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갑을 위에 올려 놔 봤다.
무게는 엇비슷한 듯. 부피에선 작지만 역시 기계라 무게감은 있다.
세로로 펴 들고 e북을 읽으면 글자 그대로의 넷북이 될 듯.
약 1년 반전까지도 펜티엄 3에 384메가짜리 램을 쓰던 나였으니 성능엔 불만이 있을리 없다.
넷북의 좋은 점은, 기본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별 지장이 없다. 갖고 다니기에 좋다. 가격이 별 부담이 없어서(이년전에 디빅스 플레이어를 씨우닫까지 가서 거의 300불을 주고 샀었다.) 이삼년 쓰다가 아이들 컴 공부용으로 줘도 될 만하다.
단점이라면, 사실 내게는 없어보이지만, 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처음에 깔린 리눅스 대신 XP를 까는 것은 불가능할듯. CD드라이브가 없어서 USB를 사용해야 하기에, 운영체제를 깔 때마다 컴에 대해 좀 아는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4기가 하드 용량을 트집잡는 사람이 있는데 USB가 64기가 까지 나온 요즘 세상에 하드 용량은 별 문제가 아닐 듯. 내 경우에는 집에있는 8기가 USB메모리에, 2기가 SD메모리카드를 장착해서 사용한다.(80기가 외장하드는 아직 연결해 보지 않았다.)
XP 홈 SP2에 오피스 프로그램(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아래 한글, 곰 플레이어와 자질구레한 프로그램(압축, 백신 등) 몇개를 설치하고 남는 하드 용량은 1.5기가.
나는 이를 265불(230+35메모리)의 편리라고 부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