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연예뉴스에 빠진 대한민국

가끔씩 야후 뉴스에 들어가서 실시간 많이 본 뉴스의 종합을 눌러서 볼때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어떤게 이슈가 되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가 있어서지요. 오늘 같은 경우는 올블로그가 숭례문으로 꽉 차 있길래 미디어다음을 거쳐서 야후에 가 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순간 연예뉴스란을 잘못 누른줄 알고 다시 확인을 해야했습니다.  뉴스의 내용이 여자 가슴뉴스 8, 남자 가슴(?)뉴스 1, 기타 여자의 얼굴, 다리, 몸무게 관련뉴스 3, 이영애 1, 오바마 1, 수입차 1, 숭례문 1 이렇게 더군요.  16위까지 순위가 메겨진 야후 종합뉴스에 12개는 연예뉴스였습니다.
숭례문 관련 포스팅으로 찬 메타블로그를 피해서 왔더니 이 포털은 여자 가슴으로 꽉 차 있습니다.  포털의 자의적인 뉴스배치나 선정성에 비판적이기도 하지만 이런걸 보면 포털이나 미디어만 욕할 일은 아닌가 봅니다. (실시간 가장 많이 보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뉴스가 가슴뉴스니까요.
저도 연예뉴스보고, 야한 사진 무지 좋아합니다.(포르노는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뉴스의 종합란의 75%가 연예뉴스라는건 좀 납득하기 힘드네요. 이래서는 포털에 자의적 편집하지 말고 네티즌에 맡겨놓으라는 소리 못하겠습니다.


연예뉴스에 관해 포스팅한 김에 한가지 더.
최근에 홍콩에서 제 블로그를 검색해서 사람들이 들어오길래 혹시나 진관희? 했지만 그 연관성을 알지 못했다가 오늘에야 그 원인을 알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관희의 여자중에 보보 찬이란 여자가 있는 줄은 오늘 알았습니다. bobo-02 가 뭔가 괜찮은 동영상인 듯 합니다.(사진 네명중 제일 나아보이기도) bobo, BoBo로 대소문자 바꿔가며, 찾아서 한국까지 온 분들, 혹은 찾아서 홍콩 간 한국분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