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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9.02.25 조선,동아의 시간에 따른 부정, 긍정의 프레임. (3)
  2. 2008.05.31 두 기자의 두 글.
  3. 2008.03.19 정권이 바뀌니 기사는 180도 바뀐다. (6)
  4. 2007.11.24 조선일보, 우리나라 킹메이커 맞습니다.
  5. 2007.11.23 이명박후보, 전 재산 기부할까? (2)
  6. 2007.11.22 중국이 문제야, 조선일보가 문제야?
  7. 2007.11.16 다음은 제2의 조선일보를 꿈꾸는가? (17)
  8. 2007.11.15 조선일보, 웹에서 수익낼 수 있을까?
2009.02.25 11:48

조선,동아의 시간에 따른 부정, 긍정의 프레임.

몇개월전부터 궁굼하던 것이 조중동의 노무현정권하에서의 보도태도와 현 정권에서의 보도태도의 차이였다. 포스팅을 한번 해본다, 해본다 하던 것을 현 정권 1주년을 맞아 한번 해봤다. 원래 계획은 조, 중, 동과 한겨레의 각 정권 첫 1년동안의 보도태도를 살펴보려는 것이었으나 중앙일보와 한겨레의 경우는 사이트에서 기간검색이 되지 않아 할 수가 없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사이트에서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권 기간 1주년 내에서 두 대통령의 이름과 거짓말, 경제위기, 불황, 불안, 부정적 이라는 다섯 단어를 결합해서 검색해 봤다. 물론 검색에 나온 기사가 반드시 해당 인물에 관한 부정적 기사가 아닐 수도 있다.(심지어 그 반대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역시 좋은 기사와 나쁜 기사를 섞어 실음으로서 긍정적 기사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기술처럼, 부정적 프레임의 전파라는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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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서 노무현 + 거짓말이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89회, 이명박 + 거짓말의 조합은 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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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노무현 + 거짓말이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54회, 이명박 + 거짓말의 조합은 20회.

개인적으로 노무현 전대통령이 말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하지만 노무현 하면 (거친)솔직함이 아닐까하는데 역시 조선이나 동아는 내 생각엔 동의하지 않는 모양이다. 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내 생각은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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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서 노무현 + 경제위기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55회, 이명박 + 경제위기의 조합은 573회. 후자의 조합이 전자보다 10배 이상 많다.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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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노무현 + 경제위기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194회, 이명박 + 경제위기의 조합은 258회.

동아일보에서 보이는 두 조합의 압도적 차이와는 달리 조선일보에서 노무현, 이명박 정권하의 경제위기 조합은 별 큰 차이없이 다뤄졌다.

노무현 정권의 1년은 현 정권때보다 경제성장률, 환율, 주가, 안보(대북관계), 수출 모두에서 나은 지표를 보여 주었지만 조선일보의 눈엔 경제위기의 나날이었다. 사실 위기라는 단어를 노무현 정권하에서의 조중동에서 하도 많이 봐와서 동아일보의 수치에 갸우뚱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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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서 노무현 + 불황이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33회, 이명박 + 불황의 조합은 55회. 경제위기라는 단어와 같이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역시 이명박과 불황의 조합이 더 유행인 것은 변함없다.



좀 색다른 결과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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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노무현 + 불황이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42회, 이명박 + 불황의 조합은 26회.

동아일보와는 달리 노무현 + 불황의 조합이 더 많다. 경제위기와 같이 좀 더 명백한(?) 사실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지만, 불황이라는 단어처럼, 각자의 체감과 관련이 있는 좀 더 추상적인 것에서는 여지없이 포인트를 노무현 정권에게 몰아주었다. 노무현 첫 1년과 이명박 첫 1년에서 불황이라는 단어가 노무현에게 더 잘 어울린다는 사실은 좀 어리둥절하다고나 할까?
거기다 검색 첫머리에 오른 기사의 내용을 비교해보면 조선일보의 관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각자가 판단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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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서 노무현 + 불안이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191회, 이명박 + 불안의 조합은 1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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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노무현 + 불안이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277회, 이명박 + 불안의 조합은 100회.

동아일보나 조선일보나 노무현 정권하에서의 1년이 이명박 정권하에서의 1년보다 훨씬 불안했나보다. 그 강도가 조선의 경우는 훨씬 심했던 듯 하다. 세계적 불황에, 세계 최고의 환율 하락국에, 국론이 쇠고기, 용산을 놓고 갈라져 촛불불결에,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처해 있는 지금이 동아, 특히 조선에겐 편안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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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서 노무현 + 부정적이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246회, 이명박 + 부정적의 조합은 4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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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노무현 + 부정적이라는 단어 조합의 노출빈도는 173회, 이명박 + 부정적의 조합은 69회.

부정적 프레임이라는 측면에서, 마지막으로 부정적이라는 단어와 각 대통령들의 조합. 이명박의 그것이 노무현때보다 두배 정도 많다. 반면에 조선일보의 결과는 그 반대로 노무현과 부정적이라는 단어의 조합이 세배 가량 많다.



내 사소한 느낌을 적는다면, 평소 동아일보는 조선일보와 달리 대놓고 이명박정권의 편을 들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결과와 달라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검색에 나온 기사들을 훑어봤다. 결론은 동아일보의 경우는 (부정적) 팩트를 적고선 무작정 정권의 편을 들고 있다. 이를테면 '경제가 위기다. 그러나 이 정권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반면에 조선일보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경제가 위기다. 이 정권은 잘하고 있다.'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가끔 '경제가 위기다. 잘 좀 해라.'라는 기사로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고나 할까? 그런데, 사람들에겐 '어라, 조선에서?'라는 식으로 조선의 그런 기사가 유난히 의식에 남는 식이다.  

내가 조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중앙일보의 경우 평소 만평이 재미있다. 가끔씩 만평만 떼놓고 중앙일보를 보면 이게 남한의 중앙일보인지, 북한의 중앙일보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왜냐하면, 한국내에 안 좋은 뉴스가 많은 때는 의례 '김정일 지도자' 동무가 만평의 주인공이 되서 주구장창 나오기 때문이다. 어찌 그리 자국보다 남에 나라 정치, 사회, 경제에 관심이 많은지. 언젠가 약 한달 정도의 기간을 놓고 만평을 비교해 본 적이 있는데 그 반이 북한이고 미국과 세계에 관한 만평 몇에 국내 관련은 소수였을 정도.



조선일보 지난 기사중의 한 구절.

하지만 최고통치자가 경제위기론을 강조할 경우 자칫 투자와 소비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면서 경제위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경제는 마인드인데 '위기다' '위기다' 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움츠러들고 결국 경제가 위축되는 결과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조중동이 이런 기사와 마인드를 노무현정권때 가지고 있었다면 우리나라가 전정권 당시 두배정도 더 성장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동아와 중앙과 조선중에 그 중에 제일은 조선이라.







BoBo :: 정권이 바뀌니 기사는 180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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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9.03.04 01: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조선이 작정하면 꽤나 무식한데, 그래도 평소엔 정세 살피고, 눈치가 구단이라서요.
    둔갑술의 귀재라서.... (이 부분은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동아나 중앙의 무식함에 비해서는 훨씬 세련된 모습도 곧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물론 개인적인 소감이었습니당. ㅎㅎ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9.03.04 02:03 신고 address edit & del

      조선, 조선 하던 것이 괜한 소리가 아닌가 봅니다. 그나저나 저도 민노씨 덕에 무플 면했습니다.

      미페이님 따라 얼결에 블로그평 했는데 괜한 소릴 한건 아닌지 좀 걸립니다. 제가 좀 소심해서요.^^

  2.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9.03.04 03: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별말씀을요.
    미페이님 글도 보보님 의견도 잘 들었습니다.
    저에게 관심을 갖고 글을 써주신 미페이님께는 우선 고맙고 반가운 마음이 들지만(좀 뜨끔하기도 하지만요), 제 입장에서는 좀 뭐랄까요, "왜 내 마음을 몰라주나.." 뭐 이런 아이같은 속상함도 살짝 겹친달까... 그렇습니다. 제이나인님 의견은 솔직히 좀 야속한 마음이 생기기도 하지만요. ^ ^; 관련글을 써볼까 말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보보님께서 주신 '블로그평'은 다소 후하셨던 것 같습니다.. :D

2008.05.31 09:20

두 기자의 두 글.

어제 경향신문에서 인터넷에 올린
"멍청한 대중은 비판적 사유가 부족하므로..."
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기사의 맨 마지막 줄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이쯤 되면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는 조중동 기자들 중 한두 명이라도 양심선언 대열에 동참할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하루 지난, 오늘 중앙일보의 기자가 써 논 글을 봤다.
"중앙일보가 기록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런 내용이 있다.
"비록 나 자신은 직접 간여하지 못했지만,
지난 한 달여간 조중동의 보도가
다분히 당파적이고 냉소적이었다는 사실을
이제 나는 안다.
대중 역시 그에 당파적이고 냉소적으로 대응했지만."

젊은 기자분이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다.

언론은 대중을 위해 존재한다. 언론을 위해 대중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읽어볼 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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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9 13:14

정권이 바뀌니 기사는 180도 바뀐다.

노무현 정권은 거시 경제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었다. 서민 경제가 어떻네 저쨌네 했어도 성장률, 수출, 환율, 국민소득 어떤 것을 봐도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조중동으로 통하는 국내 거대 언론들은 연일 경제 위기론 내지는 비관론을 쏟아냈었고 노무현 정권은 이를 해명하느라 바빴었다.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의 기사가 가관이다. 뻔뻔함이 하늘을 찔러 기가 막힌다. 이럴 때 쓰는 고사성어가 후안무치, 인면수심 일까? 긴말 생략하고 기사를 보자.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것을 국민들이 다 아는데 어려운 상황을 숨긴다고 (위기 극복에)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어려운 상황도 공무원과 기업, 노동자들이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일쇼크 때 기업들이 앞다퉈 수출 경쟁을 벌인 얘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중동 근로자들에게 '산업 역군'이라고 칭송하는 내용의 편지를 띄운 얘기 등을 섞어가며 국민적 역량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최고통치자가 경제위기론을 강조할 경우 자칫 투자와 소비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면서 경제위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경제는 마인드인데 '위기다' '위기다' 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움츠러들고 결국 경제가 위축되는 결과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명박 정권은 경제가 위기에 처했다고 얘기하고 있고 조선일보에선 "경제는 마인드인데 '위기다' '위기다' 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움츠러들고 결국 경제가 위축되는 결과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도데체 내가 지난 오년간 뉴스에서 봤던 경제위기론은 한겨레 같은 찌라시(?)에서 봤던 것일까? 이제와서 경제는 마인드라면서 경제위기론을 덮어주려고 하는 조선일보.

어떻게 한달도 안되서 저렇게 바뀔수 있을까? 나는 욕하는걸 참 싫어하는데 욕이 절로 나온다. 정말 조선일보는 사람들이 쓰기는 하는걸까? 사람이면 저럴 수 없다. 에이 XXX들. 새우깡이나 쳐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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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yworld.com/happyacupuncturist BlogIcon dook 2008.03.19 17: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난 10년동안에는 기자들이 패스워드를 몰라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나보군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19 22:27 신고 address edit & del

      차라리 그러기라도 했으면 싶습니다. 지금 저들이 하는 얘기는 자신들이 한국의 국민소득을 얼마나 끌어내렸나 스스로 고백함에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2. Favicon of http://rtong.tistory.com BlogIcon 알통 2008.03.19 17: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조중동을 잘 안 보셨나보군요 ㅋㅋ

  3. Favicon of http://goldlite2.tistory.com BlogIcon 금빛 2008.03.19 23: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새우깡은 안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3.19 23:48 신고 address edit & del

      일반 새우깡 말고 고단백질 노래방 새우깡이어야겠지요?

2007.11.24 11:16

조선일보, 우리나라 킹메이커 맞습니다.


제가 어제 22일자 조선일보의 헤드라인, 기사, 만평, 칼럼을 분석해서 '이명박 후보, 전재산 기부할까?'라고 블로그에 올렸는데 이틀만에 이명박후보가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조선일보에서 당근과 채찍을 같이 보여줬는데 이명박 후보에게 먹혔나봅니다. 조선일보가 공개적인 칼럼에 전재산 기부를 훈수했던걸로 봐선 사전 교감은 없었던 듯 합니다. 사실 현재 이명박후보 위기긴 위기지요. 이로써 우리나라의 밤에 대통령이 '조선일보'라는 사실은 여실히 증명됐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이명박후보에게 불리한 헤드라인을 올리면서 채찍질하고 메인 타이틀과 만평에선 기부에 대한 당근, 칼럼에선 훈계. 이틀만에 두손드는 전 국민 지지율 40%의 한나라당 후보.


정말 대단한 조선일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2007/11/23 - [뉴스 꽈보기] - 이명박후보, 전 재산 기부할까?






그런데 '집권 후 재산 대부분 사회에 환원하겠다.'라는 발표는 영 아니군요. 내일 당장 다 내놔도 그 순수성을 의심할 판에 '집권 후' (집권 하긴 합니까?) '재산 대부분'(대부분이 얼만데요?) '사회에 환원하겠다.'(대통령 된 후엔 믿어도 됩니까?)

집권후가 아니라 후보 등록 후 선거기간에 '전재산 환원' 기원합니다. 푼돈도 아끼시느라 건강보험료도 제대로 못내시고, 다 큰 자식들 집안에서 일 시키시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셨는데, 그렇게 모으신 전재산 기부하신다면 대통령 하실만 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조선일보라면 '집권 후가 뭐냐? 당장 하라!'고 훈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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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06:40

이명박후보, 전 재산 기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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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중아일보의 인터넷판 조인스닷컴의 헤드라인이다. 제일 위에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을 다루고 있다. 삼성특검법이 법사위에서 통과 됐다는데 홈페이지 어디에도 삼성의 삼자도 없다. 사실 중앙일보에게 김경준은 글자그대로 희소식이었을 것이다. 삼성에 쏠릴수 있는 온 국민의 관심이 양분됐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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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인터넷 헤드라인이다. 맨위에 삼성을 다루었다. 요즘 한나라당 기관지 아니냐는 비양냥을 듣고 있는 동아일보다. 동아일보는 삼성을 맨 위에 다루느냐 이명박관련기사를 맨 위에 다루느냐를 놓고 결국은 삼성을 맨 위에 다루었다. (밑에 이명박 관련기사를 다루긴 했다.) 사실 이명박후보야 조용히 갈 수만 있다면 지지율 40%로 무난한 대통령 당선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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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좀 특이하다. 삼성특검과 이명박후보 관련 갖은 의혹, 이 두가지 빅 뉴스를 놔두고 정몽구회장의 억지 1조기부를 조선닷컴의 맨 위에 올려놨다.  이걸 보고 역시 '조선'이라 이명박관련 의혹을 덮어두려고 하는구나 하면 그것도 아니다. 중앙에 보면 이명박후보에게 매우 공격적인 타이틀이 달려있다. '이장춘 이명박에게 BBK명함 받았다 주장' '한나라, 이명박 출입국기록 공개 사실상 거부' '에리카 김 이명박 측에서 동생 문제 딜하자고 했다' 타이틀 상으론 이명박후보에게 불리한 헤드라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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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만평이다. '9년간 30억 기부한 가수 김장훈' 그리고 군중들은 ' 근데 왜 저런 사람은 대통령 선거 안나오나?' 라고 묻고 있다..


이제 조선일보의 칼럼을 보자. 강천석 칼럼은 '이명박씨가 지지자들에 갚아야 할 빚'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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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명박 후보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있으니 그 재산을 사회에 기부(환원)하라. '버리면 얻으리라'가 강천석 칼럼의 결론이다.

조선일보는 BBK 김경준이라는 큰 것 한방을 맞았으니 이제 이명박후보 측에서도 전 재산 사회환원이란 큰 것 한방을 터트리라는 주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환원만 하면 메인타이틀, 만평에서도 띄워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한편으로 관련기사에서는 이명박후보 측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나는 조선일보의 이런 생각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이명박후보 측이 지지자들과 국민에게 진 빚이 물질적인 빚이 아니라 도덕적이고 도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리면 얻으리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가야할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는 싯귀가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명박씨가 물러나면 한나라당의 집권가능성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蛇足. 만일 이명박후보가 전재산 기부를 결정한다면 계속 신문에선 기부에 대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연말을 앞두고 많은 기부와 선행이 이루어 질것이고 조중동이 나서서 이를 다룰 것이다. 기업인 출신 이명박후보나 지금 삼성의 처지를 생각하면, 이러한 기부엔 여지껏 인색했던 기업인들의 기부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이은 이명박 후보의 기부. 그렇게 해서 이명박후보는 이전에 선행을 행했던 사람들의 이미지를 차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전 정지작업이 없는 상태에서는 국민들이 대선을 앞둔 정치적 쇼나 어쩔수 없는 선택 정도로 받아드릴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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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jryu.tistory.com BlogIcon 목운 2007.11.23 09: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기획에 매우 공감합니다.

  2.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7.11.23 10: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 빼먹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만일 이명박씨가 재산기부를 결정한다면 앞으로 계속 신문에선 기부에 대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많은 기부와 선행이 이루어지겠지요. 그러면 조중동이 나서서 이에 대해 다루다가 마지막에 이명박씨의 기부. 그렇게해서 이전에 선행을 행했던 사람들의 이미지를 차용할 수 있게요. 그런 사전 정지작업이 없는 상태에서는 국민들이 대선을 앞둔 쇼나 어쩔수 없는 선택 정도로 받아드릴 가능성이 있을테니까요.

2007.11.22 10:13

중국이 문제야, 조선일보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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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채용면접시험을 기다리는 처자들


중국 한 항공사 시험에 61명 선발에 5000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주요 심사기준은 나이와 외모로 나이는 24이하에 키는 162~169㎝. 각선미가 안 좋아도 탈락한답니다. (
중국, 스튜어디스 선발에 웬 수영복 심사?)

언젠가 이와 정 반대되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서 채용공고 잘못냈다 혼쭐난 LG생활건강
이란 기사인데요. “용모단정, 키 163~166㎝, 몸무게 55㎏ 이하….”라고 LG생활건강이 1년 전에 중국에서 낸 화장품 판매요원 자격요건이랍니다. 이 직원모집광고는 중국 주용 신문들로부터 ‘노골적인 취업 차별’이라고 비난을 받고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의뢰를 받아 ‘반(反)취업차별법’ 초안을 만들고 있는 조사연구팀으로부터 대표적인 취업 차별 사례로 적발됐었답니다. 외국기업엔 취업차별 운운하면서, 제가 보기엔 중국항공사 기준이 더 심하네요. 국회가 나서서 취업차별에 침튀기면서 스튜어디스는 그 예외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 두 뉴스가 실린 곳이 조선일보네요. 사실 조선일보야 외국에서 받아서 낸 뉴스인데요.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 한구석에서 뭔가가 찜찜하데요.

그리고 나서 읽은  다른 조선일보 뉴스.
북한광물 '싹쓸이'하는 중국…"우린 뭐했니?"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중국이 북한 광물을 선점 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그에비해 우리나라는 북한 자원 확보에 주춤하다고요. 


이 뉴스를 보고서야 왜 제 속이 답답했는지 알았습니다. 바로 뉴스 밑에 달린 댓글을 보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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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07:44

다음은 제2의 조선일보를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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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다음 블로거뉴스에 올린 글에 대한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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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의 블로그 글들에 관한 입장(대선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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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남은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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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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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2.0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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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마녀님의 글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캡쳐한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다음 블로거뉴스에 글 올린, 한 사람의 과거 포스팅에 대한 추천수입니다. 대단한 추천수들입니다. 저 정도 추천을 받은 걸로 봐서는 상당한 문장가가 분명합니다. 흥미있는 제목들이 많더군요.(하나도 읽어보진 않았지만) 머 성행위, 폭력 그런 단어가 제목에 보입니다. 그런데 저 대단한 추천수들의 글중에는 몇만명이 읽은 글도 있지만 몇 십명(역시 추천수 몇십)에 그친 글들도 있습니다. 이미 다음 블로거뉴스의 추천수나 조회수는 그 신뢰성을 잃어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왜 다음은 이에 대해 대응을 하지 않는 걸까요?


두번째 사진은 올블로그가 '메타 블로그가 언론도 아니면서 블로그의 포털로 기능하며, 새로운 선거법위반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정치권에 대해 적극 해명한 내용입니다. '글은 자동으로 공정하게 수집되서 편집없이 보여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음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다음에서는 아무리 훌륭한 글도 다음의 간택이나 엄청난 추천수가 아니고는 읽혀질 수가 없습니다. 웬만한 글은 추천과 포스팅의 파도 속에 묻혀 버리지요. 어제 다음의 블로거뉴스 베스트를 모니터하고 있었습니다. 조회수 1에 추천수 1인 글이 블로거뉴스 베스트 1번에 오르더니 몇 분만에 조회수 천몇백을 간단히 넘더군요. 아! 1번에 올리면서 추천 10도 보너스로 더 해줬습니다. 다음 블로거뉴스에 오르는 글들은 다음의 입맛에 맞으면 메인 화면에 띄워지고 그렇게 조회수와 추천수의 기하급수적 증가가 일어납니다. 설령 단 한명도 읽지 않는 글이라도요.(그 글 올려진지 한시간 넘는 동안 조회수는 늘지 않았었습니다.) 다음의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가면서 포스팅의 제목은 선정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는 아고라도 마찬가집니다) 여타 메타블로그에 비해서 다음 블로그 뉴스는 블로그(사람들에게 읽히는 부분에서 말하는 겁니다. 블로거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느냐는 별개로 하고요.)에 영향력이 크면서도 글 제목에 대한 자의적 편집과 입맛에 맞는 글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회수나 추천수 조작 같은 것은 다음으로서는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


세번째 사진은 다음에서 남은 대선을 알려주는 화면입니다. 대선특집 밑에 아고라, 블로거뉴스, TV팟이 있는데 왜 제겐 그것들이 '다음은 대선에 아고라, 블로거뉴스, TV팟으로 적극 개입하겠습니다'로 보이는 걸까요? 설마 맨위에  쓰여진 우리들의 선택의 우리가 다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


네번째 사진은 언젠가 제가 포스팅하면서 올렸던 다음 정치토론방 캡쳐 사진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굳이 제 의견이 궁굼하신 분은 이곳 에 가셔서 봐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다섯번째 사진은 미디어 2.0에 포스팅 된 글입니다.  대선을 얼마 앞둔 지금, 다음 블로거뉴스에 다른 많은 신문사들이 참가한다는 내용입니다.


여섯번째 사진은 현재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파트너쉽을 맺고 글을 쓰고 있는 서울신문의 보라마녀님의 글 목록입니다.  아마 신문사들과 파트너쉽을 맺은후 제일 많이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오른 기자(정치부!)일겁니다. 조회수 5000이상 정도가 다음에서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려 준 글들입니다. 그렇게 올라간 글들이 제겐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합니다. '위기에도 연출을 잊지 않는 정동영'  제목에서 여유로움같은 긍정적 느낌이 드는군요. '정동영 후보, '급히 먹은 떡'에 체했다' '정동영, 삼성 사태 오락가락?' 정치적 훈수 아닌가요? 반면에 '10일 만에 이뤄진 합당, 감동없는 역사적 현장'이란 글은 조회수가 227밖에 되지 않는군요. 다음에서 보이고 싶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럼 보라마녀님이 올린 글중 제일 많은 조회수를 올린 글들(블로거뉴스에서 메인에 장시간 올리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어떤 글들은 사흘 가까이 블로거뉴스 메인 우측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을 보면 넘버원이 '창 출마날, 아들들은 뭐했나?'  넘버투가 '이명박은 피하고, 정동영은 기다리고'  넘버쓰리 '이회창 측근 사진 배경은 주로 검찰청'입니다. 노 코멘트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다음은 대선을 얼마 앞두고 블로거뉴스에 신문기자들을 배치하여 신뢰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일반 개인의 글보다는 무게감이 있겠지요?) 그 중에서도 자신의 입맛에 맞는 글을 올려 대선에  개입할 모양입니다. 다만 그 방식은 이미지를 이용하여 한줄의 글 제목이나 대선주자들의 사진을 이용하는 듯 합니다. 미디어다음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이미지의 제목 한줄이 떠있는 영향력은 크다고 생각됩니다.

보라마녀님은 11월 5일부터 블로거뉴스에 글을 올리고 열흘동안 혼자서 8개(한개정도는 제가 틀릴수도)의 글을 베스트에 올리셨네요. 앞으로 다른 기자님들이 오시면 블로거뉴스는 기자블로거뉴스로 이름을 바꿔야 하겠습니다. 다음에서 올리지 않으면 조회수 5 나오는 기사거리를 쓰려고 파트너쉽을 맺는 신문사들은 뭔가요?


조선일보에 밤의 대통령이 있다더니 다음에선 웹의 대통령을 꿈꾸나 봅니다. 욕하면서 닮는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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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ulldream.net BlogIcon fulldream 2007.11.16 09: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추천에 따라 메인에 올라오는 글이 기계적으로 이뤄지는 올블로그와 달리 다음의 블로거뉴스는 편집권을 가지고 있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노출되는 글이 달라지는 편이죠. 메타블로그에 충실한 올블로그와 달리 다음블로거뉴스는 언론 혹은 미디어를 표방했기 때문에 기존 언론계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참여도 충분히 이뤄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님이 가지고 있는 불만은 다음블로거뉴스에서 편집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해결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되는군요. 뭐... 떡이떡이님 등 기존 언론사의 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로운 블로깅을 하는 분도 있는터라 기자들의 블로깅 그리고 메타블로그 활동을 굳이 막을 필요성까지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그런 묘가 필요하긴 하겠죠.

    뭐... 다음 블로거뉴스가 상당한 영향력을 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메이저 뉴스에 비해서는 약한 편이고, 대안 언론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편입니다. 이번 대선을 겪으면서 다음 블로거뉴스가 어떠한 모습으로 나아갈 지는 모르지만 한 유명 일간지와 같은 모습까지 보이기는 쉽지 않을 듯 싶네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7.11.16 10:15 신고 address edit & del

      올블러그의 경우에는 정치권에 '니들이 몰라서 그래'식으로 큰소리를 칠 수 있었지만 다음의 경우에는 다음 메인 화면에 세내줄씩 보이는 블로거뉴스라는 것이 다음의 의견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의견을 블로거의 것이라며 내고 있지만 이 때문에 블로거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촉매가 될거란 거죠. 지금이라도 블로거뉴스라는 공간을 제 상태로 돌려놓으려고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을 정치적 욕심으로 미루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maim 2007.11.17 06:15 신고 address edit & del

      fulldream님 글에서 하나만 지적하고 싶군요. 블로깅을 하는 기자중에 떡이떡이 같은 경우는 사실 알고보면 조선일보 기사나 회사들이 보내온 보도자료들에 몇마디 더해 쓰는 포스팅이 대부분입니다. 본인은 자유로운 블로깅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언론관계자는 물론 블로거 개인으로 보기에도 블로그스피어 생태계에 별로 바람직하지 않는 포스팅 및 블로그가 추천을 받는다는 느낌입니다.

    • Favicon of http://fulldream.net BlogIcon fulldream 2007.11.17 23:54 신고 address edit & del

      //maim님
      떡이떡이님은 자신이 쓴 기사에 의견을 덧붙이는 형식으로 글을 남기는 경향이 있는게지 조선일보 기사나 보도자료에 몇마디 더해 쓰는 포스트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조선일보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떡이떡이님이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글도 여럿 존재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본다면 지금은 언론인이 아니지만 그만의 링블로그의 그만님 같은 경우 언론사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던 글들이 여럿 존재했습니다. 오히려 글쓰기와 취재를 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이 참여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많은 언론인들이 블로거로 도전한다면 그만큼 기존 블로거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게 필요하겠지요.

  2. Favicon of http://www.noranbook.net BlogIcon noranbook 2007.11.16 10: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는 종이신문의 편파보단 다르겠죠
    일방적인 논지의 전개가 이루어지는 종이신문보단 그래도 고객이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고 그것을 다른 블로거들이 읽을 수 있으니 그런점은 강제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오히려 역효과가 날 따름이죠
    이것도 하나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블로킹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7.11.16 10:20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님의 말씀대로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아주 섬세하게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나 할까요? 케네디 대통령이 TV토론에서 이미지로 승리했다는데 이젠 웹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그 방면에서는 문국현후보가 앞서 나갔지만, 다음에선 문국현후보에게는 관심이 없는듯 보이더군요. 정말 절실한 쪽은 거기였을텐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3. Favicon of http://healthlog.tistory.com BlogIcon healthlog 2007.11.16 11: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른 언론 (신문, 티비)에서 뉴스를 편집하듯 다음도 그 편집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의도가 있는가 없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웹을 좌지 우지 할 수있는 포털이 뉴스를 자의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넘어 기자를 양성한다고도 볼 수 있지요.

    그런 논지를 넘어 포털은 기자(블로거)를 가진 언론사가 되면 안되는가란 반문(아마 이런 반문을 할 것 같습니다)을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7.11.16 11:21 신고 address edit & del

      포털이 언론사가 되느냐 안되느냐는 본인의 의지에 달렸을것입니다. 실제로 언론사에 적용되는 의무와 규제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있냐는 스스로에게 할 질문이지요. 지금 다음의 모습은 권리만 행사하고 있는 듯 합니다.

  4. Favicon of http://ipoke.net/blog BlogIcon 포케 2007.11.16 11: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의 블로거뉴스는 특별한 블로거로 지목한 몇몇에 의해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추천을 누를때 그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베스트'라는 자리는 그다지 공평한 자리가 못되게 된지 오래고요. 잡담 수준의 글을 써도 '베스트'에 등극하는 위력(?)을 과시하죠. 솔직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3초전에 추천수 0이었던 글이 추천수 10으로 뻥튀기되는 모습을 보면 말이죠. 지금도 그런 위력으로 얼마든지 자신의 사적인 견해를 '베스트'에 등극시키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7.11.16 11:55 신고 address edit & del

      님이 느끼시는 어처구니 없음에 저도 이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 하지만 다음에서 뉴스를 보고 티스토리에서 블로깅을 하기때문에 또 이렇게 다음에 비판을 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suvisor.tistory.com BlogIcon 후니 2007.11.16 12: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다음블로그뉴스에 느끼는 것들을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시는 군요.
    전에 BoBo님과 잠시 댓글로 나누었던 이야기도 생각납니다.:)
    fulldream 님의 말씀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자들도 있지만, 않좋은 영향도 분명히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전 기자의 블로그 참여는 참여에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전에 말했던것과 같이 글의 무게감, 다양성, 넓은 스펙트럼등의 긍정적인 면을 생각할때)
    몇몇의 기자에 의한 독식에 우려가 들기는 합니다.
    전에 BoBo님의 트랙백에 달린 글이었나...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예 다른 섹션을 만들어서, 기자블로그(BoBo님의 말씀따라)의 섹션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소수의 기자에 의한 블로그뉴스의 장악은 심각하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기자의 블로그참여의 긍정적면을 불식시킬정로도 말이죠...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7.11.16 13:17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깅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게 댓글이나 트랙백이 피드백이 참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을 일깨워주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그런 면에서 관심가져 주시는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되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저는 이제 자러 가야겠습니다. 새벽 한시반이 다 되서요. 마누라한테 혼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다음 블로거뉴스의 개선방안을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더 이상 포스팅하면 울궈먹는다고 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6. Favicon of http://tfseoul.tistory.com BlogIcon 티에프 2007.11.16 19: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확실히 블로거뉴스는 편향적인 모습이 있어요. 그게 아직 특정 언론과 같은 형태가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것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7.11.16 22:32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거뉴스 뿐만 아니라 다음의 전체적인 성향이 친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지라 그런 다음을 좋게 봐왔는데 자사의 목적을 위해 원칙없이 행동하는게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7. Favicon of http://tfseoul.tistory.com BlogIcon 티에프 2007.11.16 23: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올블로그 같은데 가보면, 다들 네이버만 나쁘고, 다음은 좋다는 식의 전개가 너무 많아요. 제가 보기엔 따지고 보면 둘다 비슷비슷한데 말이죠.

    네이버는 통제와 차단의 수법을 쓰지만, 다음은 편집과 과도노출의 수법을 쓰는 차이랄까요.

    • Favicon of http://suvisor.tistory.com BlogIcon suvisor 2007.11.16 23:57 신고 address edit & del

      올블에서 네이버의 욕(?)을 하는건,
      티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 구도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티스토리를 먹은(?) 다음이 착해 --; 보이기도 하겠죠.

      티에프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 다음이나 네이버나,
      검열' 은 동일한것 같아요. 정도와 방법의 차이만 나타날 뿐이라 생각됩니다.
      그나마 다음의 손을 들어줄수 있는 부분은 네이버의 철저한(?) 차단이 적다는것.
      다른 말로는 다음은 자기 입맛에 맞는 것들의 노출이 많다는 이야기 일수도 있죠.

    •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7.11.17 00:16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거들의 일반적 성향때문이겠지요. 사실 좋고 나쁜게 있겠습니까? 어차피 각자의 방식인데요. 내맘에 드느냐 아니냐의 문젠데. 대선이 끝나고 나면 누구의 방식이 해당 포털에 도움이 되었는지 나오겠지요. 전 포털이 정의에 불타서 행동한다고는 생각지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님의 블로그 재밌는 글이 많네요. 특히 전의경 이야기들 조금씩 읽어볼랍니다. 그런데 글이 길게 나와선지 제 컴이 멎네요. 머 컴이 워낙 후지기도 했지만요.

2007.11.15 01:16

조선일보, 웹에서 수익낼 수 있을까?

포스팅을 위해 기억에 남아있는 기사를 포탈에서 찾다가 기사의 원 소스가 조선일보인 것을 알고 조선일보 싸이트에 들어가서 '베트남 은행원 직테크'라고 검색을 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당 뉴스가 뜨긴 했는데 조선일보 내부에선 PDF로만 볼 수 있는 유료써비스 달랑 하나. 글을 쓸때 기왕이면 원 소스를 링크하려던 것이었는데 유료써비스라 포기. 이 검색 화면의 바로 밑에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친절하게 '다음'의 웹페이지 여러 곳을 보여주고 있었다. 물론 무료.
같은 기사를 내 웹에서 유료로 볼래, 저기 가서 공짜로 볼래 하고 묻고 있길래 그냥 '다음'으로 링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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