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치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변해버린 파라과이 며칠전, 밤에 가게 손님과 시비가 있었다. 정신이 좀 어떻게 된 인간같아서 상대하지 않고 있다가 폭발해서, 멱살을 잡고 한대 치려다 참고 넘어갔다. 제 정신이 아닌 인간이서, 그 날 밤, 내 권총을 꺼내서 오랜만에 기름칠을 했다. 정상적인 인간의 반응은 대략 예측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인간을 상대할때는 모든 일에 조심해야 하기에.... 별일 없이 지나갔다. 며칠 뒤, 꿈자리가 안좋았다. 막내녀석이 얼마전 아픈 이후로 먹고 있는 약이 떨어져서 약국에가서 약을 사주려고 식구들과 차를 타고 나왔다. 안좋은 꿈 생각에 권총을 주머니에 넣고 나왔다. 약국 앞에 차를 세우고 아내가 아이들과 약을 사러 들어간 사이, 차 유리창을 열고 밤공기를 마시고 있었다. 갑자기 사람 하나가 유리창을 짚더니 내 이야기를 좀 들어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