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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수에 부러움반 우려반 글썼다가 몇시간뒤에 방문자폭탄을 맞았다. 이 곳 파라과이 시간으로 11월 2일 12:16분에 2007/11/02 - [시사] - 블로그+애드센스=판도라의 상자란 글을 올렸다. 머 요지는 블로그 방문자 수가 많아 그를 활용해 큰 돈을 벌 수 있다면 이를 악용할 수도 있으니 다음의 블로그 뉴스나 메타 블로그들에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된다는 논지였다. 그리고 당일 19:16분에(한국과 정확히 12시간차가 남) 2007/11/03 - [Paraguay 정보] - 빌라가 쪼개지고 귀중품(?)을 챙겨 대피하는 사람들. 이란 글을 올렸는데 이글이 다음 블로그 뉴스와 다음 메인화면에 떠있는 만 30시간 동안, 6시간 당 1만명에 이르는 방문자를 맞게 되었다. 이렇게 기쁠수가. 확실히 외국에서 블로그를 하는 블로거들은 한국에서 만인이 동시에 대하는 뉴스들과는.. 더보기
애국기업 삼성과 반역자 김용철 지금 구글에서 '로드 리빙스턴'이라고 쳐보자. 삼성에 대해서 쓰려고 마음먹고 검색한 결과에 중앙일보가 맨 먼저 떠 있는 것도 아이러니다.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영국의 아프리카 탐험 초기에 대표적인 두 사람, 세실 로드(Cecil Rhodes)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은 무척이나 비교되는 인물들이다. 로드는 남아프리카에서 황금전쟁을 벌려 원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하면서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가져가 애국자라는 칭송까지 받았던 자다. 그러나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에 가서 신앙양심에 따라 노예제도와 침략전쟁을 반대함으로 당대에는 영국의 반역자라는 비난까지 들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로드는 무덤조차 없는 반면에, 리빙스턴은 영국 국립묘지에 안장되어서 세계적인 존경을 받는.. 더보기
과라니어의 미스터리 파라과이는 두개의 공식언어가 있다. 스페인어와 과라니어가 그것이다. 10년쯤 된 자료에 보면 파라과이 인구의 55%가 과라니어만을 사용하고 나머지 40%정도는 과라니어와 스페인어를 둘 다 사용할 수 있으며 약 5%는 스페인어만을 할 줄 안다고 쓰여져 있었다. 과라니어가 원래 토착 인디언들이 쓰던 말이기때문에 문법상 부족한 부분이 많아 큰 수를 부르는 것도 최근에야 가능해질 정도의 언어이고 파라과이인들이 쓰는 과라니어는 스페인어 단어가 많이 들어가 있다. 그럼에도 이 소수어가 유독 파라과이에서만 더 번창하는 것은 유럽의 언어학자들의 연구대상이며 일부 대학에는 과라니어학과가 있다. 내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과라니어가 시간이 갈 수록 파라과이에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것 같다. 파라과이의 경제후퇴와 함께.. 더보기
파라과이의 인터넷 써비스 원래 파라과이의 인터넷써비스는 그 요금이 매우 비쌌다. 그러나 최근 국영 통신회사에서 인터넷써비스료를 낮추면서(가입비 포함) 가격 경쟁이 붙어 많이 저렴해졌다. 64k의 경우 달러로 25불에서 29불 정도. 가입비는 30불에서50불정도다. 약 8개월 전보다 50%에서 70%가까이 싸진듯한 느낌. 현대통령은 더 싼 요금으로 온 국민이 인터넷써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데 얼마나 더 싸지고 속도도 올라갈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유는 파라과이의 경제사정과 국내시장이 매우 작다는 것. 국토가 국민수 에 비해 매우 넓다는 것.(국토면적은 남한의 4배가 넘고 인구는 1/8수준) 양질의 인터넷을 위해서 인프라에 투자를 해야하는데 넓은 국토와 적은 인구수는 투자를 어렵게 할 것이다. 국영통신회사에서 본격적으로 인터.. 더보기
파라과이의 물가정보 시내버스비 2,100G (과라니) 쌀한가마니 (30KG) 120,000G 인터넷전용선이용료 25불에서 33불정도 (64-128K) 수돗세 (4인기준) 약 80,000G 담배 말보로 5,000G 켄 트 5,000G 전기세(KW당) 390G 아파트월세(관리비,수돗세포함)방두칸 800,000G - 1,300,000G 소고기 (1등급 안심) 1KG 20,000G COCA-COLA 2.25L 6,000G 쌀이나 아파트, 인터넷비용등은 한국사람 기준에 맞춰서 쓴 대략의 가격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국사람들이 소비내지 사용하는 품목은 양질의 것으로 이곳에서는 비싼 것들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이곳 파라과이 수도 그 중에서도 번화한 곳에서 살고(상가밀집지역) 당연히 집값이 비싼곳에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 그러던군.. 더보기
빌라가 쪼개지고 귀중품(?)을 챙겨 대피하는 사람들. 11월 2일 새벽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의 중심지에 있는 Edificio Brasil이란 빌라가 둘로 쪼개졌다. 도심 한 가운데 있는 건물이라 아침부터 티비뉴스에서 속보로 다루고 이미 일간지들 인터넷 사이트의 반을 이 뉴스가 차지하고 있다. 13층 건물에 60가구가 살고 있다는데 붕괴 위험으로 거주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새벽에 세번의 폭발음과 함께 진동을 느꼈다고 한다. 폭발음은 사실 건물이 쪼개지는 소리였던 것. 2동으로 이루어진 이 빌라는 첫번째 건물이 지어진지 25년이 되었고 두번째 건물은 15년이 되었다고 한다. 원래 이 브라실 아파트(한인사회에서는 이렇게 부른다)에는 파라과이의 경기 호황기때 한국교민들이 많이 살던 곳으로 파라과이에서 괜찮은 거주지로 알려졌던 곳. 현재도.. 더보기
블로그+애드센스=판도라의 상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다음 블로그뉴스에 갔다가 '블로그로 한 달 6천불 벌었습니다'라는 베스트 글을 읽었다. 호기심에 읽어보고 드는 생각, 이제 블로그들이 곧 임계점에 도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에 6천불이라면 한화로 540만원. 이돈을 글 몇개 올리고 벌수있다면 시도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난 이글을 쓰신 분이 쉽게 돈을 벌었다고 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분의 글은 전에도 한번 본적이 있는데 많은 사진이 포스팅 돼 있는것이 참 열심이구나 했는데 저런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지금 현재 한국의 블로그 시스템상에선 조작이 매우 쉽고 따라서 그 부작용도 곧 나타나리라는 것이다. 어쩌면 이미 행해지고 있겠지만...... 오늘 내가 글을 쓰고 다음 블로그 뉴스에.. 더보기
이그 노벨상을 열혈강호의 작가에게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떴다. [한겨레] ‘게이 폭탄’과 소똥에서 바닐라 향을 추출하는 방법 등 기발하고 이색적인 과학 연구 성과들이 올해의 ‘이그 노벨상’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4일 보도했다. 중략 ‘평화상’은 동성애를 유발해 적군 병사들의 규율과 사기를 떨어뜨리는 화학무기 ‘게이 폭탄’의 개발을 추진한 미 공군 라이트 연구소에 돌아갔다. 하지만 비밀에 감춰진 게이 폭탄의 개발자는 이날 시상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기사를 본 순간 떠오른 열혈강호. 열혈강호의 작가는 이 신무기가 남자들 사이에 쓰일때 벌어질 치명성을 알고 있었던 듯. 그리고 그 결과 이쯤되면 그 이그 노벨상을 열혈강호의 작가가 공동수상해도 되지 않을까? 아니면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수상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