지 않는 것은 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