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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님에 댓글 제 명예를 존중하는 뜻에서 비밀글이고, 공개하고 싶으면 공개하라니 공개합니다. 저를 걱정하시는 거라면 저 역시 떳떳하니 비밀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도둑이 제발이 저렸다고 합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다는데 제가 어떻게 한글로 님의 마음 속을 알겠습니까? 트랙백 문제에서는 저 같으면 그 트랙백 지우지 않았을 겁니다. 내가 떳떳한데 이렇게 시비거는 미친놈도 있다고 오히려 둘 겁니다. 하긴, 개인차긴 하지만요.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왜 한글로님에 글이 연속으로 오르면 안되는지 모르시겠다고요? 제가 말씀 드리죠. 그것이 님만 글을 쓸때 정성을 쏟는게 아니고 님이 최고인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번에 문제된 글도 제 눈엔 님에 자랑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에 대한 비판. 왜 그런 글이 베스트에 올라야 하.. 더보기
블로거뉴스에 목매는 블로깅 CSI 라스베가스에서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 한 카지노 갑부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막내 아들이 살해되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살인자는 그의 형이었다. 이에 그 카지노 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 잘못이야. 부모로서 한 아이만 너무 사랑한 탓이야. 사람이니까 그럴순 있을지라도 그걸 바깥에 내놓은 내 잘못이야" 머 이런 대사였던것 같다.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6만명의 블로거기자라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뉴스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그들이 기대했던 바와 전혀 다른 내용을 편집해서 보여준 것을 지적했더니 지적한 나에게 왜 블로거를 잡아먹으려 드냐고 한다. 블로거는 여러 내용의 글을 쓸 수 있다. 정치글도 쓸 수 있고 연애글도 쓸 수 있고 영화 얘기도 쓸 수 있다. 다만 내가 지적한 것은 사람들이 메타사이트의.. 더보기
2MB를 닮은 블로거 제가 블로거뉴스의 편집에 비판글을 올리고 블로거뉴스를 변호하는 많은 글들이 올라오더니 드디어는 저를 공격하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블로거뉴스에 기대 사시는 분들이 좀 되나 봅니다. 요즘보면, 블로거를 잡아먹는 블로거가 인기인 듯 합니다. 제글 어디에 블로거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글이 있습니까?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해당 블로거에 대한 사과로 시작해서 댓글은 해당 블로거의 포스팅이 비판의 대상이 아닌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진임을 밝히며 끝맺고 있습니다. 본문과 댓글에 사과 및 블로거에 대한 글이 아님을 네번 밝혔었네요. 글을 잘못읽고 딴소리 하는 거는 MB에게서 배우지 마세요. 솔직히, 남이 한 일을 비판하는 것은 참 쉽습니다. 그러시면서 저를 비판하고 있군요. 아무렴요. 쉬운 일인데요. 참 쉽게 사시네요.. 더보기
애완견 안전을 위한 조약체결이 필요하다는 파라과이인. 파라과이 대법원장인 빅또르 누녜스씨는 한국을 방문한 첫번째 파라과이 대법관으로서 양국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이영훈 대법원장을 만났다. 빅또르 누녜스씨는 나흘간의 공식방문으로 서울에 가 있다. 파라과이의 대법원장은 양국의 사법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파라과이의 법체계를 소개하고 외국 자본에 대한 법적 투자보장에 대해 설명하려 왔다고 말했다. 양국의 대법원장들은 해당국의 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대법관과 판검사의 선별과 같은 법조계 구조에 대한 경험담을 나눴다고 한다. 빅또르 누녜스 대법관은 3월 25일 한승수 총리를 예방하고, 목요일 파라과이로 돌아올 때 까지 한국의 다른 고위 법조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여기까지는 제가 파라과이의 신문사 웹 사이트에서 읽은 기사입니다. 그리고 밑에 있는 독자 의견. 믿던 말던.. 더보기
다음 블로거뉴스 이대로 가면 블로거근황뉴스 된다. 블로거뉴스에 대해 참 말이 많습니다. 바로 어제 블로거기자 6만명 돌파를 지켜보면서 관심을 갖고 포스팅 했는데, 오늘 오른 블로거뉴스를 보니 기가 막혀서 글을 적어봅니다. 맨 위 캡쳐 화면은 오늘(3월 23일 01:50분 현재)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오른 포스팅입니다. 포스팅의 내용은 한 파워블로거께서 아이폰을 사셨다는 내용입니다. "아이폰과 관련된 정보는 계속 써 보면서 차차 얘기 해 보도록 하겠다"고 쓰셨네요. 후속 글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따논 당상입니다. 자, 이 내용이 블로거뉴스의 베스트에 오를 만한 내용인가요? 블로거 한명이 전화기 한대 산 이야기가 대한민국 전국민이 알아야할 만한 뉴스꺼리입니까? 최근에 베스트 조작건으로 말이 많은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에선 이 글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 더보기
구글의 검색 결과 화면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구글로 검색을 하다가 바뀐 화면을 보고 포스팅 합니다. 제가 이틀전에 올렸던 포스팅에서 보이는 구글 기존 검색결과창( http://paraguay.tistory.com/entry/검색사이트에서-제일-우선시하는-기준) 은 바뀌지 않고 기존 화면 우측에 블로그, 이미지, 뉴스 란이 새로 신설되었군요. 블로그란이 우측 맨 위에(뉴스보다도 더 상단에) 배치되었다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가 있어 보입니다. 미디어다음에서도 블로거들에게 더 많은 기회 를 제공하더니 이제 구글에서도 블로거들에게 더 공간을 내어주는군요. 더보기
파라과이 공원에서의 휴일중에 여러 컷.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주가 부활 주간입니다. 파라과이는 국교가 카톨릭인 만큼 부활절이 연휴입니다.(국교가 카톨릭인 모든 라틴국이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목요일, 금요일이 휴일이었습니다.(3월 20,21일) 주말과 연결된 휴일인 만큼 4일간의 긴 연휴지요. 파라과이가 휴일이라고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다시 연 삼년째 같은 날, 같은 곳으로 가족과 가기로 했습니다. 이곳 수도인 Asuncion에 있는 Jardin Botanico라는 곳입니다. 이름이 나타내는 대로 많은 식물이 있고(초원에 가깝습니다.), 동물원, 박물관이 내부에 있으며 아순시온 골프클럽이 옆에 붙어 있습니다. 면적이 250헥타로 여의도 공원의 11배가 되는 아주 드넓은 곳입니다. 저는 푸른 초원위에 자리.. 더보기
다음 블로거기자 6만명 돌파! 다음 블로거뉴스의 블로거기자가 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블로거기자가 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1월 13일 5만명 돌파 이후 68일 만입니다. 2005년 11월 22일 블로거뉴스 시작 2006년 07월 09일 블로거지자 1만명 돌파 (229일 경과) 2006년 12월 14일 블로거기자 2만명 돌파 (158일 경과) 2007년 06월 25일 블로거기자 3만명 돌파 (193일 경과) 2007년 11월 05일 블로거기자 4만명 돌파 (133일 경과) 2008년 01월 13일 블로거기자 5만명 돌파 ( 69일 경과) 2008년 03월 21일 블로거기자 6만명 돌파 ( 68일 경과) 위 경과표를 보면 다음 블로거뉴스의 블로거기자 숫자가 3만명 돌파 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보기
검색사이트에서 제일 우선시하는 기준? 이 주 전에 페트릭 스웨이지가 췌장암에 걸렸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원래 저는 연예 기사나 이미 소개된 뉴스를 포스팅 하는 것은 피하는데 사랑과 영혼을 워낙 재밌게 봤었고 한국 언론에 소개가 안되었길래 번역해서 올렸던 것입니다. 저는 스페인어로 뉴스를 보고는 재밌는 기사는 먼저 한국에 소개가 되었는지 각 검색사이트 별로 확인해보고는 번역해서 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가끔 번역하기 전에는 한국에 소개된 사이트를 찾지 못하다가 번역을 해놓고 포스팅을 하기위해 마지막으로 다시 검색하면 소개된 경우가 여러번 있더군요. 번역 뿐만 아니라 이곳 저곳 뒤져서 살도 붙이고 사진도 넣고 하는데 막상 그렇게 되고 나면 정말 맥이 빠집니다. 이틀 전에도 못하는 스페인어 가지고 2시간 이상 힘들여 번역해 놓고.. 더보기
대박예감! 블로그 코리아의 변신. 내 유입경로에 블로그 코리아가 들어왔다. 이전까진 극히 미미하던 블코에서의 유입에 어찌된 일인가 봤더니, 블코의 새로운 추천시스템의 덕을 내가 톡톡히 본 것이 아닌가? 단 세명의 추천으로 129 추천 포인트. 내 짐작엔 세 분 중에 한 분이 백점 이상의 추천포인트를 쏘신 것인데..... (최고 추천 가능점수는 99점인가보다.) 일단 올블로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올블에서는 자추가 필수라면 블코는 자추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제대로 어필할 수만 있다면 자신의 글을 알릴 수가 있다는 점이겠다. 더군다나 추천포인트가 유한하니 아무 글에나 추천을 낭비할 리도 없고, 유한한 추천포인트 때문에 다른 블로거의 글을 더 열심히 보게 된다는 점에서 참 잘 만들어진 추천시스템이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나같이 게으른 사람.. 더보기
정권이 바뀌니 기사는 180도 바뀐다. 노무현 정권은 거시 경제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었다. 서민 경제가 어떻네 저쨌네 했어도 성장률, 수출, 환율, 국민소득 어떤 것을 봐도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조중동으로 통하는 국내 거대 언론들은 연일 경제 위기론 내지는 비관론을 쏟아냈었고 노무현 정권은 이를 해명하느라 바빴었다.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의 기사가 가관이다. 뻔뻔함이 하늘을 찔러 기가 막힌다. 이럴 때 쓰는 고사성어가 후안무치, 인면수심 일까? 긴말 생략하고 기사를 보자.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것을 국민들이 다 아는데 어려운 상황을 숨긴다고 (위기 극복에)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어려운 상황도 공무원과 기업, 노동자들이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 더보기
한눈에 보는 세계 물가 인상 메타맨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비싼 밀가루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언제부턴가 말하고 싶었던 자원가격의 변화에 대해서 써 본다. 나는 돈은 없지만 돈에 관심은 많은 편이다. 한 삼년전부터 달러 하락과 자원가격의 변동에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돈이 없는게 한이다!!!) 최근에 금값이나 원유가격 인상으로 말이 많지만 실제로 심각한 것은 곡물가격의 인상이다. 이 곡물가격의 인상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주요인 두 가지를 꼽자면 첫째, 달러화의 하락에 의한 대체성 투기, 둘째, 바이오연료로 전화되는 곡물가격의 원유가 연동이 주 요인이라 하겠다. 투기야 항상 있던 것이니 그렇다 쳐도 이 공업용으로 쓰이는 곡물(바이오연료, 에탄올)의 양은 원유 가격이 오르는 한 해마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사람이 먹어야 할 곡식을.. 더보기
한쪽만 귀걸이를 착용하는 남학생의 등교문제(파라과이) 델리아 마르띠네스, 화이살 마르띠네스, 변호인 에드가르 빌야바가 법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베르보 디비노 고등학교의 화이살 마르띠네스와 그의 어머니 델리아 마르띠네스는 18일 학교측이 화이살 마르띠네스의 등교를 허락하도록 해 달라고 법원에 청원을 냈다. 그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다. 파라과이 헌법 134조에 의하면 '정부기관이나 사인으로 부터 개인의 권리나 법에 보장된 자유를 침해받거나 침해받을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일반적 사법절차를 따를 수 없을 만큼 위급한 경우에는 법원에 보호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법원은 법에 의해 신속, 간단하게 무료로 신청 건을 처리해야 만 한다.'라고 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법원에 청원을 낸 것이다. 베르보 디비노는 개인의 자유를 주장하고 있으나 학교의 .. 더보기
350억원짜리 생쥐 오늘 한국 주식시장은 상승장으로 시작했다. 연속 사흘간 84 포인트 하락 후 반등하는 모습인데 농심같은 업종 대표주이면 이런 장에서는 위로 움직여 주는 것이 당연해보이는데 농심의 주가 시황판은 파란색이다. 오늘의 하락은 새우깡에서 나온 생쥐머리 때문인데 난 농심이 어떻게 이런 사건을 이렇게 허술하게 처리했는지 이해가 안간다.(이건 소비자로서의 내 입장이 아닌 농심의 관점에서 하는 말이다.) 십 하고도 몇 년전 쯤, 사촌 동생이 메론맛이 나는 아이스께끼를 사먹은 적이 있다. 맛있게 먹던 사촌동생이 갑자기 내게 묻는다. '형, 아이스크림에 팥이 들어있어!' 말이 되나? 나도 좋아해서 자주 먹는 시원한 메론맛 아이스께끼에 텁텁한 팥이 들어가다니......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바퀴벌레였다. 빙하에서 발견된 메.. 더보기
해외펀드 정말 큰 손해를 봤을까? 요즘 펀드들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그중에도 미래에셋의 인사이트펀드는 관심의 초점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해외 펀드들의 수익이 정확히 계산되고 있는지 궁굼합니다. 인사이트펀드의 경우 3개월 수익률이 -22.1%라고 합니다. 저는 이 수익률만 가지고 요즘 같은 원화 약세장에서 해외펀드들의 실적을 단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셋의 인사이트 펀드는 박현주 회장의 고집으로 중국에 주로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퍼센티지로만 보이는 수익률대신에 실제 현금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요즘 환율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의 달러대비 환율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인사이트 펀드 설정일 직후인 11월 위환화 환율은 1달러당 7.45정도 였습니다. 3월 15일 현재.. 더보기
2008/03/13 파라과이 뉴스 (한인 변사체발견) 13일 오전 7시경(한국시간 13일 밤 8시) Emboscada지역의 차안에서 사람이 죽어있는 것이 당국에 신고되었다. 개울 옆의 차안에 사람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이웃이 신고하였는데 발견된 신분증으로 파라과이에서 식료품점을 하는 한인으로 판명되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는 조사중이다. -2008/03/13 15:14 죽은 사람은 한국인 박락순씨(53세)로서 11일 오후 1시경 아순시온의 빌랴 빅또리아에 위치한 집을 나섰다고 한다. 경찰에 의하면 박씨는 당일 밤 7시에서 8시경에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한 걸로 보인다. -2008/03/13 21:14 더보기
파라과이의 결혼식 http://blog.naver.com/ystoro/60048979243 http://kai79.tistory.com/25 파라과이에서 코이카 단원으로 계시는 분이 이곳 여자분과 결혼식을 하셨네요. 파라과이의 풍경도 있고 결혼식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링크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분들을 알지 못합니다. 아직 댓글 한번 달아본 적도 없네요. 하지만 공개적인 블로그에 글을 올리신 것은 다른 사람들이 읽어도 된다는 의미라고 이해하고 파라과이를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링크겁니다. 혹시 불편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더보기
올블로그, 꼭 포스팅해야 문제 해결해주나요? 나흘전에 올블로그의 '묻고 답하기'에 키워드 챔피언에 관한 문의를 했습니다. 키워드 챔피언에 관련해서 제가 쓴 게시글이 하나도 등록이 되있지 않은 것에 대한 문의였습니다. 그렇지만 만 나흘이 지난 지금도 답변은 없네요. 얼마전 포스팅했던 'HanRSS와 올블로그' 의 댓글에서 포스팅으로 올블로그의 문제점이나 희망사항을 언급하는 블로거의 글들에 운영진들이 바로 바로 답변하는 것을 보고는 '현재의 모습이나 운영진의 모습에는 크게 공감합니다.'라고 했는데 설마 공개적으로 포스팅을 해서 문제 제기를 해야만 바로 피드백이 오는 건가요? 이틀 전 민노씨의 올블로그 오류 관련 포스팅엔 30분만에 피드백이 오는 것을 보니 도움센터는 블로그 공간에 글이 떠야 출동하는 5분대기조인 모양입니다. 저도 통신업체 도움센터에서 .. 더보기
부도덕한 외국금융회사와 심상치 않은 한국경제 모건스탠리에서 미국 경제가 안정을 찾아가는 하반기에는 한국 증시도 지수 2200에서 2300선에 이룰 것이라고 했답니다. 미국 경제 침체는 이제 시작이라는 주장이 정설인데 어떻게 저런 헛소리를 할 수가 있는지......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연막을 치는 모습입니다. 지금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에게 지수하락과 함께 원화가치 하락으로 환차손이라는 이중고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10대 주요 은행의 올해 순익이 총 88억달러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용 경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주식 시장이 약세로 전환한 것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씨티그룹 역시 이번 분기 월가 투자은행들의 자산 상각 규모가 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월 11일.. 더보기
영화 쎄븐 2 개봉 임박. 바티칸에서 7가지의 구죄악 이외에 새로운 7가지의 죄악을 발표했습니다. 바티칸 서열 2위인 Gianfranco Girotti 대주교가 지난 주말에 현대의 신죄악에 대해서 한 말입니다. 이제 브래드 피트는 쎄븐 2를 찍어야겠군요. 7가지 새로운 죄악은 환경파괴, 유전자 변형, 과다한 부의 축적, 빈곤전파, 마약의 흡입 및 판매, 동기가 불분명한 과학실험의 참여, 사회 불평등 및 부정의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놓고 보니 한국은 신죄악의 근원이라도 된 듯 합니다. 급격한 공업화 및 선진화로 인한 환경파괴(대운하 포함) 및 소득격차 증가, 황우석 박사로 세계에 유명해진 유전자 공학 선진국, 백만장자 증가율 세계 1위 이런걸 보면 말입니다. 거기다 바티칸에서 지적하진 않았지만 성경에 이런 말씀들이 있지요. '좁은.. 더보기
한국이 해적국가로 몰리다. 2008 정보통신전시회 세빗(CeBIT) 에서 한국이 해적국가로 몰리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세빗에서 중국 매장인 Meizu 부스가 폐쇄됐다는 소식은 이미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180명의 독일 경찰이 행사장에 들어와서는 추가로 50개 부스를 폐쇄했답니다. 폐쇄된 스탠드는 중국이 27개(3개는 홍콩), 타이완 12개, 독일 9개, 폴란드, 네덜란드, 한국이 각 하나씩이라는군요. 그런데 독일 신문의 내용이 참 괘씸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51개 부스가 적발됐는데 그 대다수는 중국, 대만과 한국이었으나 독일, 폴란드, 네덜란드의 부스도 있었다.' 자기 나라의 부스가 9개가 문을 닫고 한국 부스는 1곳이 적발됐는데 뉴스에 내보낸 내용만으로는 한국을 중국과 같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 더보기
2008/03/06 파라과이 뉴스 모든 반대파들은 내가(니까노르 두아르떼 후르또) 감옥에 가길 원한다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부정에 관련된 사실을 찾지 못하자 5년전 일을 뒤지고 있다면서. 현재 파라과이 대통령은 대통령에 선출되기 전, 교육부 장관 시절, 자신의 개인 계좌에 200만 달러가 있었던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정치적 공세에 몰리고 있다. 대통령이 중앙은행에 달러의 추가 하락을 막아달라 주문. 니까노르 두아르떼 후르또 대통령은 BCP(파라과이 중앙 은행)에 1달러에 4600과라니 선에서 달러의 추가 하락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요청. 이는 수출업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겠다는 의도라고. -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때문에 난리인 지금 달러의 하락을 인위적으로 막는다면 국내에서 유통되는 거의 모든 품목이 수입품인 파라과이 입장에서 닥쳐.. 더보기
'사랑과 영혼'의 페트릭 스웨이지 시한부 인생 데미 무어와 사랑과 영혼(고스트)를 찍었던 페트릭 스웨이지가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National Enquirer지에 페트릭 스웨이지가 암에 걸렸다는 루머가 나간 이후 페트릭 스웨이지의 메니저가 뉴욕 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인을 했다는군요. 매니저에 따르면 올해 일월에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살 날이 몇 주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답니다. 네셔날 엔콰이어지에 의하면 올해 55살인 페트릭 스웨이지는 스텐포드대를 오가면서 Palo Alto 센터에서 화학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사랑과 영혼에서 페트릭 스웨이지가 죽어서도 두고 가지 못했던 그녀, 데미 무어는 15살 어린 신랑과 잘 살고 있습니다. 더보기
혹시 요즘은 포교도 낚시로 하나? 구글 뉴스를 보고 있는데 '문화,생활'란의 '올해 유망한 창업 분야는'이라는 기사 옆에 웬 전라(?)의 금발 미녀가 보이길래 무슨 창업일까?하고 사진을 눌러봤다.(실은 사진이 보고 싶었다.) 그랬더니 '떡'하니 오르는 사진은 스님 사진이었다. T_T http://news.google.com/news?ned=kr 더보기
whos.amung.us가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론 Heat라고 나오는 이 맵이 제일 보기 좋은 듯 합니다.(그나저나 언제 제 블로그에서 전 세계가 벌겋게 불타오르는 것을 볼 수 있을까요?T_T) 벌건 불은 현재 방문자를 나타내는 듯. 세계의 시간을 나타내는 듯 합니다. 현재 파라과이는 밤 10시인데 한국은 낮으로 표시되는군요. 좀 더 세밀한 구분이 가능해진 듯 합니다. 기존의 별표보다는 나아진듯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글자 그대로 눈에 익은 정상모드입니다. 습관적으로 whos.amung.us를 눌러봤다가 바뀐 모습에 잽싸게 포스팅 해봅니다. 더보기
HanRSS와 올블로그 HanRSS VS 올블로그 HanRSS가 올블로그를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더 낫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HanRSS가 올블로그를 뛰어 넘을 수 없다고 본다. HanRSS에서 메타블로그로서 기능을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이미 기존에 많은 독자를 가진 블로그를 소개하면서 기존 블로그계의 구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다. 예를 들어 신문의 ABC제도 같은 구독회원숫자공개, 구독자 100명 이상이 있어야 올라갈 수 있는 페이퍼, 역시 많은 수의 구독회원이 있어야 보여지는 추천 RSS. 이런 시스템을 가진 HanRSS가 대표적인 메타블로그의 역할을 한다면 새로운 블로거들에게는 거대한 진입장벽이 생기는 것이고 아직 작은 블로그 공간을 더 작게 만들 뿐이다. HanRSS의 인기글을 보면.. 더보기
J준님 따라해 본 자기 취향분석. ^^ J준님의 블로그에서 보곤 따라해본 취향분석. 저와 딱 맞다는 생각에 올려봅니다.(사흘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저씨소리를 들었는데 여기서는 아예 아저씨 취향이라는군요.) 현실적이고 절제된 아저씨 취향 당신의 취향엔 쿨하고 냉정한 매력이 있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실용주의, 물질주의, 보수주의로 요약 가능합니다.(문화 예술 취향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보수라는 건 아니죠.) 당신은 "예술이 밥 먹여주니"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실학파'일 수도 있고, "예술보다 밥"이라고 말하는 완고한 보수파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절제된 형태의 표현을 좋아합니다. 슬픔에 흐느껴서도 안되고, 기쁨에 호들갑을 떨어서도 안되며, 사랑에 목소리가 떨려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통념을 파괴하는, 원칙과 질서를 .. 더보기
가장 취약한 나라들(world’s weakest states) 미국의 브룩킹스(brookings) 연구소가 141개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각 나라의 국력을 종합 평가, 가장 취약한 나라(world’s weakest states)를 발표. 언론에서는 전문을 보여주지 않았길래 해당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몇 나라에는 표시를 해놨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파라과이는 141개국중에 75번째로(등수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그리 나쁜 편은 아니더군요. 제게는 요즘 잘 나간다고 알려진 러시아가 65위로 중국(74위)보다 못한 것은 의외였습니다. 더보기
강풀, 타이밍, 데쟈뷰, 꿈 강풀의 '타이밍' 이란 만화를 봤다. 느린 인터넷 속도로 읽느라 고생을 했다. 이번에 영화화된 강풀의 '바보'라는 작품에 대한 댓글 중에 '타이밍'에 대한 언급이 많아서 보게됐다. 참 잘 만든 수작으로 일년 전에 영화로 본 덴젤 워싱턴의 '데쟈뷰'보다 더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어 국내 보다는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한다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만화를 보고 내 얘기를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글을 읽고 믿거나 말거나는 읽는 사람들의 자유겠지만....... 2006년 9월 어느날, 나는 꿈을 꾸고 일어났다. 원래 새벽에 눈을 뜨고는 다시 한두시간의 늦잠을 자는 스타일이라 그날도 그런 날이었다. 평소 꿈을 자주 꾸는 편이지만 꿈을 떠올리려하면 내용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더보기
언론과 포털의 게시물 게재엔 신중함이 요구된다. 오늘 오후(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위에 있는 주한미군 성폭행 헤드라인을 보고 '일본에서도 그러더니 한국에서도 또' 하는 생각을 하곤 화가 나서 뉴스를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다 읽고 보니 뉴스 밑의 댓글에 아래와 같은 류의 댓글들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뉴스 검색을 해봤더니 이미 여자의 자작극임이 들어난 뉴스더군요. 이미 한국일보에선 2008/02/21 16:23:06에 입력한 기사가 이를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포털의 뉴스란에는 저렇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계속 실려 있으니 만일 후속 기사나 밑에 댓글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제가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흥분하면서 미군 욕을 했을 것입니다. 실은 우리의 망신인데요. 이 케이스의 경우는 뉴스 갱신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