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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멈춰야 한다. 정부는 인위적인 환율개입을 중단해야 한다. 어제와 같은 행태는 일부 대기업과 외국의 투기자본에 뒷돈을 대주는 일밖에는 되지 않는다. 금리 인하와 환율 하락 소식이 날아들자 상승 곡선을 그리던 증시는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힘을 잃고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채권 시장에선 한은의 금리 인하로 3년물 국고채 금리가 전날보다 0.24% 빠진 5.37%를 기록했다. 윗 인용기사는 연합뉴스의 어제발 기사중 일부다. 분명히 '상승 곡선을 그리던 증시는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힘을 잃고' 라고 되어 있다. 환율이 떨어지면 외국인들은 얼씨구나 하고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아직 외국인들은 한국의 환율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이 떨어지자마자 주식을 팔아치우.. 더보기
부도덕한 외국금융회사와 심상치 않은 한국경제 모건스탠리에서 미국 경제가 안정을 찾아가는 하반기에는 한국 증시도 지수 2200에서 2300선에 이룰 것이라고 했답니다. 미국 경제 침체는 이제 시작이라는 주장이 정설인데 어떻게 저런 헛소리를 할 수가 있는지......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연막을 치는 모습입니다. 지금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에게 지수하락과 함께 원화가치 하락으로 환차손이라는 이중고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10대 주요 은행의 올해 순익이 총 88억달러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용 경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주식 시장이 약세로 전환한 것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씨티그룹 역시 이번 분기 월가 투자은행들의 자산 상각 규모가 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월 11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