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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딴엔 재밌는

EEE 701 데스크 탑처럼 사용하기



최근에 내 블로그를 통해 들어오는 유입 키워드 1위는 바로 EEE 701에 관련해서이다.

가게에서는 데스크 탑을 쓰고 방에서는 랩탑을 썼는데 최근에 방에서도 큰 화면을 써야 될 일이 생겨서 EEE 701에 집에 있던 남는 17인치 모니터와 자판을 새로 사서 연결했다.


내가 쓰는 용도가 게임을 한다거나 포토샵 같은 고기능의 소프트웨어를 돌리는 것이 아니기에 사용에는 별 지장이 없다.

설정에 따라서 일반 모니터와 EEE 701의 모니터 두곳에서 화면을 볼 수 있다. 다만 그렇게 사용할 경우 모니터의 해상도가 EEE 701의 것에 맞춰진다.


표시되는 엑셀의 열과 행.


일단 EEE 701의 칩셋에서는 내 삼성 17인치 CRT 모니터의 최고 해상도인 1280X1024까지 무리 없이 지원한다.

굳이 고성능의 데스크 탑이 필요는 없으되, 넷북이 불편한 이는 위에서 처럼 연결해서 사용해도 되겠다. 혹은 노트북의 모니터가 고장났으되 고칠 형편이 안될 때.


참고로 파라과이 시우닫 델 에스떼의 모니터 가격을 검색해 봤더니 얼마전까지 리스트에 존재하던 CRT는 사라지고 14인치 LCD모니터가 70불선. 17인치가 90불선이다. 모니터, 자판, 마우스 까지 싸게 산다면 백불 선에서 장만할 수 있을 듯.


2009/02/16 - [내딴엔 재밌는] - 넷북 eee 701. 두번째
2009/02/14 - [내딴엔 재밌는] - 넷북 eee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